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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 갑 오브 갑 여름 향기템 모음ZIP 여름에 뿌리면 딱! - 딥티크 오 드 민떼, 샤넬 레 조 드 샤넬 에든버러, 르라보 베르가못 22, 록시땅 칵투스 버베나, 쇼파드 레몬 돌치

by multimillionaire oz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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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뿌리면 딱! 청량 갑 오브 갑 여름 향기템 모음 ZIP​

민트-딥티크 오 드 민떼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민트, 화하기도 하고 싱그러운 풀냄새도 나는데 조향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이 된다. 오 드 민떼는 세계 3대 조향사로 꼽히는 파브리스 펠레그린이 그리스 신화에서 민트가 되어버린 님프 민떼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 상쾌한 민트와 제라늄 꽃향, 우디한 패출리가 어우러져 딥티크만의 중후한 푸제아 향조를 이룬다.‘돌발적 향기’로는 로즈 옥사이드가, 민트로는 업계 최초로 캐스케이드 민트가 쓰였다.

오드퍼퓸 75mL 22만원.

주니퍼베리- 샤넬 레 조 드 샤넬 파리-에든버러

주니퍼베리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노간주나무 열매. 진(Jin)의 원료로 쓰일 만큼 진한 수풀 향이 농축된 향료다. 영국 2대 그로스베너 백작의 안내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휴가를 보낸 가브리엘 샤넬이 비 온 뒤 초목 향에 압도된 기억을 바탕으로 한 향수. 주니퍼베리와 사이프러스가 더해져 더욱 진한 초목 향이 나고 라벤더 약간에 시더우드와 베티버로 나무와 흙냄새를, 바닐라와 머스크로 깊이 있는 따뜻함을 표현했다.

오드트왈렛 125mL 19만5천원.

베르가모트-르라보 베르가못 22

이탈리아 칼라브리아 지방 특산물인 감귤류 나무, 열매와 꽃에서 상큼하고 향기로운 향이 나서 베르가모트 에센셜 오일은 항우울제로도 오래 쓰였다. 르라보의 베르가못 22 역시 산뜻하고 깔끔한 시트러스 프레시 계열. 비터오렌지에서 얻은 페티그레인의 섬세한 꽃향, 자몽의 쌉싸래한 향까지 더해져 바로 기분이 좋아지는 상쾌한 향에 앰버와 머스크의 따스함, 베티버의 흙냄새가 더해졌다.

오드퍼퓸 50mL 24만8천원 100mL 36만5천원.

선인장-록시땅 칵투스 버베나

메마른 환경에서도 풍부한 즙으로 여름철 갈증을 해소시키는 선인장과 첫 향부터 상큼한 버베나가 어울린 올여름 한정판 향수. 톱 노트는 레몬과 버베나, 미들 노트는 선인장, 알로에베라, 네롤리며 베이스 노트인 파우더리 노트, 머스크는 희미해서 전체적으로 물기 가득한 초록 느낌. 성별 상관없이 여름철 마음껏 뿌릴 수 있는 향과 양이다.

오드트왈렛 100mL 7만5천원.

장미-불리 1803 오 트리쁠 공원에서의 대화

파리 루브르 박물관을 대표하는 작품 8가지와 협업 시리즈 중 하나. 조향사 도로시 피오트가 토마스 게인즈버러의 ‘공원에서의 대화’에서 등장하는 숲과 건축물, 우아한 커플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터키산 장미 부케가 매혹적이지만 답답하거나 더운 향이 아닌, 베르가모트, 페퍼민트 등과 어우러진 싱그러움 가득한 여름 공원 향.

퍼퓸 75mL 23만원.

레몬-쇼파드 레몬 돌치

긍정적이고 행복한 여름날을 상징하는 레몬, 베르가모트, 만다린이 팝업처럼 튀는 시트러스 톱 노트를 이루고 생강, 시소, 페퍼민트, 사과가 달콤함과 신선함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오렌지플라워와 오이, 시더우드의 향기로운 여운이 남는다. 시트러스 계열 치고 너무 가볍지도 않고 시더우드 베이스로선 무겁지 않은 균형이 특징. 오드퍼퓸 40mL 9만7천원, 100mL 17만5천원.

버베나-르 쿠방 아쿠아 밀레폴레아

감귤향에 가까운 상쾌한 향이 나서 차로도 마시고 여름 향기 제품에 빠지지 않는 허브가 버베나. 레몬, 민트 등 상큼한 향료와 잘 어울린다. 아쿠아 밀레폴레아 역시 톱 노트는 레몬과 민트, 미들 노트가 버베나와 갈바넘, 베이스 노트는 과이악 우드다. 세계의 정원에서 영감 받은‘코롱 보타닉 압솔뤼’ 중 하나로, 바빌론 정원을 시원하게 적셔주는 여름 비의 청량함을 버베나 앱솔루트로 표현했다. 오드트왈렛 50mL 7만원, 100mL 10만원

그레이프프루트-니콜라이 로 믹스트 프레쉬

프랑스어로 물을 뜻하는 로(l’eau)라는 이름처럼 여름 휴양지의 청량한 물이 영감의 원천. 감귤류가 흐드러지게 열린 남부 이탈리아 해변이 떠오르는 향이다. 민트와 베르가모트의 톡 쏘는 시트러스 향에 이어 그레이프프루트, 주니퍼베리가 신선함과 쌉싸래함을 더하고 베티버, 오크모스가 살짝 깊이를 더한 시트러스 플로럴 스파이시 계열. 오드트왈렛 100mL 18만1천원, 30mL 7만6천원.

프리랜스 이선배 사진 각 브랜드/언스플래시

원문 보기: https://dailyfeed.kr/2ec7dc7/16269197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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