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에 뛰어들었다가 희생당한 소녀. 불의와 손잡고 현실에 타협한 대가로 가족을 살려낸 남자. 이 딜레마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
KBS 2TV 월-금 19:50
위험한 약속
불의에 뛰어들었다가 희생당한 소녀. 불의와 손잡고 현실에 타협한 대가로 가족을 살려낸 남자. 이 딜레마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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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86회(8월 3일 예고) 미리 보기
준혁은 영국이 자취를 감춘 게 혜원 탓이라고 생각해 분노하고, 재숙은 준혁 일가에서 혜원을 빼내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한편, 고비서에게 나온 증거조사 결과를 듣게 된 은동과 태인은 혼란에 빠지는데...
'위험한 약속' 85회 - 진실을 밝힌 박영린과 자수 직전 도주한 송민형! ＂애비를 절대 찾지 마라...＂
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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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85회 - 진실을 밝힌 박영린과 자수 직전 도주한 송민형! ＂애비를 절대 찾지 마라...＂
윤태수의 자수로 영국은 구속 위기에 처하고, 혜원은 준혁이 차만종 사건에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다. 한편 태인과 정욱은 준혁과 고비서 범행의 결정적 증거를 찾기 위해 잠적 당시 머물던 거처를 찾아가는데...
박영린이 기자회견을 통해 최준혁(강성민 분)이 감추고자 한 진실을 밝혔다. 이에 따라 최영국(송민형 분)이 도망자 신세로 전락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위험한 약속’에선 오혜원(박영린 분)이 고심 끝에 기자회견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걱정 마. 내가 최선을 다해 진술했으니까 다 잘 될 거야”
“식구나 마찬가진데 뭐 그런 인사를 챙겨. 내가 힘은 없어도 나 할 수 있는 거 다 할 테니까 아버님 지켜드려”
“외숙모 지금 이러고 다니실 때가 아니에요. 외숙부 구속되게 생겼다고요”
“그게 무슨 소리야?”
“외숙부 지시로 저 실종시켰던 은 기사가 자수했어요. 어머니가 설득해서”
“아가씨가 은 기사 자수시킨 거 맞아요?”
“그래요. 내가 그랬어요. 오빠 죗값이에요”
“그만하세요. 최준혁 씨가 이렇게 만든 거예요. 말도 안 되는 기자회견으로 아버님한테 수술 건 뒤집어씌우지만 않았으면 어머니도 이렇게 안 했다고요”
“뭘 들었든 아니야. 다 사실이 아니라고”
“아니. 넌 처음부터 날 속인 거야. 차만종이 사고당한 날부터”
“넌 이제라도 네가 할 일을 해. 은동이 아버지 사건, 네가 알고 있는 걸 다 얘기하고 네 남편이 회장님한테 씌운 누명 바로 잡아”
이에 따라 오혜원(박영린 분)은 곧장 기자회견을 열고 한 회장의 무고를 증명했다. 나아가 이식 수술 순번 바꿔치기를 지시한 인물이 최영국(송민형 분)인 사실을 기자회견에서 밝히고 최영국이 도망가는 모습으로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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