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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톺아보기/방구석 1열

영화리뷰 JTBC 방구석 1열 149회 예고편 회차 정보,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vs 가족의 탄생' 미리 보기

by multimillionaire oz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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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구석1열 149회 예고편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vs 가족의 탄생" 회차 정보

2021.03.28 (일) 10:30 방송

 

연기 21주년을 맞은
변화무쌍 연기파 배우 봉태규
오늘은 방구석 회장이 아닌 배우로 참석!

봉태규 배우 데뷔 21주년
〈가족의 탄생〉 vs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세 가지 에피소드의 옴니버스 〈가족의 탄생〉

감독이 200회 이상의 재판에 참석하면서
사실주의 법정 고증의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방구석 봉 회장님의 매력 속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구석 1열〉에서 확인하세요!

 

↓↓ 방구석 1열 149회 예고편 ↓↓

 

방구석1열 149회 예고편

연기 21주년을 맞은변화무쌍 연기파 배우 봉태규오늘은 방구석 회장이 아닌 배우로 참석! 봉태규 배우 데뷔 21주년〈가족의 탄생〉 vs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세 가지 에피소드의 옴니버스

vod.jtbc.joins.com

149회.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vs 사랑과 영혼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포스터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Just Didn’t Do It, それでもボクはやってない, 2007

드라마  일본  12세이상관람가  143분  2008. 12.11 개봉

감독  수오 마사유키 Suo Masayuki

출연   카세 료Kase Ryo가네코 텟페이 역 야쿠쇼 코지Yakusho Koji아라카와 마사요시 역 세토 아사카Seto Asaka스토 리코 역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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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daum.net

무죄를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유죄 확률 99.9%, 그 긴 투쟁이 시작된다!

“10명의 죄인을 놓친다고 해도, 한 명의 죄 없는 사람을 벌하지 말라.”

특별한 직업 없이 살아가던 가네코 텟페이는 중요한 면접을 보러 가는 길에 
급히 만원 전철을 탔다가 여고생을 성추행한 치한으로 몰려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현행범으로 경찰서에 구금된 텟페이, 끊임없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보지만
경찰들은 그의 진술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자백만을 강요할 뿐이다.

결국 그의 증언은 조금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게 되고,
억울함과 초조함에 시달리는 텟페이를 변호하기 위해 베테랑 변호사 아라카와 마사요시와 스도 리코가 고용된다.

일본의 사법 관례상 형사재판에 기소될 경우, 유죄를 선고받을 확률은 99.9%.
텟페이를 믿는 그의 어머니 토요코와 오랜 친구 다츠오는 변호사들과 함께
텟페이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애쓰고...
자신을 믿어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년에 걸친 긴 재판이 진행된다.

10번의 공판, 시종일관 담담하고 침착하게 무죄를 주장한 텟페이는 자신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을까?

감방에서 식사하는 모습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영화의 한 장면

 

[ About Movie ]

<셀 위 댄스> 수오 마사유키 감독, 11년 만에 선보인 화제작!

지난 1996년, 40대 샐러리맨이 사교댄스를 배우면서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 내용의 영화 <쉘 위 댄스>(1996)로 일본 아카데미 13개 부문 석권,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일본 열도에 사교댄스 붐을 일으킨 것은 물론 미국에서 리메이크된 리차드 기어와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셀 위 댄스>(2004)로 다시 한 번 열기를 실감케 했던 수오 마사유키 감독. 이 후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지 않았던 그가 11년 만에 메가폰을 잡는다는 것만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는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청년의 모습을 통해 일본 사법제도의 문제점을 정면에서 파헤치고 있다. 이미 영화계에서는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알려진 수오 마사유키 감독 특유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다시 한 번 <셀 위 댄스>의 영광을 재현할 것이다.

일본 사법 제도의 모순을 정면에서 파헤친 정통 법정 영화!
“당신이 심판받기 원하는 바로 그 방법으로, 나를 심판해 주시기를.”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는 억울하게 치한으로 몰린 한 청년이 자신의 무고함을 밝히기 위해 거치는 긴 재판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정통 법정 영화이다. 형사 사건으로 기소될 경우 99.9% 유죄로 판결되어지는 일본 사법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이 작품은 무죄의 근거가 충분히 있음에도 판사가 무죄 판결을 내리기 쉽지 않은 일본 사법 제도의 현실과 기막힌 모순을 무고하게 치한으로 구속된 주인공 텟페이의 재판 과정을 통해 여실히 보여준다. 실제 재판 과정과 동일하게 진행되는 공판 과정을 보여주며 지켜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실제 주변 인물의 재판에 참관하는 것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 치밀한 이야기 구조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진실한 연기력과 합쳐져 관객들의 가슴 속에 최고의 법정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또한 이 영화는 재판이란 사회 질서 유지의 수단으로 증거와 법률에 의거해 객관적으로 판단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Hot Issue ]

키네마 준보 선정, 2007년 일본 최고의 영화!

2008년 일본 아카데미 감독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또 한 번 <셀 위 댄스>(1996)의 영광을 재현한 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는 일본 최고의 영화지 키네마 준보에서 매 년 선정하는 10대 영화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동시에 받은 화제작이다. 이어 매년 초 열리는 키네마 준보 어워즈에서 역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2007년 일본 최고의 영화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일본 열도를 넘어 전 세계가 놀란 완벽한 영화! 
일본 열도를 뜨겁게 했던 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는 지난 해 베니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감독상, 작품상등의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은 물론 요코하마필름페스티벌에서는 최우수연기상, 감독상, 작품상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또한 베를린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되어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모은 화제작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카세 료와 야쿠쇼 코지의 만남!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에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긴 법정 논쟁을 견뎌내는 청년 가네코 텟페이를 연기한 카세 료, 그는 이 영화를 통해 각종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일본 최고의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2001년 <허쉬>(2001)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이 후 <밝은 미래>(2003),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2004), <박치기>(2006),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2007)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관을 확립하며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사랑 받았다. 이어 지난 2006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이오지마에서의 편지>(2006)에 캐스팅되며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로 그 입지를 굳힌 그는 최근 봉준호, 미셸 공드리, 레오 까락스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도쿄>(2008)를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가네코를 도와 법정 싸움을 이끌어가는 변호사, 아라카와 마사요시 역은 일본의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가 맡아 열연했다. <쉘 위 댄스>(1996), <실락원>(1997) 등 수 많은 영화에서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인 그는 현재 일본과 헐리우드를 오가며 <게이샤의 추억>(2006), <바벨>(2007)에 출연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 그들이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절규>(2007)에 이어 또 한 번 연기력 대결을 펼치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는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의 만남이라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일본 최고의 연기파 조연들, 그들의 빛을 발하는 연기!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는 두 주인공 카세 료와 야쿠쇼 코지의 만남 이 외에도 일본 최고의 연기파 조연들의 활약으로 일찌감치 화제가 되었다. 영화 <도라바이유>(2002)로 요코하마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데스노트>(2006)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세토 아사카를 비롯하여 <카모메 식당>, <안경> 등으로 개성이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인 모타이 마사코가 다시 한 번 진한 모성애를 느끼게 하는 텟페이의 어머니로 등장하여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차세대 스타 야마모토 코지는 텟페이의 가장 가까운 친구로 등장하고 <쉘 위 댄스>(1996), <워터 보이즈>(2001), <스윙걸즈>(2004)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일본 최고의 연기파 조연으로 자리 잡은 다케나카 나오토 역시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큰 웃음과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영화에 빛을 더한다. 


'가족의 탄생' 영화 포스터

가족의 탄생 The Birth of a Family, 2006

드라마  한국  15세이상관람가  113분  2006. 05.18 개봉

감독    김태용 Kim Tae-Yong

출연    문소리 미라 역 엄태웅 Uhm Tae-Woong형철 역 고두심 무신 역 공효진 Kong hyo-jin 선경 역 김혜옥 매자 역 봉태규Bong Taekyu경석 역 정유미 채현 역

 

가족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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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사랑은 언제나…황당합니다!
누가 보면 연인 사이라 오해할 만큼 다정한, 친구 같고 애인 같은 남매 미라(문소리)와 형철(엄태웅). 
인생이 자유로운 형철은 5년 동안 소식 없다 불현듯 누나 미라를 찾아온다. 인생이 조금은 흐릿한 20살 연상녀인 무신(고두심)과 함께……똑 부러지는 인생을 꿈꾸던 미라는 사랑하는 동생 형철 그리고 동생이 사랑하는 여인 무신과의 아슬아슬, 어색한 동거를 시작하는데……

사랑은 언제나…화가 납니다!
한편, 리얼리스트 선경(공효진)은 로맨티스트 엄마 매자(김혜옥)때문에 인생이 조용할 날이 없다. 
‘사랑’이라면 만사 오케이인 엄마의 뒤치다꺼리 하다 보니 이리저리 치인 기억에 ‘사랑’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선경. 남자친구 준호(류승범)와의 애정전선에 낀 먹구름도 맑게 개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딸의 연애가 위태위태한데 매자는 왜 또 선경을 찾으시는지…… 

사랑은 언제나…엇갈립니다!
그리고 그 놈의 ‘사랑’ 때문에 인생이 편할 날 없는 경석(봉태규)과 채현(정유미)이 있다. 
얼굴도 예쁘고 맘도 예쁜 채현이 넘치는 사랑을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 나누어주다 보니 정작 남자친구는 애정결핍증에 걸리고 만 기구한 커플이다. 이건 아니다 싶은 경석. 참고 참다 둘 사이에 강수를 놓기로 하는데……과연 채현이 그 수에 걸려들까?

하루가 멀다 하고 웬~수처럼 으르렁대는 이들……
사랑만으로도 복잡한데 이 7명은 여기저기서 또 얽히고 설킨 스캔들로 인생 들썩이기 일쑤다.
어쩌다 저렇게 엮이는지, 살짝 피곤해지려고 할 때.
꿈에도 생각지 못한 하나의 비밀이 이들에게 다가오는데…

사랑에, 스캔들에, 바람 잘 날 없는 이들 
과연 찬란한 행복이 탄생할 수 있을까?

'가족의 탄생' 영화의 한 장면 봉태규

Happy Birthday!
<가족의 탄생>

태어남을 축하하고 기뻐해야 할 영화가 진짜 ‘탄생’하니, 
바로 <가족의 탄생>이다.
심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으며 태어나긴 태어나는데, 
‘가족’이라고 보기에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의 관계가 심히 야릇하다.
세가지 사랑, 그리고 제대로 얽혀버린 여덟가지 스캔들!
그리고 단 하나의 행복한 비밀까지 
알 수 없는 그 속을 들여다보자.

<가족의 탄생> 일화
피 한방울 안 섞인 그들의 사.랑.과.다. 탄생기!

여기 ‘사랑’이란 이름 아래, 
설레고, 기쁘고, 가슴 벅차고 행복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생에 천 번의 인연이 있어야 현생에 한 번의 스침이 있다고 했던가?
도대체 몇 번의 인연이 있었길래 이런 범상치 않은 만남들이 이루어졌는지…… 
영화 <가족의 탄생>은 전생에 수백만, 수천만 번의 인연을 가졌을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자신도 모르게 ‘제 짝’을 이어주는 운명의 빨간 실로 얽히고 설켜버린 사람들. 
어렵게 만난 이들이 ‘애절하고 절절한 사연 속 달콤하고 따스한 사랑을 꽃 피운다……
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원하든 원치 않든 ‘사랑’이란 이름 아래 복잡한 인연을 맺은 이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느라 정신이 없다. 티격태격 거리다 다투고, 소리지르고, 삐치고, 울고, 다시 다투고……

소녀 같은 누나와 사고뭉치 남동생, 그리고 그의 20살 연상의 연인이자 시어머니 뻘 올케.
끊임없이 사랑에 빠지는 엄마와 이런 엄마가 지겨워 가출한 딸. 
쪼잔할 정도로 소심한 남자와 헤플 정도로 정이 많은 여자.
정말 조화롭기 어려운 이들의 서로 다른 사랑은 그래서 그 부조화만큼이나 결실을 맺기가 만만치 않다.
늘 ‘밉다, 밉다’ 난리 치면서도 왠지 거짓말 같은 가슴 속 외침 ‘사랑해, 사랑해’를 상대방이 알아채주길 바라는 듯 아직은 미완성이기에 이들의 사랑은 흥미진진하다. 

그러나, 미워할 수 없는 사람들의 남다른 사랑이야기만이 영화<가족의 탄생>이 선사하는 감성의 전부가 아니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평범치 않은 세 가지 사랑은 그것이 또 다른 관계들로 얽히는 스캔들이 시작되는 순간, 새로운 에너지를 발산시킨다. 

피 한방울 안 섞인 그들이 뜻하지 않게 맞닥뜨린 가장 행복한 반전! 
그 어떤 사랑의 외침보다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특별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선사할 <가족의 탄생>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비밀은 5월18일 공개된다 

가족 탄생기? 연애 탄생기! 

<가족의 탄생>의 제목은 ‘가족’의 ‘탄생’이지만, 그 탄생은 ‘남녀가 사랑하고, 결혼하고, 집안과 집안이 만나고, 새로운 아기가 태어나고’와 같은 일반적인 가족의 탄생과정과는 거리가 멀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 <가족의 탄생>은 오히려 ‘연애의 탄생’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는 이야기이다.

김태용 감독은 우연히 라디오에서 어느 청취자의 사연을 듣게 되었다. 오빠가 결혼해 함께 살게된 올케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오빠가 죽은 후에도 여전히 같이 살게 된 시누, 그리고 그녀들의 입양녀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녀들은 같이 살면서 어떻게 서로를 불렀을까? 왜 둘이 같이 살기로 했을까? 그녀들의 입양녀는 후에 자라서 그녀들을 어떻게 부르게 될까? 그리고 그 딸이 남자친구를 데려온다면 어떻게 소개를 할까?’ 등등 감독의 머리 속에 호기심과 궁금증 가득한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그렇게 <가족의 탄생>이 시작되었다.

남다른 사연으로 시작된 <가족의 탄생>, 감독은 남다른 관계의 다양한 인물들을 펼쳐놓고, 그 중심에 ‘시간’을 쌓았고, ‘연애’를 관통시킨다. 결코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 사랑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늘 싸우기만 하는 사람들, 혹은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늘 함께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가족간이든, 친구간이든, 연인간이든 모두가 연애의 과정 중에 있기 때문일지 모른다.

미라, 형철, 무신, 선경, 매자, 경석, 채현은 ‘사랑해’라는 말 한마디면 될 것을 늘 ‘도대체 나한테 왜 이래?’라고 외친다. 애정이 너무 과다해 오히려 표현 못하고 늘 들썩거리는 이들이 그런데 모두가 다시 하나의 사랑으로 이어져 또 다른 ‘연애의 탄생’을 맞이한다. 
보이지 않게 쌓아둔 시간이 선사하는 이 연결고리는 기다림 끝에 엔딩이 되는 순간에야 깨닫게 되지만, 그렇기에 <가족의 탄생>은 더욱 가슴 벅찬 행복을 선사한다. 

<가족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축하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그들은 ‘그래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가족의 탄생> 비화

충무로 Big & Rising & New STAR 총출동!!!

20년 연상연하 커플로 특별한 로맨스를 펼칠 고두심과 엄태웅의 결합으로 이미 한번 사람들을 놀래킨 <가족의 탄생>에는 파격적인 애정구도를 이룬 이들 커플만큼이나 골치 아프지만 지켜보고 싶은 사랑을 펼치는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름만으로도 영화에 신뢰를 안겨주는 고두심과 문소리.
자신만의 개성과 연기스타일로 충무로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엄태웅, 공효진, 봉태규.
브라운관의 중년 스타연기자에서 영화계 새로운 중년 파워로 인사하는 김혜옥 
풋풋함 못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충무로에 신선한 바람을 불고 온 정유미
게다가 짧은 순간도 결코 놓칠 수 없는 특별한 배우의 특별출연 류승범 

이름만 들어도 영화 서너 편의 주인공들을 읊어 댄 것처럼 들리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가족의 탄생>은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배우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들로 탄생하면서 서로에게 빛을 더하는 연기파워로 스크린을 가득 메운다. 대한민국 최고배우들이 선사하는 새로운 사랑에 흠뻑 빠질 시간이 이제 찾아올 것이다.

감정을 담기 위한 끝없는 “촬영, 촬영, 촬영” 속 감정표현의 충무로 대가들!!!

김태용 감독은 영화<가족의 탄생>에서 등장인물들의 감정들이 카메라 안에 고스란히 담기기를 원했다. 눈동자의 흔들림, 주름의 변화, 손끝의 떨림 등 배우들의 미세한 움직임 하나하나에서 표현되는 캐릭터의 감정을 살리기 위해 감독이 실행한 것은, 같은 장면을 다른 각도로 수십 번 촬영 하는 것이었다. 이렇기에 배우들은 한 장면을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진이 다 풀려버릴 지경이었다. 

배우들과 스탭들은 정말 지독할 정도로 촬영하는 감독에 질릴 것 같았지만, 이 곳엔 또 한 명의 주요한 인물, 조용규 촬영감독이 있었다. <주먹이 운다>에서 최민식과 류승범의 디테일한 감정을 포착해낸 그만의 카메라 워크는 <가족의 탄생>에서도 여과 없이 발휘되면서 카메라에 담긴 장면들을 모니터하는 사람들의 입가에 나지막한 만족의 탄성을 지르게 하였다. 

촬영현장의 모든 힘을 끌어 모아 영화에 섬세한 감정을 불어 넣는 중심에 김태용 감독과 조용규 촬영감독이 있었다면, 그렇게 모인 감정들에 살아 있는 감성을 더할 후반작업의 중심에는 조성우 음악감독이 있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선곡하며 히트시켰던 그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형사> 등의 음악을 맡으면서 음악과 화면의 조화를 이루는 서정적이고 섬세한 영화음악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지에 올라있다. 그리고 <가족의 탄생>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감각적이며 서정적인 음악을 선보일 것이다. 

배우들과 스탭들의 신음과 탄성이 가득했던 촬영현장과 하나의 선율만으로도 가슴을 적실 음악은 장면 장면의 모든 감정이 디테일하게 살아 있는 영화로 탄생케 하면서 <가족의 탄생>의 기대를 한껏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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