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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톺아보기/방구석 1열

영화 리뷰 JTBC 방구석1열 168회 예고편 '여고괴담 X 알포인트' 회차 정보

by multimillionaire oz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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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구석1열 168회 예고편 "알포인트 vs 여고괴담" 회차 정보​

2021.08.08 (일) 10:30 방송

한국 공포영화에 한 획을 그은 영화

귀신보다 무서운 게 교사와 학고

관등성명으로 무섭기는 처음..

공포영화를 끊게 만든 영화

한국 레전드 공포영화 특집

〈여고괴담〉 x 〈알포인트〉

방구석에서 무더위 날릴 준비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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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석 1열 168예고편 ▼

 

방구석1열 168회 예고편

한국 공포영화에 한 획을 그은 영화귀신보다 무서운 게 교사와 학고관등성명으로 무섭기는 처음..공포영화를 끊게 만든 영화한국 레전드 공포영화 특집〈여고괴담〉 x 〈알포인트〉방구석에서

vod.jtbc.joins.com

168회. 여고괴담 X 알포인트

여고괴담 女高怪談, Whispering Corridors, 1998

평점    8.4

공포, 스릴러 한국  107분  1998 .05.30 개봉  15세 관람가

감독    박기형

출연    이미연(허은영), 박용수(오광구), 김규리(임지오)

수상내역    36회 대종상영화제, 1999

 

여고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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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daum.net

줄거리

생기발랄한 여고 교정, 그 곳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 10년전 진주라는 한 아이가 죽었다.

그녀의 친구 은영(이미연)은 10년이 지나고 모교에 교사로 부임한다. 그녀가 부임한 지 얼마 안 되어 선생님 두명이 차례로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은영은 자신의 스승이기도 했던 박기숙선생이 죽던 밤 진주가 학교에 계속 다니고 있다는 전화 내용을 되새기며 옛 친구 진주의 죽음을 떠올린다. 박기숙 선생의 교무수첩을 찾은 은영은 96년과 93년 두 해에 동그라미 표시가 되어 있는 걸 발견한다.

그 즈음 만년 2등생 정숙의 비관 자살이 있고 학교는 더욱 스산하고 불안해진다. 은영은 집요한 추적 끝에 학교내의 모든 죽음이 진주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고괴담>에서 괴담을 스펙타클화하는 주요 재질 중의 몇 개는 조각과 그림 그리고 사진이다. <여고괴담>의 주요 공간 중의 하나를 미술실로 선택하고 또 중요한 몇몇 인물들에게 이미지를 창조할 수 있는 손재주를 준 것은 이미지의 괴이함을 영화속으로 끌여들여 공포감을 높이는데 아주 효과적인 장치를 보인다. 지오의 그림, 버려진 건물 안에서 발견되는 무당의 딸인 진주와 은영이 주고 받은 그림과 조각. 억압적인 교육 속에서 미술 작업은 이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귀중한 통로임과 동시에 또 쉽게 지워지지 않는 기록물이 된다. 또 9년간 학교를 떠도는 진주의 정체를 확인시켜 주는 것 역시 사진이다. 졸업 사진첩은 영화의 '사라진 고리'이며 그 고리가 발견되는 순간이 바로 영화의 정점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이미지와 함께 공포 영화를 작동시키는 또 다른 의미심장한 축은 '시간성'이다. 풀 윌먼이 지적하듯이 <여고괴담>에는 두 개의 시간이 흐른다. 연대기적 시간과 순환적 시간이 그것이다. 이러한 시간은 또한 역사의 문제를 불러온다. 크리스 베리는 <여고괴담>에서 망령으로 떠도는 일제 강점기의 역사적 기억을 읽는다. 여고생들의 몸을 가두는 교복과 '미친개'라는 별명의 교사에 의해 대행되는 강압적 교육체계 그리고 숨막히는 건물구조 등은 해소를 기다리며 매년 돌아오는 귀신의 시간을 야기시키는 원인이자 배경이다.
이러한 역사적 기억을 환기시키는 섬뜩한 시간의 복수 그리고 이미지의 광란의 힘과 더불어 <여고괴담>이 무섭게 환기시키는 것은 경쟁을 부추키는 사회와 그에 따른 서로에 대한 불신과 소외감이다. 진주가 욕망하는 것은 권위에 의해 승인 받지 않고 훼방 당하지 않는 우정이다. 영화가 만들어질 즈음에 횡횡하던 농담. '내가 아직도 네 친구로 보이니?'등은 <여고괴담>이 또한 "사회괴담"임을 쉽게 짐작하게 한다. 그래서 <여고괴담2>에서 귀신을 다시 만난다면, 우리는 경악한다기보다는, 아마도 '사회의 증후를 즐길'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1998년 제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김소영)


알 포인트 R-Point, 2004

평점    8.4

공포, 전쟁 한국 106분 2004 .08.20 개봉 15세 관람가

감독    공수창

출연    감우성(최태인 중위), 손병호(진창록 중사), 박원상(마원균 병장)

누적관객    1,068,3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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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歸!
손에 피 묻힌 자.., 돌아갈 수 없다!


1972년, 베트남 전쟁의 막바지.
200명의 부대원 중, 혼자 살아 남은 혼바우 전투의 생존자 최태인 중위(감우성)는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한다.
그러나 그의 본대 복귀 요청은 철회되고,
CID 부대장은 그에게 비밀 수색 명령을 내린다.

1월 30일 밤 10시.
이날도 사단본부 통신부대의 무전기엔 “당나귀 삼공...”을 외치는 비명이 들어오고 있다.
6개월전 작전 지역명 ‘로미오 포인트’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18명의 수색대원들로부터 구조요청이 오고 있었던 것.
그 흔적 없는 병사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다.

3일 후.
좌표 63도 32분, 53도 27분 _ 로미오 포인트 입구.
어둠이 밀려오는 밀림으로 들어가는 9명의 병사들 뒤로
나뭇잎에 가려졌던 낡은 비문이 드러난다.

不歸! 손에 피 묻힌 자, 돌아갈 수 없다!!
7일간의 작전, 첫 야영지엔 10명!! 의 병사가 보이고.... 그러나 이제 하루가 시작되고 있을 뿐이다.

 

프로그램 노트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72년의 베트남에 한국군 1개 소대가 특수 명령을 받고 알포인트에 파견된다. 그곳에서 6개월 전에 실종됐으나 여전히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는 병사들을 찾는 것이 임무다. 그러나 실종된 병사들은 보이지 않고, 무서운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한국 현대사의 치욕과 전쟁의 참화를 호러 장르의 관습을 통해 절묘하게 포착했다는 것만으로도 올해 한국영화의 빼놓을 수 없는 성과. (2004년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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