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화 평화가 흐른다 –강원도 화천
2022년 1월 15일 19:10 방송
DMZ(비무장지대) 접경 지역에 위치해 금강산 일대에서 발원한
북한강이 유유히 흘러드는 강원도 화천.
빛날 화(華)에 내 천(川)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청정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153번째 여정은
물길 따라 평화가 흐르는 동네, 강원도 화천으로 떠난다.
■ 북한강 최북단에서 평화의 울림을 전하다
북한강 최북단이자 민간인 출입통제선 경계에 위치한 평화의 댐은 1989년 북한 금강산댐 축조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들의 성금을 모아 만들어졌다. 이후 댐 주변으로 전 세계 분쟁지역 30여 개국에서 수집한 탄피가 녹아든 ‘세계 평화의 종’이 들어서고, 201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통일로 나가는 문’ 벽화가 그려지면서 평화를 상징하는 안보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배우 김영철은 남북의 물길이 자유롭게 오가는 그날을 꿈꾸며 평화의 염원을 담은 종소리를 울려본다.
■ 화천시장의 명물, 온 가족을 하나로 이어준 김치 손만두
■ 겨울에 즐기는 화천의 맛, 산천어 한상
■ 산천어 선등거리, 2022년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등불을 밝히다!
■ 유년 시절의 로망 가득한 로봇 천국, 종이모형 카페
■ 고향의 맛을 빚는 마을 사람들, 구운리 전통 쌀엿
■ 자연을 사랑하는 남자와 천생 도시 여자의 ‘즐거운 우리 집’
아름다운 산천을 곁에 두고 저마다 찾은 마음의 평안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동네. 온정으로 가득한 강원도 화천에서 만난 이웃들의 이야기가 1월 15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53화. 평화가 흐른다 -강원도 화천] 편에서 공개된다.
원문: https://program.kbs.co.kr/1tv/culture/town/pc/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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