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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일일드라마

[KBS1 일일] '누가 뭐래도' 14화 예고 - 아리(정민아 분)는 여관 주인이 목격한 할머니의 모습에서 억심(박철민 분)을 떠올린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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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가족 드라마

KBS 1TV '누가 뭐래도' 수목 20:30 방송

사진=KBS 1TV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14화 예고 -  “준수..아무래도 수상해!” 준수의 마음은 과연?

10월 29일 예고편 / 20:30 방송

 

누가 뭐래도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

program.kbs.co.kr

['누가 뭐래도' 14회] 미리보기  

아리(정민아 분)는 여관 주인이 목격한 할머니의 모습에서 억심(박철민 분)을 떠올린다. 보라(나혜미 분)는 데이브레이크 광고 촬영장에 온 준수(정헌 분)를 만나 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아리(정민아 분)에게 부탁 받은 레시피 배틀 프로그램에 준수가 출연해줄 것을 제안하는데...


2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신아리(정민아 분)가 아빠 신중한(김유석 분)의 말에 눈물을 터트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가 긴장하면 대장증후근이와서."


이날 신아리가 자신이 섭외해야 하는 데이브레이크 대표 나준수(정헌 분)가 손해배상으로 연락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도망쳤다.

"다음이 어디있어 약속 잡아주지마. 근데 신아리 작가라고 했지? 신아리 분명 어디서 들어봤던 이름인데 어디서 들었지?"

"손해배상이 여기 대표였어? 하필이면"

신아리가 나준수를 찾아온 김보라(나혜미 분)와 마주쳤다.

"너 왜 내 전화 안 받는건데. 걱정했잖아"

"걱정? 네가 날? 아빠한테 일러바친 게 누군데"

"야 너 왜 화장실 청소 안하는건데. 집을 나간거는 나간거고."

"어-오빠 미팅 있다거 안했어?"

"어 방금 미팅이 펑크가나서."

"내가 스트레스에 딱 좋은걸 갖고왔는데." 

"오늘 중애 광고 계약금 입금될거야."

"다른 출연자 내가 찾아볼께요."

"절대안돼 나준수 꼭 섭외해야돼."

"아니 방금 그랬잖아요 온라인 푸드마켓이 거기밖에 없냐고."

"계약조건 잊었어? 나준수 섭외 못하면 전부 무효라는거 잊지마."

"어주구리 신아리 뭐냐?"

"집 가는길에 나 있는 여관에 들러."

"여관. 야 이래뵈도 사람들이 알아보는 공인이야. 소셜포지션이 있지. 내가 어떻게 여관을 가."

"비밀보관 철저히 하는거라 전화로는 힘들고."

이어 신아리는 "보라한테 해달라고 해 말아. 진짜 이렇게까지"라며 김보라는 여관으로 불렀다. 이어 신아리는 김보라에게

"너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려고 아는 PD하고 프로그램을 하나 할건데 거기 게스트로 데이브레이크 대표가 필요해. PD가 그 사람 아니면 안됀대."

"그렇게 중요한 미팅을 왜 펑크 냈어?"

"갑자기 배가 아파가지고."

"준수 오빠가 너 미팅 펑크낸거 때문에 화 엄청 났던대. 준수오빠 섭외해주면 뭐해줄건대"

"이 프로그램 MC 하게 해줄게"

"언니가 치킨시켜줄까?"

"아리있는 여관갔다왔어. 혹시 누가 알아볼까봐."

"그래 잘했네. 그래도 하나뿐인 언닌대. 들여다 봐야지."

"막상 보니까 안됐더라고 벼리도 거기서 계속 학교 다일수는 없고."

이해심(도지원 분)은 광고 계약금이 들어왔다는 김보라에

"나 광고 계약금 들어왔는데. 준수오빠한테 한탁내야하는데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야."

"보라야. 그 돈 말이야. 너 당장 쓸일 없으면 아리 방 얻는데 빌려주면 안될까?"

"내가 그걸 왜 빌려 줘. 걔가 빌려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새프로그램 시작한다니까 돈 들어오지 않겠어?"

"그게 언제 성사될지도 모르잖아."

"너무 아등바등 도와주려고 하지 않아도 돼. 믿어 그냥 신아리를 믿어줘"

"내 과실 이것들이."

"저희가 보험처리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래서 원만하게 합의를 봤으면 하는데."

"절대안돼. 내 차 이미 서비스센타에 맞겼거든."

"그럼 저희도 어쩔수없죠 뭐 정 합의가 어렵다면 법대로할께요. 라이트 끄고 운전한 블랙박스 영상이랑 골목 CCTV 증거자료 그리고 폭언한 녹취파일 경찰서에 제출하겠습니다. 갑질로 뉴스에 좀 오르시겠네요."

"뭐 이게 진짜 야~."

"아 그냥 합의 봐."

"아 짜증나 난 싫어."

"그러다가 갑질한거 뉴스에 오르면 어떻할려고 그래."

이해심이 신중한과 신아리 문제로 다퉜다.

"옹졸한 인간으로 만들어."

"아무래도 네 아빠 아리랑 벼리 절대 안 받아줄 모양이야. 날도 추워지는데 어떻게 그런 여관방에서"

"알았어. 나 광고 출연료 들어오면 엄마한테 보낼게. 그거라면 어디 원룸이라도 얻을 수 있을거야."

"고마워 역시 우리 착한 딸."

신중한은 신아리를 불러

"너 엄마한테 나 설득해 달라고 했어?"

"무슨. 그런 부탁한적 없어요. 집에 들어갈 생각없으니까 걱정마세요."

"너 지난번에 나한테 잘한거 없다고 했지? 그럼 딴 남자에 미쳐서 그 여자가 집을 나간게 다 나때문이라는 거니?'

"솔직히 아빠가 지금 엄마한테처럼 하듯 해줘봤어요? 지금 엄마한테 하는거에 반의 반 아니 100분의 1이라도 했으면 엄마도 그렇게 밖으로 돌진 않았을 거예요. 내가 내 엄마 죽었는데 아빠한태 말도 못해요."

"네가 뭐라고 해도 그 여자가 죽었다고 해도 절대 용서못해."

"뭐야 달걀후라이가 애들은 세개고 나는 하나야?"

"아고 욕심은 야들은 소도 잡아먹을 나이 아니요."

"망할놈의 할망구 일부러 그러는거야 나 약올릴려고."

한억심(박철민 분)이 정벼리(김하연 분)에게 줄 도시락을 여관에 맡겼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은게 401호 정벼리한테 꼭좀 전해주쇼."

"제가요? 무슨 배달부동 ㅏ니고."

"아 늙은이가 말하면 들어.ㅎㅎ"

"저기 401호 이거 가져가."

"이게 뭔대요?"

"조금전에 어떤 할머니가 401호 정벼리한테 전해달라고 하고 갔어."

"할머니요? 언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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