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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월~토 드라마

[금토드라마 SBS] '앨리스' [7회 / 9월18일 예고] - “당신 정체가 뭐야?” 김희선, 곽시양과 마주하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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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앨리스'

[앨리스 7회ㅣ9월 18일 예고] 미래를 위해 예고된 살인사건!

 

[9월 18일 예고] 미래를 위해 예고된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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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예고] 미래를 위해 예고된 살인사건!

앨리스 7회월 18일 금요일 밤 10시


[9월 12일 예고] “당신 정체가 뭐야?” 김희선, 곽시양과 마주하다!

방송일 2020.09.11(금)

 

[9월 12일 예고] “당신 정체가 뭐야?” 김희선, 곽시양과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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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ㅣ앨리스 6회
본방송ㅣ9월 12일 토요일 밤 10시


[9월 11일 예고] “엄마! 절대 밖으로 나오지 마!” 주원, 엄마 김희선 만나다?

 

[9월 11일 예고] “엄마! 절대 밖으로 나오지 마!” 주원, 엄마 김희선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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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ㅣ앨리스 5회
본방송ㅣ9월 11일 금요일 밤 10시


9월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제작 스튜디오 S/투자 wavve) 4회는 시청률 11.4%(2부)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9%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앨리스’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는 물론 미니시리즈 전체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명실상부 히트작의 힘을 매회 입증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5회에서 김희선은 엄마, 물리학자, 대학생을 넘나들며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아들을 위해 죽음을 택한 ‘엄마’ 박선영, 거침없고 솔직한 ‘대학생’ 윤태이 그리고 타임카드의 비밀에 성큼 다가선 ‘물리학자’ 윤태이로 분해 극을 종횡무진 누볐다.

"창문 앞에 드론이 떠 있어요."

"아이가 시간여행자가 되는 순간 예언은 시작될 것이다. 하지만 운명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물리학과 윤태이 교수 어디 있습니까?"

"혹시 윤태이 학생 찾는 겁니까?"

"괜찮으십니까? 드론은요."

"네. 아저씨 저 알아요?"

"그런데 왜 여기 않아계십니까?"

"교수님."

"왜 이래요 진짜."

"저 모르시겠습니까?"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스물둘이에요. ㅇ해요?"

"서른둘 아닙니까?"

“내가 어딜 봐서 그렇게 보여요! 시력 안 좋아요?"

"올해 슈퍼 블러드 문을 못 보면 아마 죽을 때까지 다시 못 볼 거"

"엄마, 진짜 엄마야? 어디야?"

"내가 집으로 갈 테니까 문 다 잠그고 절대 밖으로 나가지마. 집에만 있으라"

"네가 전화를 건 게 아니냐"

"혹시 누가 너 찾아온 적 있느냐. 누가 찾아오면 엄마한테 바로 얘기하라"

"박진겸 형사님 지금 어디 있는지 알아요?"

"당신 때문이다. 당신 만나고 진겸이가 이상해졌다. 사고가 났는데 진겸이가 연기처럼 사라졌다고"

"붉은 달이 뜨는 밤이 오늘이다. 엄마를 살리고 싶으면 어서가. 빨리 가"

"우리 아들 멋있어졌네."

"진겸아 타임카드 어디 있니? 엄마 줄래."

"넌 여기 오면 안 돼. 이 싸움에 끼어들면 안 돼"

"나 이렇게 못가. 누가 이렇게 만들었어"

"이렇게 다 큰 우리 아들 봐서 엄마 너무 좋다"

"다시 돌아오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야 해"

"왜 이렇게 연락을 안 해요.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으면서 연락을 안 하냐고."

"죄송합니다. 제가 또 결례를 범했습니다. 이상한 의도는 없었으니까 오해하지 마십시오."

"형사님 어머니랑 나랑 많이 닮았나 봐요"

"성격은 다릅니다."

"일주일 동안 어디 있었던 건지"

"1시간 전에 웜홀이 또 열렸었다"

"누구야?"

"박진겸."

"이 카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해 봤거든요. 그랬더니 6.4 마이크로시버트가 나왔어요. 일주일 동안 어디에 있었어요"

"석오원 지금 어디 있습니까?"

"붉은 달이 뜨는 날 우리 엄마가 죽을 걸 알고 있었어. 당신은 범인도 아니면서 왜 모른 척을 하는 거야"

"그렇게 범인을 찾고 싶으면 아버님을 찾아보는 건 어때요?"

"내가 아는 건 어머님의 죽음을 막지 못한 아들의 마음이네요"

"망상증 초기 증상 같은데 의사라도 소개해드릴까요?"

"그렇게 범인을 잡고 싶으면 아버님을 찾아보는 게 어때요. 아버지라면 형사님이 모르는 걸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어머님의 처녀 시절 같은 거"

"어떻게 일주일 동안 연락 한 번을 안 해. 내가 너 죽은 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휴대폰이 안 터졌다."

"어디 있었는데."

"좀 멀리. 모든 게 확실해지면 알려줄게"

"왜 그 교수랑 응급실에 갔어? 아직도 엄마라고 생각해"

"이제 아니다. 내 눈으로 확인했다"

"찾아야 될 사람이 있어."

"범인은 아저씨가 잡아줄 거야."

"범인 말고 아버지"

"방사능 수치가 일시적으로 40배 이상 치솟았어"

"알았어. 고마워 선배."

"단순한 과학자의 호기심으로 접근할 일이 아닙니다."

"시간여행. 시간여행으로 엄마와 헤어지던 날로 돌아가면 절대 놓아주지 않겠다. 그래서 과학자가 되기로 결심했어요."

"전에 나한테 시간여행 가능하냐고 물어봤죠? 이번에는 내가 물어볼게요. 시간여행 가능해요?"

"저도 말이 안 되는 걸 알지만 네."

"작동 법은 아직 모릅니다."

"카드 어디 있어요? 내가 알아낼게요. 만약 성공하면 형사님 어머님 만날 수 있어요. 물론 말이 안되지만 어머나 살릴 수도 있어요"

"단순한 친구사입니다."

"따로 좋아하는 여자분이 있는 거예요"

"여자 안 좋아합니까?"

"여자 안 좋아합니다. 남자도 안 좋아합니다"

"사람을 꼭 좋아해야 합니까?"

"아마도 제가 무감정증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만날 때마다 놀랠 일 밖에 안 생겨서 제가 살이 쪽쪽 빠지는 거 같아요."

"몸무게 재보신 거 맞습니까? 제가 보기엔 볼이 더 빵빵해지신 것.. 죄송합니다. 제가 좀 솔직해서"

"그만 좀 솔직하세요. 사이코 페스도 형사님보다는 덜 잔인하겠다."

"무슨 무감정증이 그렇게 자주 울어요."

"어머니 덕분에 많이 좋아진 거 같습니다."

"그 얘기는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뒤에만 있으라"

"우리가 한 게 아니다. 일단 거기서 나오라"

"305호에 도둑이 들었다는 건데 305호는 경위님 집이잖아요?"

"박진겸이 스스로 운명을 깨달을 때까지는 우리가 보호해줘야 돼"

"그날이 다가오고 있어. 앞으로 더 조심해"

"나 혼자 만날게."

"싫어. 나도 같이 가."

"개인적인 조사야. 옆에 있으면 불편해."

"왜 이렇게 나한테 숨기는 게 많아"

"너 걱정할까 봐 그래."

"교도소에 계신 분 나이도 어머니 연배시고 수감 연도도 네가 태어난 해야. 무례하게 행동하지 말라고"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든 관심 없어. 아버지는 나에게 아저씨야"

"누구야, 왜 왔어?"

"이분을 아십니까?"

"넌 누구야?"

"저희 어머니랑 무슨 관계였냐"

"왜 웃으십니까?"

"신기해서"

"예언서를 가지면 뒤지거나 내 꼴이 되니까."

"예언서가 뭡니까?"

"아들이면서 그것도 모르냐"

"저희 어머니가 그거 때문에 돌아가신 겁니까?"

"거기에 뭐가 적혀있습니까?""

"종말이야. 시간 여행의 종말"

"신기하다. 예언서를 가지면 뒤지거나 내 꼴이 된다"

"거기에 뭐가 적혀있습니까?"

"종말이야. 시간 여행의 종말"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6회에서는 윤태이(김희선 분)를 걱정하는 박진겸(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겸은 이세훈(박인수)을 통해 엄마 박선영(김희선)이 선생님을 찾으려고 했단 사실을 알았다. 박진겸은 92년 이세훈 사건을 조사하다 유민혁(곽시양)의 얼굴도 보게 됐다. 박진겸을 감시하던 앨리스에서도 박진겸이 92년 사건을 조사한단 걸 알았다.

"단서가 하나 붙어요. 음에 에너지가 존재한다면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고요. 그래서 제가 연구한 것이 '디랙의 바다'였어요."

"그게 뭔지? 먼저 좀 설명해 주십시오."

"내가 연구했던 프로그램과 비슷했던 프로그램이 이 카드 안에 있어요."

혼자 연구하셨습니까?"

"아니요. 5명이 한 팀으로 연구했는데, 석 소장님(최원영) 이 팀장이었다."

"석 소장님이 같이 연구하자고 제안했었어요."

"언제요?"

"2010년 슈퍼 블러드문이 떴던 거 알아요? 그날 행사에서 처음 인사했어요."

"윤 교수님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한 거 맞지. 당신이 교수님하고 한 연구가 대체 뭐야? 우리 어머니 죽음과 어떤 연관이 있는 거냐고?"

"죄송합니다. 지금은 형사님이 무척 중요한 인물이지만 지금은 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 아무리 말해봐야 믿기 힘드실 겁니다. 10년 전 저도 그랬으니까요."

"10년 전."

"혹시 고양이를 좋아하십니까?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관련된 사건을 찾아보십시오 그러면 절 믿게 되실 겁니다."

"아무 관련 없는 분이야. 교수님만 건들지 마."

"잘 키울 거야. 난 엄마니까."

"태희 여자친구 전에 내 친구야."

"교수님이 절 도우면 오늘 같은 일이 또 생길 것입니다."

"왜 이렇게 날 걱정해요. 아까도 나 때문에 어머니 유품까지 포기하고"

"모르겠습니다."

"혹시 무감정증이라 그래요. 자기가 누굴 좋아해도 모른다던데? 진짜 그래요?"

"어떤 사람이 형사님을 좋아하면 그거는 눈치챌 수 있어요?"

"제가 그 정도로 둔하진 않습니다."

"누가 우리 며느리를 화나게 만들었을까?"

"저 며느리 안 할래요."

"왜?"

"진겸이 바람난 것 같아요."

"하~."

"진짜예요."

"물리학과 교수가 타임카드 프로그램을 복사한 거 같아."

"내가 확인하게 알아볼게. 보고는 잠시 보류해."

"그 교수가 태이 과거인이라서?"

"그 여잔 네 여자친구 아니야. 우리와 아무 상관 없는 과거인이라고."

"다른 차원에 사는 다른 여자라고. 그냥 잊어버려"

"카드를 가져온 건 나야. 누군가 복사를 했다면 그것도 내 책임이야."

"타임카드 프로그램을 복사하셨습니까? 지우세요. 이게 마지막 경고입니다.

"당신 정체가 뭐야?"

"알려고 하지 말고 박진겸과 더 이상 만나지 마십시오. 그 사람 때문에 교수님까지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혹시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어요? 낯이 익은데 "

"아뇨. 그럴 리 없을 겁니다."

"어떻게 알았어"

"그 얘기는 그만하시죠. 아끼던 연구원이 죽었습니다."

"근데 왜 안 막았어? 아끼면 막았어야지."

"알았으면 당연히 막았겠죠. 저도 누가 죽는지는 몰랐으니까요. 저는 10년 전부터 이런 참사를 막아보려 했습니다. 형사님 어머님과 함께. 범인 얼굴을 보셨습니까? 앞으로 그자가 4명을 더 죽일 겁니다."

"저 사실 친구가 한 명도 없어요. 계속 월반해서 주위에는 늘 날 이상하게 쳐다보는 언니 오빠들 뿐이었어요."

"연구소에서 언니를 만나기 전까지는요."

"나 때문인 거죠? 내가 복사본을 줘서."

"왜 안 가세요?"

"가면 안 될 것 같아서요."

"고마워요. 전 괜찮으니까 가셔도 돼요."

"그럼 가시죠 제가 모셔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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