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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톺아보기/방구석 1열

영화리뷰 JTBC 방구석1열 142회 예고편 회차 정보 "아무도 모른다 vs 어린 의뢰인" 미리 보기

by multimillionaire oz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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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구석1열 142회 예고편   "아무도 모른다 vs 어린 의뢰인" 회차 정보

2021.01.31 (일) 10:30 방송

 

아동학대 사건 실화
〈어린 의뢰인〉 vs 〈아무도 모른다〉

인권침해 사건 전문 변호사 '김예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

칠곡 아동학대 사건 실화 〈어린 의뢰인〉
돌변한 가해자의 극악한 아동 폭행

스가모 아동 방임 사건
일본의 실화 〈아무도 모른다〉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른들이 할 일
'누구도 알지 못하는' 아동 방임의 실태

지켜주지 못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구석 1열〉에서 확인하세요

 

 

↓↓ 방구석 1열 141회 예고편 ↓↓

 

방구석1열 142회 예고편

아동학대 사건 실화〈어린 의뢰인〉 vs 〈아무도 모른다〉인권침해 사건 전문 변호사 '김예원'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칠곡 아동학대 사건 실화 〈어린 의뢰인〉돌변한 가해자의 극악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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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회. "아무도 모른다 vs 어린 의뢰인"

아무도 모른다(Nobody Knows, 誰も知らない, 2004)

 

평점   08 . 7

드라마 일본 2005.04.01 개봉 2017.02.08(재개봉) 140분, 전체관람가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주연   야기라 유야, 키타우라 아유, 키무라 히에이, 시미즈 모모코

누적관객    39,460명

 

아무도 모른다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다시 돌아오겠다는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
지금은 잘 지내고 있나요?


크리스마스 전에는 돌아오겠다는 메모와 약간의 돈을 남긴 채 어디론가 떠나버린 엄마. 열두 살의 장남 아키라, 둘째 교코, 셋째 시게루, 그리고 막내인 유키까지 네 명의 아이들은 엄마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아키라는 동생들을 돌보며 헤어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도 엄마는 나타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가 빨리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네 명의 아이들은 감당하기 벅찬 시간들을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보내기 시작하는데…

[ HOT ISSUE ]

제57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전세계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았던 놀라운 작품이 다시 찾아온다!

2004년 제57회 칸영화제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영화 <아무도 모른다>. 떠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이야기와 남다른 관찰자의 시선으로 펼쳐진 연출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영화는 <화씨 9/11><올드보이><2046><모터싸이클 다이어리> 등 쟁쟁한 18개의 작품과 함께 칸영화제에 이름을 올렸고, 이를 시작으로 제31회 켄트 영화제, 제28회 일본 아카데미상 등의 유수 영화제 수상 및 노미네이트를 이어가며 저력을 입증했다.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에게 인정받은 <아무도 모른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세계적인 거장으로 거듭나게 만들었다. 또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주목받았다. 당시 칸영화제 심사위원이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특히 ‘아키라’ 역의 배우 야기라 유야에게 완전히 매료되어, “영화제 기간 동안 많은 작품을 보았지만, 마지막까지 기억에 남는 건 아키라의 표정뿐이었다”라는 극찬을 보냈다. 12년이 지난 지금도 깨지지 않은 기록으로, 14세의 나이에 칸영화제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야기라 유야. 그는 <아무도 모른다>로 데뷔한 무명의 신인배우였지만, 모두를 사로잡은 깊은 눈빛과 놀라운 연기로 아직까지도 많은 관객들의 가슴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렇듯 평단과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든 작품성과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으로 2004년 칸영화제를 비롯, 각종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명예로운 수상을 이어간 <아무도 모른다>는 2017년의 관객들 역시 완벽하게 매료시킬 전망이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바닷마을 다이어리>와 같은 주옥같은 작품들
그 이전에 <아무도 모른다>가 있었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열풍의 시작을 다시 만나다!

< 걸어도 걸어도><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바닷마을 다이어리><태풍이 지나가고>까지, 제목만으로도 한 편의 시와 같은 작품들은 모두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얻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주옥같은 영화들이다.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위 작품들은 가족이라는 소재를 통해 들여다본 삶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 발짝 뒤로 물러난 듯한 감독의 독특한 시선과 이를 영화적 화법으로 섬세하게 풀어낸 연출력, 캐릭터를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한 배우들의 연기와 일상의 빛나는 순간을 포착한 미장센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관통하는 일관된 요소들이자 관객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특징이다. 이렇듯 매 작품마다 신뢰감을 주는 현재의 필모그래피는 평단과 언론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아무도 모른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무도 모른다>는 관객들이 환호하는 현재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징이 모두 들어가 있는 작품인 것. 깊이 있는 여운을 머금은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섬세한 연출력이 집대성된 영화는 공개 후 전세계 평단과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감독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세계적인 거장 감독으로 우뚝 선 지금, 12년이 지나도 전혀 바래지 않은 완벽함을 지니고 있는 영화 <아무도 모른다>의 재개봉은 많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떠난 엄마를 기다리는 네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로,
모두의 마음을 붙잡을 단 하나의 감성 드라마!
그 속에 숨겨진 희망을 통해결코 잊혀지지 않는 울림을 전하다!

영화 <아무도 모른다>는 겨울이 되면 다시 돌아오겠다는 엄마를 기다리는 네 남매의 성장과 담담한 시간을 그린 애틋한 감성 드라마다. 두 명의 어린아이는 여행용 트렁크 가방에 담긴 채 이삿짐과 함께 들어오고, 한 아이는 밖에서 숨죽여 기다리다 밤이 되어서야 겨우 주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집 안으로 들어온다. 이어 모든 가족이 모여 즐겁게 저녁 식사를 하는 영화의 첫 씬은 네 남매와 엄마가 새집으로 이사 온 날의 장난스럽지만 왠지 서글퍼지는 풍경이다. 첫 장면부터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며 시작된 영화는 이후 허울뿐이었지만 존재했던 엄마가 사라지고 생활비가 바닥나면서 무너져 내리는 아이들의 생활을 보여주며, 깊은 탄식을 자아낸다.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는 섣부른 위로나 동정을 보내는 방법으로 영화를 마무리하지 않는다. 어린 나이에 삶의 무게를 견뎌내는 네 남매의 상황과 심리를 담담하지만 흡입력 있게 표현해내, 관객들에게 단순한 슬픔을 뛰어넘어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또한 꿋꿋하게 자라나는 네 남매의 모습에서 희미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쉽게 가시지 않는 여운을 남기고 있다. 녹록하지 않은 삶의 무게에도 조금씩 자라나는 네 남매의 모습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결코 잊을 수 없는 커다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조용히 침잠하는 깊은 눈빛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배우들!
빛나는 순수함과 겉치레 없는 연기, 배우 역량 100% 발휘!
첫 연기라고는 믿기지 않는 호연으로 칸 영화제도 시선집중!

2004년 제57회 칸영화제에서 영화 <아무도 모른다>가 공개 되었을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연출력과 함께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은 아역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와 존재감이었다. 아역 배우들의 연기는 과장이나 꾸밈없이 자연스러웠고, 대체 불가할 정도로 영화에 온전하게 녹아들어 있었다. 이 중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배우는 떠난 엄마를 대신해서 세 동생을 돌보는 장남 ‘아키라’역의 배우 야기라 유야다. 데뷔와 동시에 칸영화제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은 그는 끝도 없이 깊은 눈빛으로 많은 사람들의 감정에 큰 파동을 일으켰다. 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세뱃돈을 양보하는 의젓한 둘째 ‘교코’역의 키타우라 아유, 늘 장난꾸러기처럼 굴지만 불평 한마디 하지 않는 셋째 ‘시게루’역의 키무라 히에이, 엄마가 돌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어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던 네 남매의 마스코트인 넷째 ‘유키’역의 시미즈 모모코까지 함께해 실제 남매라고 해도 믿을 만한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이렇듯 아역이자 첫 영화 출연인 신인 배우들이 영화에 완전히 스며들어 안정적인 연기를 펼칠 수 있었던 데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섬세하고 정확한 디렉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감독은 실제로 아이들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도록 시나리오 상의 구체적인 역할을 설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대본을 벗어난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배우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미리 준비한 ‘어른의 시선에서 생각한 어린이의 행동’이 아닌, 현장에서 충분한 상황 설명을 통해 어린 배우들이 직접 생각하고 펼친 생생한 연기는 첫 연기라고는 믿기지 않는 네 배우의 인생 연기를 확인하게 하며 다시 한번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 의뢰인(My First Client, 2019)

 

평점   08 . 8

드라마 한국 2019.05.22 개봉 114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장규성

주연   이동휘, 유선, 최명빈, 이주원

누적관객    204,309명

 

어린 의뢰인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2013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실화!
“제가 동생을 죽였어요”

2019년 당신에게 찾아온 뜨거운 질문!
“당신은 이 아이를 외면하시겠습니까?”


인생 최대 목표는 오직 성공뿐인 변호사 ‘정엽’
주변에 무관심한 그에게 ‘다빈’과 ‘민준’ 남매가 자꾸 귀찮게 얽힌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대형 로펌 합격 소식을 듣게 된 ‘정엽’은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된다.
10살 소녀 ‘다빈’이 7살 남동생을 죽였다는 충격적인 자백
뒤늦게 미안함을 느낀 ‘정엽’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다빈’의 엄마 ‘지숙’에게 숨겨진 진실을 밝히려고 하는데…

 

[ ABOUT MOVIE ]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소녀!
2013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실화 사건!
2019년 대한민국이 공감할 ‘미안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 <어린 의뢰인>은 7살 친동생을 죽였다는 10살 소녀의 믿을 수 없는 자백을 소재로, 소녀가 진실을 말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변호사 ‘정엽’과 진실을 감추고 있는 엄마 ‘지숙’ 그리고 자신을 돕겠다고 말하는 어른들을 믿을 수 있을지 의심하는 소녀 ‘다빈’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2013년 경북 칠곡군에서 발생한 ‘칠곡 아동 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어린 의뢰인>은 전국민의 공분을 샀던 충격적인 사건을 통해 2019년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긴 여운과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이 영화를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했을 때, 가장 크게 마음에 남은 것은 ‘미안함’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려고 했던 것은 힘든 시간을 겪은 아이의 마음이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힌 장규성 감독은 실제 사건의 소재와 허구의 인물이 함께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통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을 더욱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선생 김봉두>(2003), <여선생VS여제자>(2004), <이장과 군수>(2007), <나는 왕이로소이다>(2012) 등의 작품을 통해 웃음과 함께 감동까지 전하며 인간미 넘치는 휴먼 드라마를 선보여 온 장규성 감독은 <어린 의뢰인>에서 다시 한번 그의 연출에 오랜 화두였던 ‘죄책감’과 ‘반성’에 대한 특유의 따뜻한 해석을 보여준다. 특히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주변에 무심했던 ‘정엽’이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차 태도가 변화하는 모습은 관객들 역시 그의 시선과 감정을 통해 공감과 감동의 순간을 맞이하도록 이끈다. 또한 그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는 인물로 그려지는 ‘지숙’을 통해 폭력에 정당한 이유는 단연코 없으며 아동을 상대로 한 폭력은 더더욱 용서받을 수 없다는 확고한 영화의 신념을 전한다.

우리 사회가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질문을 던지며 보는 이의 마음에 울림 있는 메시지를 남길 영화 <어린 의뢰인>은 2019년 가장 의미 있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역대급 연기 변신!
천만 코미디 배우 이동휘의 깊은 감성!
명품 배우 유선의 악역 카리스마 폭발!

영화 <어린 의뢰인>에서 배우 이동휘, 유선의 새로운 매력을 펼친다.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두 배우가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특유의 연기 스타일을 넘어서는 역대급 캐릭터를 통해 인생 열연을 선보인다.

꾸준히 흥행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충무로 대세 반열에 우뚝 선 배우 이동휘. 최근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코미디 흥행의 새 역사를 쓴 <극한직업>(2019)을 통해 명실상부 흥행 치트키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그는 일상처럼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캐릭터 소화력과 어떤 캐릭터든 본인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남다른 개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런 그가 <어린 의뢰인>에서 한층 깊어진 감성과 내면의 감정을 절절하게 전하는 연기로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동휘는 우연히 만난 ‘다빈’과 ‘민준’ 남매에게 점차 마음이 흔들리면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통해 사건의 방관자에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변화해가는 인물 ‘정엽’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스스로에게도 질문을 많이 던진 작품. 무엇보다도 진정성을 담고 싶었다”는 이동휘의 연기를 통해 관객들은 마치 스스로가 ‘정엽’이 된 듯한 몰입감으로 영화 스토리는 물론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에도 깊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사극, 로맨스, 스릴러, 공포 등 장르를 불문하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품격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유선이 그녀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또 하나의 빛나는 열연을 추가했다. ‘다빈’과 ‘민준’ 남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긴 두 얼굴의 엄마 ‘지숙’ 역을 맡은 유선은 이제껏 보여준 적 없었던 악역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어린 의뢰인>에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다정하고 상냥한 태도를 보이다가 집 안에서 아이들과 있을 때에는 단번에 돌변하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의심의 여지 없는 연기력으로 완벽히 소화했다. “돌을 맞을 정도의 인물로 그려내고 싶었다. 배우로서 사명감을 갖고 임한 작품”이라는 그녀의 남다른 각오처럼 <어린 의뢰인> 속 그녀의 연기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지울 수 없는 깊은 인상을 남긴다.

믿고 보는 두 배우 이동휘와 유선의 진심이 담긴 열연으로 완성된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고수희, 서정연, 원현준 그리고 김보연
스크린과 브라운관 넘나드는
명품 조연들의 앙상블 시너지!

< 어린 의뢰인>이 작품 안에 담아낸 진심과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간절하게 다가가는 데는 조연 배우들도 큰 역할을 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는 명품 조연들이 이번 작품에 대거 출연한 것이다. 고수희, 서정연, 원현준 그리고 김보연이 그 주인공들이다. 연기파 배우이자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들은 관객들이 <어린 의뢰인>에 깊숙이 빠져들 수 있도록 극중 캐릭터에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먼저 ‘정엽’의 누나 ‘미애’ 역의 배우 고수희는 자신의 가족은 물론 어른들에게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다빈’까지 사랑으로 품어내는 따뜻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예정이다. 영화는 물론 드라마, 연극 무대까지 섭렵한 만큼 <어린 의뢰인>에서 보여줄 그녀만의 연기 내공이 기대를 모은다. 변호사 ‘문정’ 역을 맡은 배우 서정연 역시 어긋난 자백을 할 수밖에 없었던 10살 소녀 ‘다빈’의 든든한 지원군 역을 맡았다. 극중 자신의 이익과 성공만을 쫓는 변호사들과는 정반대로 자신의 소신을 지켜가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변호사로 등장해 ‘정엽’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몸소 깨우치게 하는 인물을 소화해 냈다. 덕분에 그녀의 연기는 어느 때보다 올곧고, 정직해 관객들 또한 <어린 의뢰인>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일지 ‘문정’ 역을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OCN 드라마 [빙의]에서 ‘황대두’ 역을 맡아 주목 받고 있는 원현준은 ‘다빈’과 ‘민준’ 남매에게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상처를 남긴 아빠 ‘종남’ 역을 맡아 영화를 보는 내내 모든 관객들에게 참을 수 없는 공분을 일으킬 예정이다. 여기에 수식이 필요 없는 40여 년 연기 경력의 배우 김보연이 소녀의 어긋난 자백에 가려진 진실을 밝혀줄 중요한 재판의 판사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녀는 오직 법정에 앉아 연기를 해야 하는 한정된 상황 속에서도 눈빛과 목소리 그리고 디테일한 움직임들로 관객들을 영화로 깊숙하게 끌어들인다. 덕분에 관객들은 판사를 통해 10살 소녀가 가진 비밀 속 진실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명품 조연들의 열연으로 더욱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개봉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 PRODUCTION NOTE ]

“<어린 의뢰인>이 널리 알려져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
2013년 ‘칠곡 아동학대 사건’을 담당했던 이명숙 변호사의 지지!
실존 인물과 가족들도 영화화 허락!

< 어린 의뢰인>의 제작 과정에 걸쳐 가장 중요한 것은 영화의 모티브가 된 2013년 ‘칠곡 아동학대 사건’을 실제로 겪었던 실존 인물과 가족들의 허락이었다. 이를 위해 제작진들은 사건의 실제 변호를 담당했던 이명숙 변호사의 도움을 받았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부회장,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위원, 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으며 여성, 아동, 인권의 대모라 불릴 정도로 아동학대의 피해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온 이명숙 변호사는 사건의 영화화 소식을 처음 듣고,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 당사자에게 또 다시 상처가 되는 일이 될까 봐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하지만 <어린 의뢰인>이 사려 깊게 담아낸 세상의 모든 ‘어린 의뢰인’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와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배우들, 제작진과 뜻을 같이 해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명숙 변호사는 “<어린 의뢰인>을 통해 아동학대를 당한 피해자들이 상처를 숨기지 않고,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으로 지지함은 물론, <어린 의뢰인>의 제작 과정에 도움을 주었다고. 또한, “실존 인물과 그 가족들이 두 번 다시 이 같은 아픔을 겪는 아이들이 없기를,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린 의뢰인>을 많은 관객들이 보고 앞으로 이런 사건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큰 응원을 보냈다”고 이명숙 변호사는 말했다.

이후에도 <어린 의뢰인> 제작진들은 실존 인물은 물론, 아동학대로 상처를 입었을 모든 사람들에게 또 한 번의 상처가 되지 않도록 매 순간 한 번 더 생각하고, 고민하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제작진들의 진심에 관객들 역시 <어린 의뢰인>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두 번 다시 ‘어린 의뢰인’이 나오지 않도록 말이다.

놀이 치료, 긴장 이완법, 사후 상담까지,
아역 배우들의 트라우마 방지를 위한 노력!
“힘든 촬영을 하는 모든 영화 현장에 심리상담 필요하다”

<어린 의뢰인>의 촬영 현장에서 최우선시 되었던 것은 아역 배우들이 연기한 역할의 트라우마가 절대 남아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대본에 있는 그대로 연기를 한다 해도 아직은 아역 배우들에게는 쉽지 않은 촬영일 터. 때문에 ‘다빈’ 역을 맡은 최명빈과 ‘민준’역을 맡은 이주원에게 현장에서 함께 호흡했던 배우들과 제작진은 촬영하는 내내 세심한 배려를 통해 촬영장 분위기가 따뜻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심리상담 전문가이자 심리 외상, 환경 및 위기에 처한 아동에 대한 연구와 상담의 전문가인 권윤정 원장의 역할도 컸다. 권윤정 아동심리상담가는 영화 <어린 의뢰인>에서 맡았던 아역 심리상담에 대해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현실과 영화 속 캐릭터의 혼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트라우마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 친밀감 형성을 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이완법, 놀이를 하면서 부정적인 정서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권윤정 원장은 영화 촬영장에 직접 방문, 아이들과 개인적인 이야기는 물론, 촬영 중 힘들었던 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아역 배우들은 물론 부모님들에게도 영화 속에서 맡은 역할과 현실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 혼란스럽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했으며 감독, 배우, 제작진들이 극중 이름보다는 실제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안내해 아이들이 현실과 영화를 정확히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실제로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장면의 촬영이 끝난 이후에는 배우와 감독들이 아역 배우들을 안아주는 스킨십으로 긴장을 이완시키고 촬영 현장을 빠르게 편안한 분위기로 전환시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권윤정 원장은 무엇보다 이동휘, 유선 배우와 장난을 치고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촬영 현장이 조성되었던 것이 아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을 거라고 밝혔다. “<어린 의뢰인>이 가진 따뜻한 정서에 관객들이 감동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삶을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 하는 가치를 담은 영화다. <어린 의뢰인> 뿐만 아니라 힘든 촬영을 하는 모든 영화의 현장에 심리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아역 배우뿐 아니라 성인 배우들도 심리적으로 보호받으며 연기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의 중요성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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