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기막힌 유산' 월-금 20:30 방송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기막힌 유산' 80회(8월 10일) 미리보기
80회 미리보기
청아는 먼발치에서 가온을 바라보고 벅찬 감정을 느끼고, 시간을 갖기로 한 설악과 계옥은 어색한 사이가 된다. 한편 정건은 빌려 쓰던 이름의 주인이 죽었다는 소식에 난처해지는데...
'기막힌 유산' 79회(8월 7일) 미리보기
'기막힌 유산' 79회 미리보기
계옥은 민주에 이어 가온까지 설악과의 관계를 의심하자 달콤했던 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 두려워한다. 한편 설악의 팀에 KJ식품 상해 진출을 서포트 할 컨설턴트가 온다는 소문이 도는데...
세정과 신정윤이 시간을 갖기로 합의했다.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에서는 공계옥(강세정 분)과 부설악(신정윤 분)의 관계를 의심하는 부가온(김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정서하가 KBS1 일일극 ‘기막힌 유산’에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했다. 정서하는 짧지만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내가 나설 테니까 모른 척하고 있어"
"네 아빠 마음에 든 사람이라면 나쁜 이는 아닐 거다. 네 아빠 믿어라"
"그동안 주방 기웃거리며 배운 것도 상당하고, 공계옥이 내일 당장 육수실로 그 여자를 데리고 들어가더라도 할 말 없다"
"안 아프고 건강한 게 최고더라. 돈 있든 없든 밥 세 끼 먹는 게 최고다"
"부가온에게 조금이라도 엄마 자리 채워주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가온이가 속마음 잘 내놓기도 한다. 가온이 사춘기라 많이 예민한 거 아시죠? 행동 조심해달라. 부탁한다"
"나 계옥 씨 많이 좋아한다.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을 만큼,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다. 하는 짓 하는 말 다 예쁘고, 궁금하고, 다 알고 싶다. 떨리고, 설레고, 재밌다. 같이 있고 싶고,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런데 나한텐 가온이가 있다. 이런 말을 해야 하는 게 미안하다"
"계옥 씨 말대로 잠깐만 시간 가지자. 기다려달라"
"가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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