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특히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는.
백세시대, 반생을 남긴 40대에겐 이룬 것도 많고 잃을 것도 많다.
오랜 기간 쌓아온 관계도 한 순간 쉽게 무너질 수 있기에,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조차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누구나 하나쯤은 품고 살아간다.
이 이야기는 어느 신도시에 모여 사는 40대 친구들이 한 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그들이 서로에게 감춰왔던 비밀이 드러나고,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맞물리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심리극이다.
JTBC'우아한 친구들' 매주 금/토 밤 10시 50분 방송!
'우아한 친구들' 10회 예고 - 얼마면 돼. 얼마면 내 앞에서 떠날 거냐고...
2020.08.08 (토) 22:50 방송
'우아한 친구들' 10회 예고 - 얼마면 돼. 얼마면 내 앞에서 떠날 거냐고...
궁철(유준상 분)은 해숙(한다감 분)이 일부러 자신 부부에게 접근하고, 정해(송윤아 분)를 자극하는 것이 자신을 원망해서가 아니라 정해에 대한 원망 때문임을 알게 된다. 한편, 이제 겨우 인생 반 바퀴를 돈 ‘불사조’ 4인방에게 각자의 삶을 뒤흔들 변화가 하나씩 찾아오게 되는데…
'우아한 친구들' 9회 예고 - 내 남편 건들지 마. 건들면 너, 죽여버릴 거니까…
[9회 예고] 내 남편 건들지 마. 건들면 너, 죽여버릴 거니까…
2020.08.07 (금) 22:50 방송
궁철(유준상 분)은 집 앞으로 배달된 청첩장이 누구의 소행인지 혼란스러워 하고, 정해(송윤아 분) 마저 자신과 해숙(한다감 분)의 관계를 의심하며 힘들게 한다. 한편 해숙은 여전히 20년 전의 트라우마로 괴로워 하고, 재훈(배수빈 분) 역시 정해에 대한 집착과 상처가 점점 깊어져 가는데…
해숙(한다감 분)의 도발은 정해(송윤하 분)의 마음을 자꾸 나약하게 만들고, 궁철(유준상 분)은 평소 정해가 봉사를 다니던 요양원을 찾아간다. 요양원에서 만식(김원해 분)의 영정 앞에서 오열하던 여자, 도해(사강 분)와 마주친 궁철은 몰랐던 만식의 엄청난 비밀과도 마주하게 되는데…
‘우아한 친구들’ 유준상, 송윤아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박소연, 극본 박효연·김경선, 제작 스튜디오앤뉴·제이씨앤) 9회에서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안궁철(유준상 분)과 남정해(송윤아 분)의 비밀, 그리고 정재훈(배수빈 분)과 백해숙(한다감 분)의 과거가 밝혀졌다. 미궁에 빠진 주강산(이태환 분) 살인 사건 수사는 새로운 용의자의 등장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너 혹시 나한테 숨기는 것 더 없니?”
“내가 도대체 너한테 뭐니, 요즘 들어 그런 회의감이 든다”
“우연의 일치겠지”
"네가 알아차릴 거 뻔히 알면서 내가 왜 빌려줬을까?
“겨우 돈 5천도 없는 놈하고 결혼하려고 나 버린 거니? 더군다나 첫사랑 때문에 와이프 몰래 친구한테 애걸복걸하며 돈이나 빌리는 그런 못난 놈 때문에?”
"내 남편이 아무리 못나도 너 같은 냉혈한보단 나아"
"너의 이런 망상이 널 질리게 만든 거 모르지?"
"내가 널 사랑하는 게 망상이냐"
"그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야. 정신 차려"
안궁철, 남정해, 정재훈, 백해숙과 얽힌 과거의 비밀이 한 겹씩 벗겨지며 짜릿한 반전을 선사하고 있다.
‘우아한 친구들’ 9회 시청률은 전국 4.4%, 수도권 5.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우아한 친구들’ 10회는 오늘(8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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