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 '한 번 다녀왔습니다' 71-72회 미리보기 - 초연은 가족사진이 없어진걸 알고 다시 용주 시장으로 향한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71-72회 미리보기

7월 26일 예고편 / 19:55 방송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이혼이라는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한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71-72회 미리보기

이젠 이판사판이다! 나희와 규진이가 다시 만나기로 한 사실을 알게 된 재석과 다희. 그간의 고통을 이제는 돌려줄 차례다.

효신은 처음으로 가희에게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게 되고, 가희는 그런 효신을 위로한다. 그러나! 끝에 던진 효신의 충격적인 한마디. 가희는 뒤통수를 한 대 맞은듯 하고.

한편 절에서 있던 초연은 가족사진이 없어진걸 알고 다시 용주 시장으로 향한다.

준선은 현경과의 재결합을 식구들에게 알리고, 그토록 재결합을 원하던 옥분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데... 평온한 나날도 잠시. 분란을 일으키는 연홍 때문에 한시도 편한 날이 없는 송가네. 드디어 폭발한 옥분이 영달에게 선전포고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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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69-70회 조미령, 유전자 검사 조작→천호진 "친동생 맞아"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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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조미령이 유전자 검사를 조작했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천호진은 동생으로 확인된 조미령을 품에 안고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에서는 홍연홍(조미령)의 거짓말에 넘어간 송영달(천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연홍은 송영달에게 자신이 친동생 송영숙임을 주장했다. 이어 강초연(이정은)으로부터 훔쳐낸 칫솔을 내밀며 송영달에게 유전자 검사를 제안했다.

이후 홍연홍과 유전자가 일치하다는 결과지를 확인한 송영달은 "우리 영숙이가 맞대"라고 흐느끼며 감격했다. 시장에 나타난 강초연을 발견한 송영달은 그를 품에 안고 눈물을 쏟아냈다.

강초연 역시 송열달과 함께 오열하다 그의 품속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같은 시간 송영달의 진짜 친동생 강초연은 절에서 어머니 위패를 모시고 있었다.

이상엽♥이민정, 이상이♥이초희 연애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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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당황스러운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안 된다는 거냐"

"내가 그 사람이 좋다는데 니 쿨한 사람 아니었냐”

“쿨이고 뭐고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지 않냐"

“언니랑 형부 때문에 그러냐"

"그런데 어차피 이제 남 아니냐"

“물론 남인데 그렇다고 사돈이었던 게 없던 일이 되냐"

"우리 엄마랑 어머니 관계도 있고 이 세상에 얼마나 남자가 많은데 왜 하필 도련님이냐”

“재석 씨가 진짜 좋다"

"내가 세상에 되게 필요한 사람처럼 느껴지기 만들어주고 나한테 너무 소중한 사람이니 당장 뭘 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그냥 모른 척 해 달라”

“씨알도 안 먹히는 소리하지 말고 정리해라"

"왜 아필 처제냐"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어야 하냐"

"형은 형수 왜 좋아했냐"

"자꾸 만나다 보니까 마음이 가고 결정적으로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