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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톺아보기/방구석 1열

[일요일] 방구석 1열 100회 임권택 감독 특집 "짝코 vs 서편제" 예고편

by multimillionaire oz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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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100회 임권택 감독 특집 "짝코 vs 서편제" 예고편

2020.04.05 (일) 10:40 방송

 

​#방구석1열 100회 특집
100번재 정모 특별 초대 회원

한국 영화계 거장
임권택 감독 특집
거장과 함께하는 58년 영화 인생

 

영화계 거장 임권택 감독 × 문화계 거장 김명곤 배우

잔뜩 긴장한 방구석 거장 변감독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방구석1열>에서 확인하세요!

 

 

방구석1열 100회 특집 예고편

 

방구석1열 100회 특집 예고편

#방구석1열 100회 특집100번재 정모 특별 초대 회원한국 영화계 거장임권택 감독 특집거장과 함께하는 58년 영화 인생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방구석1열>에서 확인하세요!

vod.jtbc.joins.com

100회. "짝코 vs 서편제"

짝코 (1980) Mismatched Nose

평점 6.0/10

드라마한국 1983.10.23 개봉103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임권택

주연    김희라, 최윤석

누적관객    7명

 

짝코

빨치산 대장 짝코를 경찰본부로 호송하던 중 놓쳐버린 송기열은 고의로 풀어주었다는 누명을 쓰고 경찰복을 벗게 된다. 누명을 벗기 위해 필사적으로 짝코를 쫓아 전국을 헤매던 송기열은 이 때문에 가족과 재산마저 모두 잃게 되고 짝코 역시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도망다니며 인생이 서서히 파멸되어 간다.

movie.daum.net

빨치산 대장 짝코를 경찰본부로 호송하던 중 놓쳐버린 송기열은 고의로 풀어주었다는 누명을 쓰고 경찰복을 벗게 된다. 누명을 벗기 위해 필사적으로 짝코를 쫓아 전국을 헤매던 송기열은 이 때문에 가족과 재산마저 모두 잃게 되고 짝코 역시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도망다니며 인생이 서서히 파멸되어 간다.

 

한때 경찰이었던 송기열은 늙고 병든 부랑자가 되어 경찰에 의해 갱생원에 끌려온다. 그곳에서 송기열은 자신이 평생 추적해오던 짝코를 만난다. 30여년 전 한국전쟁 기간에 송기열은 빨치산을 소탕하는 경찰이었고, 짝코는 빨치산이었다. 짝코로 인해 송기열의 삶은 완전히 망가졌고 이제 그는 짝코를 다시 붙잡아 자신의 인생을 보상하려 한다. 한국전쟁의 끔찍한 기억을 비로소 영화적 소재로 다루면서 임권택은 그동안 회피해온 자신의 불행한 개인사를 객관화한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민, 섣부른 감상과 얄팍한 휴머니즘을 벗어난 과묵하고 냉정한 회의주의자의 시선, 현란하면서도 정교한 다중적 플레시백 사용은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30년을 쫓고 좇기다 결국 늙고 병든 몸으로 부랑아 수용소에서 조우하게 되는 두 남자의 고단한 인연을 통해 삶의 비극성과 아이러니를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휴머니즘에 바탕한 임권택의 문제 의식을 가장 잘 드러낸 작품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빨치산의 아들로 그림자와도 같은 삶을 살아야했던 임권택 감독의 개인사에 얽힌 현대사가 녹아들어간 걸작. 제19회 대종상영화제 우수반공영화상, 각색상 등 수상. (한국영상자료원 2010 - 임권택 전작전)


서편제 (1993)  Sopyonje

평점 8.9/10

드라마한국 1993.04.10 개봉112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임권택

주연    김명곤, 오정해

누적관객    1,603명

 

서편제

1960년대 초, 누나와 아버지를 찾아 다니던 동호(김규철)는 보성 소릿재에서 주막 주인의 판소리를 들으며 회상에 잠긴다. 마을 대갓집에서 소리품을 팔던 유봉(김명곤)은 동호의 어미 금산댁을 만나 자신의 양딸 송화(오정해)와 함께 새 삶을 꾸린다. 금산댁이 아이를 낳다 둘 다 죽자 유봉은 아이들을 데리고 소리품을 판다. 동호에게는 ..

movie.daum.net

이년아! 가슴을 칼로 저미는 恨이 사무쳐야 소리가 나오는 뱁이여...!

 

1960년대 초, 누나와 아버지를 찾아 다니던 동호(김규철)는 보성 소릿재에서 주막 주인의 판소리를 들으며 회상에 잠긴다.

 

마을 대갓집에서 소리품을 팔던 유봉(김명곤)은 동호의 어미 금산댁을 만나 자신의 양딸 송화(오정해)와 함께 새 삶을 꾸린다. 금산댁이 아이를 낳다 둘 다 죽자 유봉은 아이들을 데리고 소리품을 판다. 동호에게는 북을 송화에게는 소리를 가르치던 중 동호가 생활고와 유봉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는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떠나자 유봉은 송화가 자신을 떠날까 봐 그리고 송화의 소리에 한을 심어주기 위해 그녀의 눈을 멀게 한다.

 

시력을 잃어가는 송화를 정성스레 간호하는 유봉, 그러나 그는 죄책감으로 죽어가며 송화에게 그 일을 사죄한다.

 

몇 년 후, 유봉과 송화를 찾아 헤매던 동호는 이름 없는 주막에서 송화를 만난다. 송화에게 판소리를 청하는 동호, 송화는 아버지와 똑같은 북장단을 치는 그가 동호임을 알지만...

 

 

오래 전에 헤어진 의붓 누이 송화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동호는 눈먼 떠돌이 소리꾼이 된 송화와 마침내 조우한다. 판소리라는 한국 전통 예술의 놀라운 정서적 감화력, 한국 민중의 뿌리 뽑힌 삶, 고립되어가는 한 예술가의 광기가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녹아든 슬프고도 잔혹한 작품.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자료: 다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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