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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톺아보기/방구석 1열

영화리뷰 jtbc 방구석1열 154회 예고편 미리보기 "미안해요, 리키 x 찬실이는 복도 많지" 회차 정보

by multimillionaire oz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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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구석1열 154회 예고편 미리보기 "계춘 할망 x 화녀" 회차 정보

2021.05.02 (일) 10:30 방송

 

근로자의 날 특집 ☞ 〈미안해요, 리키〉 vs 〈찬실이는 복도 많지〉

노동자의 냉혹한 현실 〈미안해요, 리키〉
결국 가정까지 풍비박산♨
(한국의 리키들) 한국 택배 노동자들의 고된 현실

직장을 잃은 영화 프로듀서 〈찬실이는 복도 많지〉
"예술을 해도 가난하면 배고프고요"
배고픈 예술인들의 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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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석 1열 154회 예고편 ▼

 

방구석1열 154회 예고편

근로자의 날 특집 ☞ 〈미안해요, 리키〉 vs 〈찬실이는 복도 많지〉노동자의 냉혹한 현실 〈미안해요, 리키〉결국 가정까지 풍비박산♨(한국의 리키들) 한국 택배 노동자들의 고된 현실직장을

vod.jtbc.joins.com

151회. "미안해요, 리키 x 찬실이는 복도 많지"

미안해요, 리키 Sorry We Missed You, 2019

 

평점   9.3

드라마 영국, 프랑스, 벨기에 12세이상관람가 101분 2019.12.19 개봉 

감독   켄 로치 Ken Loach

주연   크리스 히친 Kris Hitchen(리키 터너), 데비 허니우드 Debbie Honeywood(애비 터너)

누적관객   36,295명

수상내역   55회 시카고국제영화제, 2019

 

미안해요, 리키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넉넉하지는 않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가장 리키,
안정적인 생활을 꿈꾸며 택배 회사에 취직하지만
생각과는 다른 일상이 전개되고, 화목했던 가족은 뜻밖의 난관에 부딪히는데...
성실하게 행복을 찾고 싶었던 리키의, 우리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 Package ]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 켄 로치 감독
은퇴를 고민하다 만든 4년만의 안부인사, <미안해요, 리키>
< 기생충>과 함께 칸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된 시대의 명작이 찾아온다!

시대를 담은 초상을 그린 거장, 켄 로치 감독이 신작 <미안해요, 리키>로 변하지 않은 세상을 향한 안부인사를 전한다. <미안해요, 리키>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켄 로치 감독 사단, 폴 래버티 작가, 레베카 오브라이언 프로듀서가 긱 이코노미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함께 제작한 영화이다.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평단의 호평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시 전석 매진과 극찬 호평으로 변하지 않는 거장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애정을 증명한 바 있다.

< 미안해요, 리키>는 성실한 노동으로는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신자유주의 속 한 가족의 삶을 섬세한 터치로 그리며 <기생충>과 같은 문제의식, 다른 온도의 명작으로 주목받았다. 가족을 책임지는 가장, ‘리키’와 ‘애비’ 부부는 자녀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주고자 성실하게 일하지만, 과도한 노동시간과 불안정한 일자리로 개인의 삶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모두 잃어버린다. 리키 가족이 이렇게 흔들리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였다. 이 때 금융 위기의 여파로 노던록 은행이 파산하며 건축회사를 다니던 리키는 실업자가 되고, 주택 융자를 받지 못하게 되며 삶이 흔들리게 된다. 레베카 오브라이언 프로듀서는 ‘2008년에 은행과 주택 금융 조합이 무너지며 소시민들은 단기 임대와 긴축 정책으로 고통을 겪어야 했다’며 리키 가정의 위기가 현대 영국 소시민을 대변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이들의 불안정한 일자리는 ‘긱 이코노미’라는 새로운 경제 상황에 기인한다. 긱 이코노미는 일자리에 정규직보다 계약직이나 프리랜서 등을 주로 채용하는 경제 현상. 리키와 애비 부부는 이러한 형태의 계약으로 인해 노동시간과 최저임금 등 최소한의 복지를 보장받지 못한다. 폴 래버티 각본가는 <미안해요, 리키>를 통해 이러한 생산 구조의 변화가 어떻게 삶에 영향을 미치고, 인간관계에까지 투영되는지 다루었다.

경제 위기 후 가족이 함께 할 집을 사지 못하고, 일용직을 전전하게 된 리키의 사연은 IMF 이후 증가된 가계부채 및 비정규직 비율로 위기를 겪게 된 한국의 가장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노인들을 돌보는 애비와 가족의 미소를 위해 고된 노동을 감내하는 리키의 이야기는 인간에 대한 희망을 전한다. <미안해요, 리키>는 거장의 냉정한 현실 분석과 따스한 터치로 소박한 행복을 누리는 것조차 힘겹게 만드는 구조적인 모순과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들 예정이다.

“당신은 우리를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우리와 함께 일하는 겁니다”
복지와 위험, 생명권까지 외주화하는 긱 이코노미에 대한 통렬한 성찰
안녕하지 못한 우리의 오늘에 대한 거장의 질문이 시작된다!

 영화 <미안해요, 리키>의 오프닝에서 일용직을 전전하던 ‘리키’는 택배 기사로 새 삶을 시작하려 매니저 ‘멀로니’와 면접을 본다. 짧은 면접 후 멀로니는 ‘당신은 우리를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우리와 함께 일하는 거다’며 이것은 채용의 형태가 아닌 프렌차이즈의 형태로 택배 기사는 자영업자나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리키는 이 일을 통해 빚을 갚고 집을 사겠다는 희망을 품지만 멀로니의 말은 곧 최소한의 노동권과 생명권도 회사가 책임지지 않겠다는 말을 의미했다. 결국 리키는 ‘제로아워 계약’[1]으로 시간 외 수당을 받지 못하는 아내 ‘애비’와 마찬가지로 긱 이코노미 노동자가 되어 저녁도, 주말도 보장받지 못하는 굴레에 빠지게 된다.
신자유주의 속 복지제도의 맹점을 파고 든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의회와 시민사회에서 수많은 논의를 생산해냈다. 그러나 켄 로치 감독과 폴 래버티 작가는 사회에 만연한 노동의 불안정성을 또다시 목격한다. 특히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마지막 영화로 생각했던 켄 로치 감독은 푸드 뱅크에서 많은 이들이 파트타임, 제로아워 계약으로 일하는 긱 이코노미 노동자라는 것을 보게 된다. 켄 로치 감독은 ‘이것은 새로운 형태의 착취와도 같았다’며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함께 제작한 폴 래버티 작가, 레베카 오브라이언 프로듀서와 함께 주제의식을 잇는 영화를 구상하게 된다. 다양한 긱 이코노미 노동자 중 택배 기사를 소재로 삼은 것은 이들의 노동 착취가 현대 기술을 이용하면서 대두된 문제였기 때문이다. 화장실 갈 시간도 용납하지 않는 ‘배송 위치 추적 기술’과 개인 사업자로 분류되어 배송에 문제가 생길 시 기사가 책임을 져야하는 구조로 기사들은 과도한 시간 동안 강도 높은 노동을 하면서도 최저 임금도 받지 못하는 모순에 빠진다. 이에 더해 폴 래버티 작가는 불합리한 노동구조가 노동자 개개인에 대한 착취 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고, 인간관계에까지 투영되는 것을 다루었다. 리키와 애비가 반복되는 12-14시간 노동으로 지쳐가는 동안 자녀 ‘세브’와 ‘라이자’는 무방비하게 방치된다. 이 과정에서 10대 아들 세브는 미래의 희망을 부정하는 청년 세대가 된다. 

성실하게 일하는 리키의 가족이 행복할 시간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켄 로치 감독은 이제 ‘이 시스템은 지속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 할 때라고 말한다. 관객들이 리키의 가족 이야기가 곧 ‘내 이야기’라는 것을 받아들이며 문제를 나눌 때에 <미안해요, 리키>는 사회가 변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이어질 것이다.

배관공이었던 진짜 ‘리키’ 크리스 히친
학교에서 수업을 듣다가 캐스팅 된 ‘라이자’ 케이티 프록티
택배 물류창고를 채우고 있던 택배 노동자들까지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리얼리즘을 만들어낸 특별한 캐스팅 비화!

켄 로치 감독은 처음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된 초기작 <케스>에서부터 연기 경험이 없는 비전문 배우들과 함께 마술같은 리얼리즘을 이끌어냈다. 그에게 중요했던 것은 연기 경험보다 ‘영화 속 캐릭터의 삶의 경험을 배우가 함께 나누어 본 적이 있는지’의 여부였다. ‘실제 택배 기사를 캐스팅 한 것인가’라는 평이 나올 만큼 현실적이었던 <미안해요, 리키>의 주연 배우들 또한 연기 경험은 적지만 캐릭터의 경험을 실제 삶에서 나눈 이들이기에 인생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

‘리키’ 역을 맡은 크리스 히친은 배관공이자, 리키와 같은 개인 사업자로 20년을 일했다. 꿈이었던 배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주택 융자금을 거의 다 갚은 즈음인 마흔이 되었을 때였다. 초반에 <미안해요, 리키>는 뉴캐슬 출신 배우를 찾고 있었기 떄문에 히친은 자신에게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리키의 설정이 ‘맨체스터나 볼턴 출신’으로 바뀌며 오디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히친은 ‘보일러를 고쳐주고 수리비를 받고 있는데 오디션 합격 전화를 받았다’며 극적인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볼턴에 살고 있는, 맨체스터 출신이자 건설 노동자 경험이 있던 히친은 현실 ‘리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을 만나게 되었다. ‘애비’ 역의 데비 허니우드 또한 영화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낄 수 있었다. 남편이 극중 리키와 같이 노던록 은행이 무너진 후 정리 해고를 당했었던 것. 가정을 부양하기 위해 보조 교사로 일한 허니우드는 경제 위기로 가정이 무너진 아이들을 가르치며 영화 속 여러 상황을 만날 수 있었다. 한편, 부부에게 삶의 이유가 되어주는 두 자녀, ‘세브’와 ‘라이자’역의 리스 스톤과 케이티 프록터 역시 <미안해요, 리키>가 데뷔작이었다. 케이티 프록터는 학교 연극에서의 연기를 눈여겨 본 선생님의 추천으로 오디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첫 작품이었지만 놀라운 연기력으로 관객을 웃기고 울린 프록터는 카메라 앞에서 ‘난 라이자야. 나라면 어떻게 할까?’하고 생각했다며 천재적인 신예의 시작을 알렸다. 리스 스톤은 ‘처음엔 조연을 맡기로 되어 있었는데 주연이 되어 기뻤다’며 그래피티에 재능이 있는 세브가 되기 위해 그래피티 수업을 듣고 영화 속 그래피티를 그렸다고 전했다. 더불어 극중 가족이 진짜 가족 같았다고 말해 영화 속 리키 가족의 애틋한 케미가 현실에서도 이어졌음을 짐작하게 했다. 하지만 영화 속 가장 놀라운 리얼리티는 영화 속 택배 기사 단역들에게서 나왔다. 이들은 모두 현재 택배 기사로 일하고 있거나 이전에 일했던 이들로 세트장에서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어떤 압박감이 있는지 몸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영화와 현실의 마법같은 콜라보레이션은 <미안해요, 리키>의 메시지를 더 진정성있게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여운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 LUCKY CHAN-SIL, 2019

 

평점   8.2

드라마/로맨스/멜로/판타지 한국 전체관람가 96분 2020.03.05 개봉 2020.11.26 재개봉

감독   김초희

출연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배유람

누적관객   29,494명

수상내역   41회 청룡영화상, 2021

 

찬실이는 복도 많지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아 망했다. 왜 그리 일만 하고 살았을꼬?”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똑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
현생은 망했다 싶지만, 친한 배우 ‘소피’네 가사도우미로 취직해 살길을 도모한다.
그런데 ‘소피’의 불어 선생님 ‘영’이 누나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런 남자까지 등장!
새로 이사간 집주인 할머니도 정이 넘쳐 흐른다.
평생 일복만 터져왔는데, 영화를 그만두니 전에 없던 ‘복’도 들어오는 걸까?

Prologue
삶의 위기는 늘 느닷없이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미리 알 수 있어 피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진작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우리는 뒤엉켜버린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 보지만가끔은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질 때도 있다.과연 슬기롭게 헤쳐 나갈 길은 없는 걸까?다시 용기를 내고, 희망을 꿈꾸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 Lucky Point ]
집도, 일도, 남자도 없지만… 복 터지는 그녀가 온다!
모두가 응원하고 사랑하게 될 2020년 가장 복스러운 캐릭터
올해의 발견! 새롭게 주목받을 강말금 배우의 첫 장편영화 주연작!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똑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 역을 맡은 배우 강말금은 염혜란, 김선영, 김소진 등 무대에 이어 스크린을 뒤집어 놓은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 대열에 등극할 전망이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다가 나이 서른에 연기 입문한 늦깎이 배우 강말금은 2007년 연극 [꼬메디아]로 데뷔, [뻘](2012), [없는 사람들](2013) 등 수많은 연극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강말금은 14년간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갈고 닦았으며, <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의 단편영화 <자유연기>(2018)에서 독박 육아에 지친 배우 ‘지연’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소화해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연기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충무로 뉴페이스로 눈도장을 찍은 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이처럼 충무로 라이징 스타에서 한국 영화의 보배로 거듭날 배우 강말금은 첫 장편영화 주연작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톡톡 튀는 캐릭터 소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가 맡은 주인공 ‘찬실’은 평생 일복만 터지던 영화 프로듀서로 갑작스러운 실직 후 전에 없던 ‘복’이 굴러들어오게 되는 인물이다. 큰 역경 앞에서도 자신만의 생각과 방식대로 삶을 이끌어 나가는 씩씩한 ‘찬실’의 모습은 삶의 의미, 가치, 태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현생을 살아가는 모든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남긴다. 또한 ‘찬실’과 더불어, 긴 삶의 굴곡을 거쳐온 주인집 할머니 ‘복실’(윤여정)과 폭삭 망한 ‘찬실’의 옆을 든든히 지켜주는 의리파 배우 ‘소피’(윤승아) 캐릭터는 여성 서사를 대표하는 공감과 이해의 정서로 여성 관객들에게 큰 ‘복’을 선사할 것이다.

강말금 X 윤여정 X 김영민 X 윤승아 X 배유람
웃음, 귀여움, 사랑스러움! 2020년 가장 복스러운 케미스트리
한국 영화계의 진정한 ‘복’, 복덩이 배우들의 신선한 만남!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충무로의 뉴페이스 배우 강말금을 비롯해,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 등 한국 영화계의 진정한 ‘복’이라 할 수 있는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정 많은 주인집 할머니 ‘복실’ 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윤여정이 맡았다. 김초희 감독의 단편영화 <산나물 처녀>(2016) 출연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앞서 개봉하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드라마 [두 번은 없다]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여정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무심한 듯 보이지만 세심하고 따뜻한 ‘복실’ 할머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이어서 본인이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러운 남자’ 역은 연기파 배우 김영민이 맡았다. 연극계를 넘어 TV에 안착한 김영민은 최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비롯해 OCN 드라마 [구해줘 2],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에서 선 굵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여왔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캐릭터로 열연해 대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사 깜빡하지만 의리는 깜빡 않는 의리파 배우 ‘소피’ 역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가고 있는 배우 윤승아가 맡았다. 영화 <메소드>(2017), <세이버>(2016) 등 배우로서의 행보를 뚝심 있게 걷고 있는 윤승아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엉뚱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소피’의 불어 선생님이자, 10년 만에 ‘찬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훈풍훈남 ‘영’ 역은 배우 배유람이 맡았다. 영화 <엑시트>, <뺑반>, <뷰티풀 보이스> 등 지난해 출연작만 여섯 편에 달하는 떠오르는 씬스틸러로,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는 꽁꽁 얼어 있던 ‘찬실’의 마음을 녹이는 다정다감한 연하남으로 변신했다.

이처럼 각자의 방식으로 ‘찬실’을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팀 찬실’의 캐스팅도 막강하다. 그들의 사랑스러운 만남은 3월 5일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복’은 와요! 수많은 찬실이들을 위한 영화!
관객들이 먼저 알아본 2020년 가장 복스러운 인생작
마음이 몽글몽글- 짜르르르- 당신의 삶을 응원하는 인생 영화를 만나라!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지난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연말연초 영화제, 기획전 관객들의 극찬 릴레이에 힘입어 팬덤 몰이를 시작했으며, 2020년에 만난 새로운 인생 영화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인생의 굴곡 앞에서 씩씩하게 삶을 마주하는 ‘찬실’에게 깊게 공감한 관객들은 “삶의 동력을 찾게 해주는 영화! 이 영화 본 내가 복도 많지”(왓챠 박수*), “수많은 찬실이들을 위한 영화”(왓챠 아무*), "자연스럽게 찬실이의 삶을 응원하게 된다"(왓챠 변예*), “시종일관 웃음이 터지는 작품”(블로거 버*), “쉴새 없는 유머로 따뜻함을 건네는 감독과 배우의 기가 막힌 하모니”(왓챠 김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벅차 오르게 사랑스러운 영화”(블로거 mblu*) 등 애정이 듬뿍 담긴 호평과 추천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수리언, 불한당원, 벌새단, 메기떼 등 적극적인 관람 문화를 탄생시키며 영화의 또 다른 주역으로 떠오른 팬덤의 활약에 이어, 2020년에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그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큰 공감대를 얻은 이유는 현실적인 이야기와 그럼에도 ‘누구에게나 복은 온다’는 희망적인 메시지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로 인생의 큰 전환점 앞에서 연출자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김초희 감독의 이야기는 진정성 어린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관통한다. 또한 그 속에 담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는 인생의 ‘봄’을 기다리는 모든 이의 감성을 자극하며 올봄 극장가를 훈훈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원문참고: daum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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