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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톺아보기/방구석 1열

[일요일] 방구석1열 127회 회차정보 "트루스 vs 나이트 크롤러" 미리보기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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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127회 "트루스 vs 나이트 크롤러" 예고편

2020 저널리즘 주간 특집
올바른 저널리즘에 대한 고찰
'트루스' vs '나이트 크롤러'

100분 토론의 새 얼굴 정준희 교수
JTBC 보도국의 자존심 심수미 기자
#방구석 1 열 X대세 언론인들의 HOT 콜라보♨

진실을 향한 열망과 쓰라린 패배 〈트루스〉
특종 사냥꾼의 세계 〈나이트 크롤러〉
타락한 저널리즘의 일면

시간 순삭! 저널리즘 영화 특집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구석 1열〉에서 확인하세요!

 

방구석1열 127회 예고편

 

방구석1열 127회 예고편

2020 저널리즘 주간 특집올바른 저널리즘에 대한 고찰 '트루스' vs '나이트 크롤러'100분 토론의 새 얼굴 정준희 교수JTBC 보도국의 자존심 심수미 기자#방구석1열X대세 언론인들의 HOT 콜라보♨진실�

vod.jtbc.joins.com

127회. "트루스 vs 나이트 크롤러" 

트루스(Truth, 2015)

 

평점  08 . 6

드라마 오스트레일리아,미국 2016.08.24 개봉 125분,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제임스 반더빌트

주연   케이트 블란쳇, 로버트 레드포드

누적관객    19,846명

 

트루스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진실을 향한 60분 팀의 끝없는 추적!
“위대한 뉴스를 위하여!”


CBS 뉴스 프로그램 [60분]의 베테랑 프로듀서 메리 메이프스. 진실보도를 위해 의기투합한 메이프 스팀은 간판 앵커 댄 래더와 손을 맞잡고 [60분]을 이끌어 나간다.
부시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이 이어지던 중, 메리는 부시의 군 복무 비리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를 입수하고 추적 끝에 심층 보도 방송을 한다.
하지만 이내 증거 조작과 오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진실을 밝힐 논점은 조금씩 변질되어 [60분] 팀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 ABOUT MOVIE ]

지난 10년간 언론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레전드 사건!
‘래더 게이트’ 실화, 올여름 최고의 뉴스룸 드라마 탄생!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스포트라이트>를 이을 또 하나의 강력한 화제작 <트루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올 여름 최고의 뉴스룸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2004년 미 전역을 뜨겁게 달구며 지난 10년간 가장 중요한 저널리즘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트루스>는 CBS 시사고발 프로그램 [60분] 메리 메이프스 팀의 부시 대통령 병역비리 보도를 위한 고군분투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케이트 블란쳇이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TV 뉴스 프로듀서와 리포터로 25년간 활약하며 에미상 수상을 비롯해 수많은 어워즈를 보유한 대표 여성 언론인 메리 메이프스의 회고록 『진실과 의무: 언론, 대통령, 그리고 권력의 특권』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뉴스 취재 과정의 긴장감 넘치는 비하인드 스토리뿐만 아니라 진실 보도를 위한 언론인들의 뜨거운 열정까지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증거자료 입수 과정부터 방송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 등 보도 과정의 리얼함부터 진정한 저널리즘 정신까지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방송 이후, 문서가 조작되었다는 한 블로거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메이프스 팀은 전혀 예상치 못한 국면을 맞이한다. 문서의 진위 여부에서 시작된 논란은 조작 방송을 했다는 오명까지 뒤집어쓰게 되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고, 이에 맞서 전면 재조사에 돌입하는 메이프스 팀의 모습이 그려져 과연 이들이 언론인으로서 실추된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강렬한 메시지로 뉴스룸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는 <트루스>는 세상을 뒤흔든 최대의 보도 스캔들을 낱낱이 파헤치며 8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케이트 블란쳇 & 로버트 레드포드!
명품 연기로 완성된 역대급 앙상블을 확인하라!

< 트루스>는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역대급 두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로버트 레드포드의 첫 만남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작품이다. 미국 전역을 뜨겁게 달궜던 최대의 보도 스캔들과 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베테랑 저널리스트 메리 메이프스와 CBS 메인 뉴스 앵커 댄 래더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기에 더욱이 집중도와 신뢰감을 가진 캐스팅은 필수 요건이었다.
먼저 <캐롤>, <블루재스민> 이후 믿고 보는 최고의 여배우가 된 케이트 블란쳇은 <트루스>를 통해 유능한 뉴스 프로듀서로 연기 변신을 꾀했다. 시나리오의 강렬함에 반해 단번에 캐스팅에 응한 케이트는 메이프스를 직접 만나기 전부터 그녀의 인터뷰 비디오와 자료들을 찾아가며 인물을 연구하며 메리의 헤어스타일이나 의상뿐만 아니라 버릇이나 걸음걸이와 목소리까지 비슷하게 표현해냈다. “쉴 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라인 속에 작은 틈을 열어 실제 메리의 생동감을 표현하고자 했다”라는 케이트의 진심을 담은 열정과 디테일한 노력은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녀의 맞춤 파트너이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앵커 댄 래더의 강렬한 존재감을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전설의 대배우 로버트 레드포드뿐이었다. 정중하고 위엄 있는 동시에 저널리스트로서 위험에 다가서길 서슴지 않고, 불안감에 흔들리지 않는 댄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싶었던 로버트는 그의 사소한 부분까지 포착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이는 댄과 로버트가 공통적으로 가진 아우라와 존재감으로 만나 최고의 싱크로율로 완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과 함께 극 중 인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멋진 앙상블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군사 자문위원이자 조사관으로 데니스 퀘이드가,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는 토퍼 그레이스, 언론학 교수이자 협력 프로듀서로 활약하는 엘리자베스 모스까지 메이프스와 함께 일하는 [60분]의 조사팀 구성원으로 환상의 호흡을 맞춰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조디악>의 각본가 제임스 밴더빌트
성공적인 연출 신고식!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트루스>

< 트루스>는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낳고 있는 기대작인만큼 연출을 맡은 제임스 밴더빌트 감독에게도 자연스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임스 밴더빌트는 자극적인 장면과 설정이 난무하는 스릴러가 아닌 꼼꼼하고 치밀한 시나리오와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수작 <조디악>의 각본가로 처음 영화계의 주목받기 시작했다. <조디악>을 통해 비평적인 성과를 이룬 그는 빈틈없는 전개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토리라인을 살리는 탁월한 재능으로 이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토탈 리콜>, <화이트 하우스 다운>등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작가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해왔다. 평소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과 같은 정치 스릴러는 물론 실제 저널리즘 사건들에 유독 관심이 많았기에 최대의 보도 스캔들로 기억되는 ‘래더 게이트’ 사건의 영화화 작업은 그를 더욱 사로잡았다. 각본은 물론 케이트 블란쳇, 로버트 레드포드라는 쟁쟁한 배우들을 데리고 처음으로 연출에 도전한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뜨거운 쟁점을 던지는 실화를 다루기에 무엇보다 정확성에 기초를 두고 원작자인 메리 메이프스와 함께 철저한 사전조사를 거치며 탄탄한 각본을 완성한 그는 첫 작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높은 몰입도와 빠른 속도감을 자랑하는 세련된 연출로 또 하나의 완벽한 저널리즘 영화를 탄생시키며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마쳤다.
실제로 <트루스>는 공개와 동시에 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강렬한 영화적 도발’(Rolling Stones), ‘뜨거운 쟁점을 지닌 보석 같은 영화!’(Variety),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어떤 작품들보다 탄탄한 스토리와 설득력을 가진 훌륭한 작품’(New York Times), ‘밴더빌트는 긴장감 넘치게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Times Magazine), ‘올해 최고의 영화!’(New York Observer) 등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을 입증받은 바 있어 이번 국내 개봉 소식에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 PRODUCTION NOTE ]

질문하는 힘, 저널리스트의 사명을 다한
환상의 파트너 ‘메리 메이프스’ & ‘댄 래더’는 누구인가!?

< 트루스>의 원작인 메리 메이프스의 회고록 『진실과 의무: 언론, 대통령, 그리고 권력의 특권』에는 그녀가 [60분]의 프로듀서로서 당시 대통령이었던 조지 부시의 군 복무 비리 조사 작업 내용과, 그 이야기에 신빙성이 제기되고 결과적으로 메이프스가 해고되고 래더가 사임하는 결과로 이어진 의혹의 폭풍이 아주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메리 메이프스는 TV 뉴스 프로듀서와 리포터로 25년간 활약했고, 마지막 15년 동안은 CBS 뉴스에서 일하며 주로 댄 래더와 함께 CBS 이브닝 뉴스와 [60분]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녀는 자연재해부터 국가 간의 전쟁, 사형제도와 정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이야기들을 보도했으며 남들이 따내지 못하는 인터뷰를 성공시키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러한 작업들로 그녀는 피바디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물론 에미상, 그라시아스, 언론의 자유상 등 수많은 어워즈의 주목을 받았다.
그런 그녀의 오랜 친구이자 멘토인 댄 래더는 CBS 뉴스에서 40년간 일했고, 24년간 이브닝 뉴스의 앵커로 역임한 지난 반세기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저널리스트들 중 한 명이다. 세계를 뒤바꿀만한 중요한 사건의 현장엔 항상 그가 있었고, 언제나 혁신적인 정신을 유지하는 그의 직업윤리와 모든 순간 침착함과 평점심을 가진 그의 브리핑은 미국을 대표하는 신뢰의 목소리가 되게 했다. 다재다능하고 유머러스하면서 공감되는 보도로 명성을 얻은 그는 셀 수 없이 많은 스페셜 방송과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내며 명망 있는 저널리즘 어워즈에서 수상, 댄 래더 특유의 쉽고 상세한 보도 방식으로 대중에게 다가갔다.
이렇듯 15년간 긴밀한 협력자이자 존중과 애정을 가진 부녀관계와 같았던 메리와 래더의 깊은 유대감은 ‘진실 보도’라는 공통된 윤리의식을 기저에 두고 있었다. 힘 있는 자들이 비밀에 부치려는 것들을 찾아내서 보도하는 저널리스트의 사명을 잃지 않았던 둘. 이들이 제기한 부시 군 복무 비리 보도는 사건의 핵심이었던 대통령의 직무유기에 대한 의혹에서 문서의 폰트 진위 여부로 점점 쟁점이 흐려졌다. 이에 결국 CBS는 사과방송을 내보냈고, 조지 부시의 대통령 재취임식 이후 메리는 CBS로부터 제명되었고, 댄 래더는 진실을 향한 저널리즘에 대중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기원하며 작별 방송을 하고 CBS를 떠나는 비극적 결말을 맞았다.

기획 배경부터 캐스팅까지 놓칠 수 없는 이야기!
특종보다 더 긴장감 넘치는 제작 비하인드 전격 공개!

이번 작품을 통해 감독으로 첫 등단한 제임스 밴더빌트가 <트루스>의 제작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했다. 평소 저널리즘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던 그는 인터뷰를 통해 “어떤 과정을 거쳐 뉴스가 만들어지는지 늘 궁금했다. 그러던 중 메리 메이프스의 회고록을 우연히 읽게 되었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영화로 만들어보면 굉장히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 같았다.”라고 전하며 영화 연출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더불어, 꿈의 캐스팅이자 환상의 조합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온 케이트 블란쳇과 로버트 레드포트의 캐스팅 과정도 밝혀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 블루 재스민>으로 아카데미를 비롯해 전 세계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케이트에게 대본을 건넨다는 사실만으로도 떨렸다는 감독은 “당시 모든 작품의 시나리오가 그녀를 거쳐갔을 때였고, <트루스>는 나의 첫 연출 데뷔작이기에 사실 거절을 예상했다. 하지만 메리의 이야기에 빠진 케이트는 제작진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작품에 집중해줬고, 역시나 이 시대 최고의 여배우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연기를 선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케이트 블란쳇과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펼치며 작품의 무게 중심을 잡아줄 댄 래더 역할에는 전설적인 명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함께해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실제로 이미 1970년대에 댄 래더와 한차례 인연을 맺은 바 있던 로버트 레드포드는 “단순히 그를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래더의 본질을 잘 표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그리고 존중과 애정으로 다져진 메리와 댄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에 무엇보다 중점을 뒀다.”라고 밝혀 작품과 캐릭터에 몰두하는 관록의 힘을 여실히 느끼게 했다. 이에, 제임스 밴더빌트 감독은 “믿기지 않게도 이렇게 우리가 상상해왔던 최고의 조합으로 캐스팅이 이뤄졌고, 그 결과 작품은 신뢰도를 얻으며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함께 작업한 배우들과 완성된 작품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나이트 크롤러(Nightcrawler, 2014)

 

평점    08. 3

범죄/드라마 미국 2015.02.26 개봉 118분,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댄 길로이

주연   제이크 질렌할

누적관객    56,600명

 

나이트 크롤러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특종을 위한 완벽한 조작!
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 뉴스는 진실인가?


루이스 (제이크 질렌할)는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특종이 될 만한 사건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TV 매체에 고가에 팔아넘기는 일명 ‘나이트 크롤러’를 보게 된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빠르게 나타나 현장을 스케치하고 전화를 통해 가격을 흥정하는 그들에게서 묘한 돈 냄새를 맡은 루이스는 즉시 캠코더와 경찰 무전기를 구입하고 사건 현장에 뛰어든다.

유혈이 난무하는 끔찍한 사고 현장을 적나라하게 촬영해 첫 거래에 성공한 루이스는 남다른 감각으로 지역채널의 보도국장 니나(르네 루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게 된다. 매번 더욱더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뉴스를 원하는 니나와 그 이상을 충족시켜주는 루이스는 최상의 시청률을 만들어내며 승승장구한다. 자신의 촬영에 도취된 루이스는 결국 완벽한 특종을 위해 사건을 조작하기에 이르는데…

숨 막히는 특종 추적 스릴러가 온다!

[ PROLOGUE ]

2014 샌디에이고 비평가 협회상 7개 부문 수상
2015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노미네이트
제72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2015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21회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제2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3개 부문 노미네이트
AFI 선정 10대 영화
타임지 선정 10대 영화
가디언지 선정 10대 영화
로튼 토마토 신선도 95%!
로튼 토마토 선정 2014년 최고의 스릴러 영화

매일 밤, 도시가 잠든 사이, 일련의 사람들이 빠른 차와 고가의 비디오카메라로 무장을 하고 경찰 무전을 들으며 이야깃거리를 찾아 로스앤젤레스의 일대를 누비고 다닌다. 이 낯선 프리랜서들은 ‘나이트 크롤러’라고 알려져 있다. 차량 충돌, 화재, 살인, 각종 폭력 등의 사건 사고를 쫓는 그들은 현장의 영상을 지역 TV 뉴스에 팔기를 원한다. 마치 핀볼처럼 이쪽 사건 현장에서 다음 사건 현장으로 옮겨가면서, 그들은 범죄와 피해자의 관계를 지폐와 동전과 같은 단순한 서식과도 같게 만들어 버린다.
- 나이트 크롤러 -

[ ABOUT MOVIE ]

지금, 당신이 본 뉴스는 진실인가?
병들고 부패한 21세기 언론을 향한 날카로운 시선!
2015년 대한민국에 뜨거운 화두를 던지다!

대중의 눈과 귀를 현혹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특종에만 집착하는 언론의 추악한 단면을 그려낸 영화 <나이트 크롤러>가 2015년 대한민국에 뜨거운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범죄 현장을 적나라하게 카메라에 담아 TV 방송국에 고가로 팔아넘기는 일명 ‘나이트 크롤러’의 세계를 담은 영화 <나이트 크롤러>는 시청률을 위해 자극적인 화젯거리만을 보도하는 언론의 추악한 단면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 극 중 우연히 교통사고 현장에서 ‘나이트 크롤러’를 목격한 주인공 루이스 블룸(제이크 질렌할)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빠르게 나타나 현장을 스케치하고 전화를 통해 가격을 흥정하는 그들에게서 묘한 돈 냄새를 맡고 즉시 캠코더와 경찰 무전기를 구입하고 사건 현장에 뛰어든다. 유혈이 난무하는 끔찍한 사고 현장을 적나라하게 카메라에 담은 그는 지역채널의 보도국장인 니나(르네 루소)와의 첫 거래에 성공하고 매번 그녀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충격적인 영상을 제공하며 신임을 얻게 된다. 그러나 시청률을 높이기에 혈안이 된 방송국의 압박이 강해질수록 업계 1위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쫓긴 루이스 블룸은 결국 최고의 특종을 위해 현장을 조작하기 시작한다.

완벽한 특종을 얻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루이스의 모습과 시청률에 얽매여 언론인으로서의 도덕과 양심을 잃은 보도국장 니나의 모습은 현대 언론의 부패되고 암울한 단면을 보여준다. 최고의 특종을 위해서라면 진실이 아닌 거짓으로 조작된 보도라도 개의치 않는 언론의 충격적인 실체를 담은 <나이트 크롤러>는 주목받지 못하는 진실보다 자극적인 거짓을 원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까지 날카롭게 지적해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실제 미국의 각 지역에서 지역채널 뉴스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영상 촬영 기자들의 이야기를 참고해 제작된 <나이트 크롤러>는 도시범죄를 카메라에 담아 방송국과 흥정하는 ‘나이트 크롤러’들의 밝혀지지 않은 실체를 드러내며 현대 언론의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북미 개봉 이후 평단과 언론으로부터 ‘2014년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을 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특종 추적 스릴러 <나이트 크롤러>. 21세기 언론의 실태에 대한 경종을 울리며 뼈아픈 메시지를 던지는 <나이트 크롤러>는 현대 언론이 가지고 있는 병폐를 신랄하게 풍자하며 2015년 대한민국 사회에 뜨거운 이슈를 던질 예정이다.

<본 레거시><리얼 스틸> 각본가 댄 길로이 감독 데뷔작!
< 투모로우><소스코드> 연기파 배우 제이크 질렌할 제작-주연!

< 본 레거시><리얼 스틸>에서 탄탄한 전개와 흡입력 있는 각본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유명 각본가 댄 길로이가 특종 추적 스릴러 <나이트 크롤러>를 통해 첫 메가폰을 잡았다. <나이트 크롤러>의 연출과 각본을 모두 맡은 그는 첫 연출작임에도 불구하고 ‘언론 조작’이라는 충격적인 소재로 리얼리티를 100% 살린 치밀한 전개를 그려내어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4년 샌디에이고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5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된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역대 최고의 스릴러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 투모로우><소스 코드><브로크백 마운틴> 등의 작품들을 통해 전혀 다른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천부적인 연기력으로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제이크 질렌할이 <나이트 크롤러>에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극 중 주인공 ‘루이스 블룸’역을 맡은 그는 자극적인 특종 사건을 독점 취재하기 위해서라면 불법 행위 마저 서슴지 않는 ‘나이트 크롤러’로 분해 소름 끼칠 정도의 신들린 연기를 선보일 예정. 극중 유혈이 난무하는 끔찍한 현장을 보면서도 환희에 찬 미소를 짓거나 섬뜩한 눈빛으로 특종을 찾아 밤거리를 헤매는 ‘루이스 블룸’에 완전히 동화된 그는 이번 작품 <나이트 크롤러>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경이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제이크 질렌할은 <나이트 크롤러> 제작에도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댄 길로이 감독의 각본에 반해 제작을 자청할 만큼 이번 작품에 애정이 깊었던 그는 제작자와 연출자의 첫 미팅에서부터 댄 길로이 감독의 모든 의견을 존중하며 전적으로 동의했다는 후문. 댄 길로이 감독은 “제이크 질렌할을 치열하고 탐험적인 ‘나이트 크롤러’의 세계로 들어가게 한 것은 나의 의도였다. 그는 내가 그의 창의적인 직감을 억압하거나 영향을 줄 필요가 없는 정말 대단한 배우다”라고 전하며 제이크 질렌할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제이크 질렌할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기억될만한 역대 최고의 연기”, “제이크 질렌할은 마침내 그에게 가장 완벽한 역할을 찾았다”라는 극찬을 받은 데 이어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제6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며 최고의 연기력을 입증한 제이크 질렌할. 그의 역대급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배우로서 또 제작자로서 제이크 질렌할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작품이 될 영화 <나이트 크롤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
2014 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상 7개 부문 수상!
2015 골든글로브 &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특종 추적 스릴러 <나이트 크롤러>는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로튼 토마토 신선도 95%에 이르는 등 개봉과 동시에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2014년 샌디에고 비평가 협회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7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놀라운 작품성을 입증한 <나이트 크롤러>는 외신들로부터 “2014년 최고의 영화”. “미디어에 대한 혹독한 풍자! 강렬한 범죄 스릴러”, “현실 속 어두운 그림자의 충격적인 실체! 사실적인 묘사에 눈을 뗄 수 없다”, “소름 끼치도록 끔찍한 영화!”, “진짜 스릴러다!”, “굉장히 놀랍고 날카롭다!”등 최고의 극찬을 받은 데 이어 세계적인 언론, 타임지와 AFI 그리고 가디언즈가 선정한 10대 영화로 선정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최근 제16회 골든 토마토 어워드 올해의 스릴러 영화 리뷰 부문 1위에 오르며 명실공히 최고의 스릴러 영화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과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제6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편집상, 제21회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제2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연출, 연기, 각본, 편집, 음악 등 영화의 모든 부분에서 탁월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나이트 크롤러>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본 레거시><미션 임파서블 4><다크 나이트><트랜스포머>
할리우드 명품 제작진이 선사하는 짜릿한 흥분!
전 세계가 인정한 역대 최고의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

< 나이트 크롤러>에는 <미션 임파서블 4><본 레거시><솔트>의 로버트 엘스윗 촬영 감독과 <다크 나이트><말레피센트><헝거게임>시리즈의 제임스 뉴튼 하워드 음악 감독, <솔트><본 레거시> 존 길로이 편집 감독, <다크 나이트><트랜스 포머> 아트 디렉터 케빈 카바노프 등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역대 최고의 웰메이드 스릴러를 탄생시켰다.

먼저, <미션 임파서블4><본 레거시><솔트> 로버트 엘스윗 촬영 감독의 영화 속 감각적이고 속도감 있는 영상이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숨 막히는 카체이싱 시퀀스는 물론 시가지에서 벌어지는 살벌한 총격전 장면 등을 빠르고 긴박한 영상미로 담아낸 그는 매 순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짜릿한 흥분을 선사한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신뢰받는 영화 음악 감독으로 꼽히는 제임스 뉴튼 하워드는 영화 속 긴장감 넘치는 음악을 통해 완벽한 서스펜스를 조성한다. 영화 <다크 나이트>로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사운드트랙 앨범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나이트 크롤러>에서 뇌리에 꽂히는 강렬한 사운드로 스릴감을 배가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높인다.
댄 길로이 감독의 쌍둥이 형제인 존 길로이는 <솔트><본 레거시>에 이어 <나이트 크롤러>의 편집을 맡았다. 전작에서 탁월한 감각으로 탄탄한 실력을 입증받은 그는 <나이트 크롤러>에서 극의 긴장도를 극대화시키는 뛰어난 편집 기술로 영화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다크 나이트><이글 아이><트랜스포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아트 디렉터로 참여해 온 케빈 카바노프는 <나이트 크롤러>의 프로덕션 디자이너를 맡았다. 영화 속 루이스 블룸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부터 도시 곳곳의 조명까지 디테일한 부분을 통해 영화 속 중요한 메시지와 소재를 부각한 그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도시, 로스앤젤레스의 버려진 공간들을 새롭게 창조해내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였다.

할리우드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며 역대 최고의 웰메이드 스릴러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나이트 크롤러>는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할리우드 명품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르네 루소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숨 막히는 스릴감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PRODUCTION NOTE ]

< 나이트 크롤러>는 21세기 현대 사회의 거울!
현대 언론의 병폐와 고용 문제 등 사회적 문제 반영!

< 나이트 크롤러>를 연출한 댄 길로이 감독은 ‘루이스 블룸’ 캐릭터를 통해 언론의 병폐와 고용 문제 등 현대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표현했다. 극 중 가는 곳마다 구직에 실패하는 루이스 블룸의 모습은 정규직과 안정적인 보수는커녕 최소 급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세대의 고용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의식을 드러낸다. “루이스 블룸은 경제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세계에서 살고 있고, 그가 겪는 일들은 비단 영화에서만이 아니라 현재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처한 고용 상황의 현실이기에 관객들로 하여금 루이스 블룸이라는 캐릭터를 이해시킬 수 있는 배경이 된다”라고 밝힌 댄 길로이 감독은 암울한 현시대를 영화적 배경에 사실적으로 반영해 주인공과 관객의 심리적 거리를 좁혔다.
또한 그는 “영화를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진정한 공포의 대상은 루이스 블룸이 아니라 그를 창조해 낸 사회라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다”며 사회에 대한 비판 의식을 전했다.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사회구조로 인한 심리적 압박은 루이스 블룸의 성공 의식을 자극해 나이트 크롤러라는 직업에 더욱 집착하게 만들었고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는 것. 이를 보여주듯 영화 속에서 루이스 블룸은 스펀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며 관찰하고 습득한다. 이것은 사회 속에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와, 일과 관계를 갈망하는 그의 성향을 드러내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지역채널 보도국장 니나(르네 루소)와 루이스 블룸이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범죄 영상들을 이용해 시청률을 높이는 모습은 현대 언론의 충격적인 단면을 보여준다. 뉴스가 대중에게 주는 영향력을 간파한 그들은 지역에서 벌어지는 각종 범죄 사건들을 담은 영상들로 지역주민들의 공포심을 자극해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다. 이에 대해 댄 길로이 감독은 “지역 TV 뉴스는 만연하고 있는 위험에 대한 불안감을 사람들에게 불어넣으면서 사람들을 잠식해 나가고 있다. 범죄율이 내려감에도 불구하고 지역 TV 뉴스는 교외 거주지에 퍼져있는 도시 범죄 괴담을 계속해서 창조해 내고 있다. 뉴스는 시청자들을 끌어들여 광고를 팔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올바른 뉴스의 가치를 잊은 지역 방송의 실태에 일침을 가했다.

이렇듯 현시대의 고용 문제와 불균형한 사회 구조, 이익 창출의 수단으로 전락한 언론의 실태 등 21세기 현대 사회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나이트 크롤러>는 2015년 대한민국에 뜨거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작품을 위해 온 몸을 다 바친 제이크 질렌할!
얼굴은 물론 눈빛마저 변하게 만든 13kg의 체중감량!

< 나이트 크롤러>의 제작-주연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이 역대 최고의 연기 변신을 위해 10kg이 넘는 체중을 감량했다. 극 중 범죄 현장을 적나라하게 카메라에 담아 TV 방송국에 고가로 팔아넘기는 ‘루이스 블룸’ 역을 맡은 그는 캐릭터의 날카롭고 잔인한 면모를 생생하게 그려내기 위해 13kg가량의 체중 감량을 자청했다는 후문. 전작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에서 선보인 근육질 몸매와 <브로큰백 마운틴>에서의 섹시한 카우보이의 매력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얼굴은 물론 눈빛까지 180도 달라진 그는 변해버린 외모만큼이나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층 더 날카로워진 얼굴에 싸늘해진 눈빛 연기가 섬뜩한 긴장감을 전하는 가운데 잔혹한 사건 현장을 보고도 희미하게 미소 짓는 그의 모습은 소름 끼치는 충격을 선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시청률 올리기에 혈안이 된 방송국의 압박과 업계 1위의 자리를 지켜야만 한다는 불안감에 점차 사이코패스적인 인물로 변해가는 ‘루이스 블룸’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제이크 질렌할. 이번 작품을 통해 외신과 평단으로부터 “제이크 질렌할은 마침내 그에게 가장 완벽한 역할을 찾았다”, “제이크 질렌할의 빛나는 연기가 시선을 빼앗는다!”, “눈을 뗄 수 없는 제이크 질렌할의 역대 최고의 연기!”, “제이크 질렌할이 영화 내내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등 최고의 극찬을 받은 그는 필모그래피에 한 획을 그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희대의 사이코패스 계보를 잇는 소시오패스 ‘루이스 블룸’!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에 오버랩!

< 나이트 크롤러>의 ‘루이스 블룸’이 할리우드 희대의 사이코패스 계보를 잇는다.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 <아메리칸 사이코>의 패트릭 베이트만, <다크 나이트>의 조커 등 섬뜩한 외모와 소름 끼치는 표정 연기, 잔인한 살인 수법까지 관객들의 오금을 저리게 만든 역대 사이코패스들에 이어 2015년 스크린을 장식할 새로운 사이코패스 ‘루이스 블룸’은 현대인들의 모습을 반영한 ‘소시오패스’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충격을 선사한다.

극 중 ‘루이스 블룸’은 나이트 크롤러라는 직업을 통해 점차 소시오패스로 변화하는 인물이다.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나이트 크롤러의 세계에 뛰어든 루이스 블룸은 지역채널의 보도국장 니나의 인정을 받게 되면서 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커져간다. 니나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사건 현장을 쫓던 그는 반드시 특종을 잡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끔찍하고 충격적인 범죄사건에 집착하기 시작하고 결국 완벽한 특종을 위해 스스로 범죄를 조작하기에 이른다. 루이스 블룸이 소시오패스로 변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살아남기 위한 욕구에서 비롯된다. 불완전한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이트 크롤러의 세계에 뛰어든 제이크 질렌할은 시청률 하나에 희비가 엇갈리는 이 치열한 업계에서 또 한 번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극적인 특종을 찾아 헤맨다. 결국 대중을 현혹하기 위한 언론의 수단으로 사용된 그는 반사회적인 범법 행위에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소시오패스로 변화한다.

루이스 블룸 역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은 자신의 캐릭터를 코요테에 비유하며 “그는 쓰레기 더미를 뒤지거나 그가 찾아낸 것이라면 죽은 동물의 사체까지도 먹어 치울 정도의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는 언제나 배가 고프고 그의 앞길에 방해가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 되었든 파괴해 버린다. 그는 인터넷을 몇 시간씩이나 검색하고 그 정보들을 취합해 마치 그것들이 금과옥조인 양 배워나가며 그 모든 것이 살아남거나 쟁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치 코요테처럼 살기 위해 모든 정보를 습득하고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불사하는 루이스 블룸의 모습은 소시오패스이기 이전에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관객들로 하여금 묘한 동질감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제이크 질렌할이 직접 추천한 촬영지, LA 한인 타운!
LA의 새벽을 깨운 짜릿한 카체이싱과 액션 시퀀스!

< 나이트 크롤러>의 주요 촬영 장소인 로스앤젤레스에는 로케이션 헌팅부터 촬영 단계까지 독특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겨져 있어 눈길을 모은다. 먼저, 로스앤젤레스는 제작과 주연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이 직접 발로 뛰어 선정한 촬영 장소이다. 극 중 루이스 블룸이 카메라에 담는 장면들을 사실적으로 연출하기를 원했던 제이크 질렌할은 발 벗고 나서서 촬영할 장소를 물색했고 오랜 기간 촬영 장소를 수소문하던 중 로스앤젤레스를 선택했다. 낮과 밤이 확연히 다른 모습을 가진 로스앤젤레스는 늦은 밤이 되면 더욱 야생성이 살아나는 도시이기에 어두운 밤 마치 하이에나처럼 사건 현장을 찾아 헤매는 ‘루이스 블룸’의 거친 모습을 표현하기에 적재적소의 장소라 판단했던 것. 특히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제이크 질렌할은 절친한 한국인 친구의 조언을 받아 로스앤젤레스 내 한인 타운에서도 촬영을 진행했다. 덕분에 한인 타운에서도 장소 헌팅부터 촬영까지 무사히 마무리한 <나이트 크롤러>는 영화 곳곳에서 한국어 간판과 함께 LA 한인 타운의 모습을 담고 있어 국내 관객들에게는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 로케이션 촬영에서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액션 촬영이다. 영화 속 특종을 찾기 위해 벌어지는 긴박한 액션 시퀀스는 관객의 심박수를 상승시키는 가장 중요한 대목. 댄 길로이 감독은 도로에서 벌어지는 추격전과 카 액션을 실제에 가깝게 구현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스턴트 드라이버 팀과 함께 촬영을 감행했다. 댄 길로이 감독은 “로스앤젤레스 시내를 90마일의 속도로 달리는 3대의 차가 충돌하는 장면을 과연 어떻게 찍을 수 있을지 예상하는 것조차 힘들었다. 그러나 스턴트 팀은 우리가 예상했던 진행 방향대로 완벽한 추격전을 연출했으며 심지어 일부 액션 장면은 기대치 이상의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댄 길로이 감독은 프로덕션 디자이너 케빈 카바노프에게 새벽 3시의 비주얼의 느낌을 잘 나타내면서 추격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달라 부탁했다. 이에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LA 곳곳을 돌아다니며 장소를 헌팅한 케빈 카바노프는 “가로등의 밝기를 측정하고 근처의 집들과 주변 자연 지형지물에서 나오는 불빛의 밝기를 모두 점검해야 했다. 마침내 적절한 장소를 찾았고 거대한 자동차 충돌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거리를 통제했다. 힘들었지만 그것은 무척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액션 장면은 거의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한밤중에 많이 촬영되었기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는 육체적으로 쉽지 않은 일정이었다. 그러나 제이크 질렌할은 “오히려 야간 촬영이 우리의 잠재의식을 깨우는데 도움이 됐다. 생각을 덜 하고 감정을 좀 더 극단으로 치닫게 만들었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토니 길로이 & 존 길로이 & 댄 길로이!
제작, 각본, 연출, 편집까지!
삼 형제의 손끝에서 탄생한 웰메이드 특종 추적 스릴러

<나이트 크롤러>는 토니 길로이, 존 길로이, 댄 길로이 삼형제의 손 끝에서 탄생했다. 먼저 프로듀서로 참여한 맏형 토니 길로이는 영화 <본> 시리즈의 각본, <마이클 클레이튼><본 레거시>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은 실력파 감독. 영화 제작을 앞둔 동생 댄 길로이 감독의 도움 요청을 받은 그는 <본 레거시><마이클 클레이튼>에서 자신과 함께 프로듀서로 일했던 제니퍼 폭스를 공동 프로듀서로 추천했다. 제니퍼 폭스와 함께 일하게 된 댄 길로이는 “내가 감독을 할 수 있도록 첫 용기를 불어넣어 준 그녀는 이 영화를 제작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각색, 캐스팅, 프리 프로덕션을 진두지휘 했고 항상 긴긴밤 시간 동안 촬영장에 나와 창조적인 제안들을 해주었다. 빡빡한 스케줄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에 관한 모든 부분을 철저히 관리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댄 길로이 감독은 그의 쌍둥이 형제인 존 길로이에게도 도움을 청했다. <솔트><워리어><본 레거시>에서 감각적인 편집 실력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존 길로이에게 편집 감독 자리를 제안했고 그는 흔쾌히 수락했다. 댄 길로이 감독은 “존 길로이는 훌륭한 안목과 선택 능력을 지녔다. 그에게 모든 것을 맡겼고 그가 일차적으로 작업한 것 대부분이 영화에서 보는 장면의 기초를 형성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듯 제작, 각본, 연출, 편집까지 삼 형제의 피나는 노력이 담긴 <나이트 크롤러>는 탄탄한 작품성뿐만 아니라 형제들의 끈끈한 의리와 훈훈한 팀워크까지 가세해 2015년 역대급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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