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20화 한결같다 그 동네 – 충남 홍성 / 홍주읍성, 전통 옹기, ‘백 년 대장간과 노부부 호떡’, 이응노 화백의 생가터, 소는 내 운명, ‘무릇’, 노부부의 행복 방..
제120화 한결같다 그 동네 – 충남 홍성 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백스무 번째 여정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1,000년의 역사를 가진 홍성군, 조선시대에는 충청도 4대 고을 중 하나였던 유서깊은 동네이다 아름다운 삽교천이 흐르는 봄날의 홍성에는 3대째 이어오는 대장간과 한국 미술사의 자랑인 고암 이응노 화백의 생가터, 풍경처럼 살아가는 장곡면 오지마을노부부의 인생 등, 오래 돼서 아름답고 변치 않아 향기로운 동네로 떠나본다 ▶ 천년의 역사를 품은 홍주읍성 천년의 시간 동안 홍성을 지켜온 홍주읍성, 읍성을 둘러싼 성곽의 본래 길이는 1,772m였지만 일본에 의해 800m가량만 남아있는 상태다. 홍주읍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남문인 홍화문을 바라보는 배우 김영철의 마음이 경건해진다. 지나온 세월과 역사..
2021. 4. 30.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제107화 굽이굽이 마음을 품다 – 경북 문경 / 닥장이 부자(父子), ‘꺽지매운탕’, 간판 없는 옛날 슈퍼, 디자인 소품 가게, 관광두레 가은역 카페, 문경새재 묵조밥, 장떡
제107화. 굽이굽이 마음을 품다 – 경북 문경 백두대간이 뻗어있고, 산줄기 따라 맑은 영강이 흐르는 곳. 영남지방의 북쪽 관문으로 예부터 서울로 가는 교통의 요충지였던 동네, 경북 문경이다. 107번째 여정에서는 골골이 각자의 자리에서 진득하게 삶을 버텨낸 사람들을 만난다. KBS 1TV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저녁 19시 10분 (~ 20:00) □ 어려운 시절을 이겨낸 힘, 아리랑 장떡 한민족의 대표 민요, 아리랑. 아리랑은 지역마다 다양한 곡조로 불렸는데, 그중에서도 문경 아리랑이 그 원조라고 알려져 있다. 문경 아리랑을 전승하고 있는 아리랑 마을 사람들은 먹고살기 어려웠던 시절, 밥을 지을 때 함께 가마솥에서 쪄낸 장떡을 곧잘 먹었다는데. 쌀 위에 호박잎을 깔고 그 위에 제철 산나물을 ..
2021.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