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KBS1 '기막힌 유산' 97회(9월04일) 미리보기 - 청아는 막무가내로 가온을 데려가려 하는데...

[기막힌 유산' KBS 1TV 월-금 20:30 방송]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97회( 9월 4일 예고편 / 20:30) 미리보기

기막힌 유산

97회 미리보기 

청아와 민주의 합공에 설악과 계옥은 가족들 앞에서 서로 좋아한다고 인정하고, 청아는 막무가내로 가온을 데려가려 한다. 한편 부영감은 설악에게 가온을 보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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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96회( 9월 3일 예고편 / 20:30) 미리보기

기막힌 유산

96회 미리보기

청아는 출국 티켓까지 취소하며 가온을 데려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계옥은 가온을 데리러 갔다가 청아와 마주친다. 한편 정건은 소영의 주선으로 아들 장원을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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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95회(9월 01일 예고편 / 20:30) 미리보기

기막힌 유산

95회 미리보기 

가온에게 유난히 각별했던 부영감은 진실이 버겁기만 하고, 방황하던 가온은 자신을 찾아다니던 삼촌 한라와 마주치자 도망간다. 한편 민주는 점점 정건의 수상함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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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MS에 따르면, 지난 1일 지상파 시청률 1위에는 23.0%를 기록한 KBS1 저녁일일극 ‘기막힌 유산’이 이름을 올렸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이청아(정서하 분)는 자신이 낳은 딸 부가온(김비주 분)를 데려가기 위해 부설악(신정윤 분)과 신경전을 벌였다.

"우리딸 오랜만이네. 어서 입어 아빠가 데려다줄께."

"가온이 진짜 내 딸, 가족이 되는 것'

"그집 식구 생판 남인 걸 알게 됐는데 너랑 계속 산다고 할까. 가온이가 만약 가온이가 그런다 해도 난 끝까지 해볼 거야"

"나 소송까지 각오하고 있어. 물론 15년간 니가 가온이 키웠지만 난 가온이가 살아있는지도 몰랐고, 가온이를 양육할 의사와 능력이 있어. 그다가 우린 혈연 중심사회지 아무리 자격 따져도 난 가온이를 낳았고 생물학적 가온이 엄마야.가능성 있다고 봐"

"가온이 상처받는 건 생각 안하냐. 그게 15년 만에 나타나서 할 짓이냐"

"소송이 짧아야 1년인데 그때마다 법정에서 누구랑 살 거냐고 애 괴롭힐 거냐"

"잘 아네. 누가 더 못 견딜지 잘 생각해 봐. 딱 봐도 내 모성애보다 네 부성애가 더 강한 것 같은데"

"그렇게 끔찍하게 가온이 여긴다면 너야말로 잘 생각해"

"왜 이렇게 변했니"

"그렇게 끔찍히 가온이 여긴다면 너야말로 잘 생각해"

"지금 뭐 하는 거예요."

"가온아."

"저. 집에 갈께."

"지금 제일 힘든 건 가온이다"

"가르치듯 말하지 마. 내가 가온니 엄마다. 내 방식대로 가온이 지킬 필요 있다"

"안 뺏겨. 절대 안 뺏겨"

"나한테 가르치듯 말하지 마. 당신한테 그런말 들을 이유없고. 나 가온이 엄마야. 내 방식대로 가온이 지킬필요있어"

"참, 시시한 사람이었네."

"가온이 지킬수 있어요. 가족도 있고 나도 있잖아요."

"다녀왔습니다."

"편히쉬세요."

"죄송하다. 식사 시간이신데"

"가온이 보러 왔다"

"가온아 엄마가 많이 걱정했어"

"가온이 나랑 같이 지켜준다고 했지 않냐"

"그럼 가서 얘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