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7회(9.21) 예고 - 알콩달콩 데이트하는 박은빈과 김민재,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사진: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7회 | 9월 21일 예고]  알콩달콩 데이트하는 박은빈과 김민재,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9월 21일 예고] “서운해요” 박은빈×김민재, 이상한 소문으로 멀어지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7회
9월 21일 월요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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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9월 15일 예고] 자신의 마음 깨달은 박은빈, 김민재한테 직진 고백?

[9월 15일 예고] 자신의 마음 깨달은 박은빈, 김민재한테 직진 고백?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6회
9월 15일 화요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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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9월 14일 예고] “네... 좋아요” 박은빈×김민재, 간질거리는 썸 시작!?

[9월 14일 예고] “네... 좋아요” 박은빈×김민재, 간질거리는 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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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5회
9월 14일 월요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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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송아(박은빈 분)가 준영(김민재 분)에 수줍은 감정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우리 학교 대학원 와서 석사해. 내가 4년 동안 보니까 네가 머리도 좋고 이해도 빠른데 다만 악기를 너무 늦게 시작해서 학교생활 솔직히 조금 벅찼지?"

"저는 교수님께서 다른 애들한테는 어느나라 어느학교 어느 교수님한테 가라고 소개해주시는데 저한테는 아무 말도 안해주셔서"

"그래서 힘들었구나. 내가 일부러 안 권했다. 대학원 와서 나랑 2년 더 재밌게 악기 해보자"

"너 오는 줄 몰랐네"

"그거 왜 아직도 끼고 있어? 너랑 나 끝났잖아. 근데 그거 왜 끼고 있는데"

"언니 우리 헤어졌어요. 재단 창립 공연 바꾸셔야 할거 같다. 피아노 트리오는 더이상 못하게 됐으니까요"

"너 정말 나랑 결혼할 생각이었어? 무슨 자신감이야? 너가 가진게 뭐라도 있기는 하니? 나 너 지겨워 이제"

"내가 조금 아주 조금 몸이 안 좋아. 암 그런거는 아니고 자꾸 물건이 두개로 보여서 동네 병원 갔었는데 큰 병원 가보라고 해서. 머리에 혈관이 잘못됐다고"

"엄마 혹시 2천만 원 필요하다고 한거 그거 엄마 수술비였어요? 엄마 왜 말을 안해요. 나는 또 아버지인줄 알았잖아요"

“내가 정경이 앞에서 얼마나 더 비참해져야 해요? 내가 정경이 볼 때마다 무슨 생각하는지 알아요?”

"어제 미안해요 답장 못해서 사정이 좀 있었다"

"괜찮다. 정경씨 일이냐. 어젯밤에 저 정경씨랑 있었다. 준영씨가 정경씨한테 전화했을때. 좋은 일은 안 궁금해요?"

"우리 친구하자고 했었죠? 나 준영씨랑 그런 친구는 하고 싶지 않은거 같다. 힘들때 보고 싶다면서 그래서 만나자고 해놓고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뭐가 힘든지 아무 얘기도 안해주고 그런거. 그런 친구는 안 할래요"

"미안해요"

“내가 지금까지 거의 7년 동안 1년에 100번씩 120번씩 연주하면서 다녔는데 통장에 300만 원 있더라”

“네가 한국에 있으니까 좋다. 이렇게 얼굴도 보러 올 수 있고. 너한테 얘기하니까 살 것 같다”

“너 정경이랑 헤어졌어?”

“그냥 좀 싸웠어. 별 건 아니고. 내가 왜 너한테 변명을 하고 있냐”

"내가 헤어지자고 했다. 너나 볼때마다 무슨 생각 드는데?"

“어젯밤에 저 정경 씨랑 있었어요. 준영 씨가 정경 씨한테 전화했을 때요”

“잘 될 거예요”

“그건 좋아하는 건데? 마음이 있으니까 자꾸 생각나고 그러니까 자꾸 연락하고 기대고 싶고. 그런 거라고”

"좋아해요. 좋아해요 준영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