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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톺아보기/방구석 1열

영화 리뷰 JTBC 방구석1열 159회 예고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vs 하울의 움직이는 성" 회차 정보

by multimillionaire oz 202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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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JTBC 방구석1열 160회 예고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vs 하울의 움직이는 성" 회차 정보

2021.06.13 (일) 10:30 방송

 

돌아온 미야자키 하야오 특집🎉

지브리 스튜디오 최고 흥행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vs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방구석을 찾은 특별한 손님들🙌

애니메이션 박사 한창완 교수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 주는 이야기

개성 있는 캐릭터의 총집합♨

성숙한 인격체로의 성장 〈하울의 움직이는 성〉

나이와 외모를 초월한 운명적 사랑

안식과 포용의 공간, 움직이는 성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구석 1열〉에서 확인하세요!

 

▼ 방구석 1열 160회 예고편

 

방구석1열 160회 예고편

돌아온 미야자키 하야오 특집🎉지브리 스튜디오 최고 흥행작!〈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vs 〈하울의 움직이는 성〉방구석을 찾은 특별한 손님들🙌애니메이션 박사 한창완 교수자신을 발견

vod.jtbc.joins.com

160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vs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千と千尋の神隠し,The Spiriting Away Of Sen And Chihiro, 2001

관람객 평점 9.58

애니메이션, 판타지, 모험, 가족 일본 126분 2015 .02.05 재개봉, 2002 .06.28 개봉 전체 관람가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히이라기 루미(치히로/센 목소리), 이리노 미유(하쿠 목소리)

누적관객   159,759명

수상내역   5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2002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줄거리]

금지된 세계의 문이 열렸다!

이사 가던 날, 수상한 터널을 지나자 인간에게는 금지된 신들의 세계로 오게 된 치히로..

신들의 음식을 먹은 치히로의 부모님은 돼지로 변해버린다.

 

“걱정마, 내가 꼭 구해줄게…”

겁에 질린 치히로에게 다가온 정체불명의 소년 하쿠.

그의 따뜻한 말에 힘을 얻은 치히로는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사상 초유의 미션을 시작하는데…

[제작노트]

[About movie]

 

전세계 51개 영화제 수상, 22개 노미네이트!
로튼 토마토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걸작을 만난다! 


전세계가 기다려온 단 한번의 소중한 만남이 드디어 이루어진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경이로운 판타지 어드벤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개봉하는 것.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52회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며 전세계를 놀라게 한 작품. 제75회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 제25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 제68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수상 등 전세계 51개 영화제 수상과 22개 노미네이트 기록과 함께 로튼 토마토 “올해 최고의 영화”(2001년)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오즈의 마법사>를 일본식으로 버무린 작품. 애니메이션계에 하나의 랜드마크다,”(뉴욕 포스트), “심리학적 깊이와 예술적으로 뛰어난 재능의 승리. 작고 깡마른 소녀의 마법 같은 모험!”(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디즈니 애니메이터들에게 신으로 불리는 최고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중 단연 최고다!”(시카고 선 타임즈), “그 어느 영화보다도 즐겁다. 미야자키는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재능을 가진 예술가이자 이야기꾼이다.”(할리우드 리포트) 등 세계 주요 언론의 극찬 속에서 애니메이션 이상의 걸작으로 평가 받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15년 2월, 단 한번의 소중한 만남으로 국내에서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About movie]

전세계를 사로잡은 환상적인 모험
디지털 리마스터링 국내 최초 개봉!
스크린으로 만나는 마지막 기회!


아이들의 전유물이었던 애니메이션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전세계를 사로잡은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모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온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이웃집 토토로><하울의 움직이는 성><벼랑 위의 포뇨> 등 걸작들을 탄생시킨 애니메이션의 거장이자 전설. 그 중에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지난 2002년 국내 개봉 당시 언론과 관객들의 높은 지지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의 평점 9.36으로 아직까지도 애니메이션 전체 평점 1위를 차지하며, “미야자키 하야오의 평생의 역작” (clxj****), “죽기 전에 꼭 봐야하는 영화” (tjdu****), “볼 때마다 새로운 전율을 느낀다.” (iljo****),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작품” (hi10****), “센과 치히로는 어른이 되고 싶다면 봐야 할 영화” (soju****), 등 영화에 대한 여전한 애정과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황홀감과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2월 5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개봉, 이는 스크린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만나는 마지막 기회로 팬들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About movie]

개성만점!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
인간에게 금지된 신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판타지 어드벤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특유의 자연주의적, 인간적 철학과 완벽한 스토리 속 풍성한 볼거리와 웃음, 재미, 감동이 모두 어우러진 작품이다.
밤이 되면 신들의 세계로 변하는 폐허가 된 놀이공원을 무대로 새로운 미야자키 식 판타지가 전개되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함을 담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오즈의 마법사>를 연상시키는 듯한 환상적인 배경에 독특하면서도 코믹하고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들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금지된 세계로 들어간 10세 소녀 ‘치히로’, 정체불명 백룡(?)의 기사 ‘하쿠’, 균형 잡힌 몸매(머리:몸통=1:1)를 지닌 마녀, ‘유바바’, 보일러실의 지존, ‘가마 할아범’, 유바바의 미니미, ‘보우’ 등 외모는 물론, 성격까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과 독특한 환경적 설정이 육해공을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만나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마을 배경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스튜디오 지브리만의 독특함을 담은 화려하고도 감성적인 색채와 그림체,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외모를 가진 주변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판타지의 정수를 보여준다. 또한 돼지로 변한 엄마, 아빠를 구하기 위해 유바바에 맞서는 치히로와 하쿠의 모험을 통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까지 선사하며 경이로운 판타지 어드벤처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치히로’는 왜 10세인가?
미야자키 하야오가 밝히는 10세의 비밀!
10세가 될 아이들과 10세를 경험한 어른들에게 바치는 작품!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인공 ‘치히로’의 나이는 10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10살이라는 나이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였다. 10살은 자의식이 생기기 시작하고, ‘타인’의 존재를 알고, 자신의 주변에 펼쳐진 사람들의 사회와 세계를 발전해 가는 나이다. 하지만 혼자서 무언가를 하기엔 어리고 무력한 존재이기도 하다. 그런 10살을 위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그는 “열 살을 맞이하거나 경험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괜찮아 너는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전한다. 이사를 가면서 친구와 헤어지게 되자 짜증을 내는 치히로는 결국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낯선 세계에 떨어지지만, 그 세계 안에서 따뜻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을 알게 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자신의 테두리 안에 갇혀변화하거나 나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영화를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열 살을 경험한 성인들에게는 새로운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미 정이 들어버린 낯선 세계에서 떠나면서 모든 것을 잊어야 하는 센의 안타까움을 통해 세월의 흐름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순수의 세계와 어린 시절의 꿈을 돌아보게 한다. 결국 누구나 경험한 적 있는 순수의 세계, 동화의 세계를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Production note]

‘치히로’에서 ‘센’으로, 다시 ‘센’에서 ‘치히로’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전하고자 했던
‘센’과 ‘치히로’의 이름에 얽힌 메시지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센’과 ‘치히로’는 한 명의 인물이다. 불만 많고 투정 부리는 소녀, 치히로가 낯선 세계로 들어가면서 자신의 이름을 잃고 센이 되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센과 치히로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다. 헐렁한 셔츠에 가늘고 약한 팔이 보이고, 넓은 미간과 낮은 코에 울상을 짓는 모습까지, 치히로는 10세의 평범한 소녀이다. 이상한 마을에서 당황하고 두려워하고 놀란 표정을 짓는 모습이 치히로의 본 모습이다. 그렇지만 붉은 작업복을 걸치고 온천장을 뛰어다니는 소녀는 센이다. 이때부터 센은 강한 의지를 갖고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소녀가 된다. 또한 친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용기를 지니고 있으며 금은보화를 거절할 줄 아는 정의로움도 지니고 있다. 이런 센이 자신의 힘으로 엄마와 아빠를 찾아 다시 세상으로 돌아왔을 때 센은 치히로가 된다. 그러나 이 때의 치히로는 더 이상 예전의 치히로가 아니다. 센은 치히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센의 내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소녀가 가지고 있는 두 개의 이름, 우리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안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변화를 겪는 한 소녀의 진정한 성장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ハウルの動く城, Howl's Moving Castle, 2004

평점   9.0

애니메이션, 판타지 일본 119분 2014 .12.04 재개봉, 2004 .12.23 개봉 전체 관람가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바이쇼 치에코(소피), 기무라 타쿠야(하울)

누적관객   2,614,043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줄거리]

소녀가 마법에 걸린 순간,

꽃미남 마법사의 성문이 열렸다!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마녀의 저주로 인해 할머니가 된 소녀 '소피'

절망 속에서 길을 걷다가 거대한 마법의 성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과 마법사 하울의 계약을 깨주면 저주를 풀어주겠다는

불꽃악마 캘시퍼의 제안을 받고 청소부가 되어 ‘움직이는 성’에 머물게 되는데…

[제작노트]

[ABOUT MOVIE 1]

전세계를 사로잡은 마법 같은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탄생 10주년 기념,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만난다!

 

아이들의 전유물이었던 애니메이션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전세계를 사로잡은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선사하는 최고의 감동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탄생 10주년을 맞이하여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개봉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이웃집 토토로><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벼랑 위의 포뇨> 등 걸작들을 탄생시킨 애니메이션의 거장이자 전설이다.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지난 2004년 12월, 개봉 당시 마법과 로맨스가 만난 최고의 감성 판타지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마법 같은 영화.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6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기술공헌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제71회 뉴욕비평가협회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등 뛰어난 완성도와 작품성으로 애니메이션 이상의 평가를 받은 걸작이다. 또한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은 작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관객들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작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하울이 전하는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탄생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12월 4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개봉한다.

[ABOUT MOVIE 2]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은 작품 1위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

마법과 로맨스가 만난 역대 최고의 감성 판타지!

 

탄생 10주년을 맞이하여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만나는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은 작품’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를 차지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하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법과 로맨스가 만난 역대 최고의 감성 판타지로 손꼽히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특히 잡동사니를 뒤죽박죽 쌓아놓은 듯한 외관에, 굴뚝에서 검은 연기를 쉬지 않고 내뿜고 살아있는 생물체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거대한 마법의 성’은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새로운 판타지의 세계를 보여준다. 또한, 성의 내부는 동화처럼 아늑하고 문고리를 돌릴 때마다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린다. 어떤 영화에서도 보여주지 못한 경이로움의 집결체인 ‘움직이는 성’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 뿐만 아니라 마법에 걸려 90세 할머니가 된 소녀 ‘소피’, 매일 한 시간씩 거울 앞에서 외모를 가꾸는 꽃미남 마법사 ‘하울’, 하늘의 별똥별에서 악마로 전락한 불꽃 악마 ‘캘시퍼’, 천식에 걸린 귀차니스트 강아지 ‘힌’ 등 상상을 초월하는 캐릭터 설정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90세 할머니가 된 소피와 마법사 하울의 운명적인 만남과 미묘한 교감을 섬세하게 보여주면서 반전과 미스터리가 가득한 스토리들을 엮어내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만의 로맨스 역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1]

상상초월! 영혼을 담은 듯한 리얼리티 효과음

거리의 소음까지 유럽풍미 완벽 재현!

더욱 생생해진 걸작의 리얼 사운드를 체험하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판타지적 상상력과 감성적인 그림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담은 듯한 리얼한 효과음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준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유럽의 분위기를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서 영화 속 거리의 소음까지 실제 프랑스에서 녹음해서 사용했으며 극 중 ‘별의 호수’의 소리 역시 제네바 근처의 레만 호수에서 소리를 따왔다. 무엇보다 하울의 성이 움직일 때 나는 소리를 위해 성이 실재하고 있는 듯한 소리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실제 목수를 불러 스튜디오에 나무로 된 거대한 망토를 세우고 여기서 성의 삐걱거리는 소리를 따왔다. 다음에는 각종 금속 등을 모두 모아서 성의 기본적인 소리로 사용했다. 그 외에도 캘시퍼의 소리는 불이 난로에서 타고 있는 소리를 실제로 녹음했고 고무 인간의 소리는 자동차 타이어와 튜브, 그리고 밀가루를 손으로 반죽할 때 나는 소리를 섞어서 가공한 것이다.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의 소리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의 전기가 없던 시대의 이야기라는 점을 살려 보일러로 달리는 증기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 실제 증기 자동차를 움직여서 그 소리를 녹음했다. 이런 작업을 거쳐 영상에 붙여진 소리는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 이야기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힘이 되고 있다. 12월 4일,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더욱 생생하게 재현된 걸작의 리얼 사운드를 스크린에서 체험할 수 있다.

[PRODUCTION NOTE 2]

“인간은 마음가짐에 따라

90살이 되기도, 50살이 되기도 한다.”

90살의 소녀 ‘소피’의 탄생 스토리!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제작될 당시, 아무리 할머니로 변했다고 하지만 여주인공인만큼 아름다워야 한다는 여론이 분분했다. 그러나 ‘여성을 ‘예쁘다’ 또는 ‘귀엽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그녀의 나이가 아니라 그녀가 만들어내는 분위기’라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강력한 주장에 힘입어 ‘소피’는 90세의 백발과 주름을 갖게 되었다. 소피는 마법에 걸린 ‘소녀 할머니’인만큼 영화의 장면마다, 분위기와 주인공의 마음에 따라 30대가 되기도, 50대가 되기도 하는 등 끊임없이 변화한다. 애니메이터들이 그 이유를 묻자 “인간은 원래 마음가짐에 따라 90살의 할머니가 되기도 하고 50세의 아줌마가 되기도 한다.”라고 답변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일단 영화를 보게 되면 모든 관객들이 그녀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소녀처럼 활기 넘치는 할머니, 영화사상 전무후무한 매력의 열여덟 살 할머니의 사랑스러움에 관객들은 다시 한번 매료될 것이다.

[PRODUCTION NOTE 3]

프랑스의 작은 마을 ‘콜마르’부터

스위스의 거리, 파리의 궁궐, 19세기 영국의 의상까지!

글로벌 로케이션 화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작품의 배경이 된 글로벌한 로케이션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작품의 모티브이자 영화 속 실제 배경이 되었던 곳은 바로 독일, 스위스, 프랑스 국경에 접해있는 프랑스의 작은 도시 ‘콜마르’. 콜마르는 알자스 지역의 옛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한 도시로 돌 조각이 촘촘히 박힌 좁은 골목, 아름다운 간판이 걸린 파스텔 톤 건물, 운하를 따라 늘어선 카페 등 독특한 분위기가 16세기 유럽의 풍경을 재현해내기에 적당했다. 하울이 소피를 안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장면에 등장한 반 목조건물은 구시가 가옥을 그대로 옮겨 그린 것. 알록달록 선명한 색들의 집이 마치 동화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 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설리만이 있는 왕궁과 그 주변은 파리의 왕궁을 배경으로 했으며 사람들의 의상과 전차 등의 디테일은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의 영국을 모델로 하여, 그야말로 시대와 공간을 넘어선 범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출처 : daum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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