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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일일드라마

[KBS1 일일] '누가 뭐래도' 5회 리뷰 / 6회(10월 19일) 예고 보기 - 아리(정민아 님)는 친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억심(박철민 분)과 관련 있을 거라 확신하며...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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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가족 드라마

KBS 1TV '누가 뭐래도' 수목 20:30 방송

사진=KBS 1TV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6화 예고 - 어딨어요? 우리 엄마 어디 있냐고요!

10월 19일 예고편 / 20:30 방송

 

누가 뭐래도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

program.kbs.co.kr

['누가 뭐래도' 6회] 미리보기 - 벼리 아빠하고 진짜 모르는 사이세요?

아리(정민아 님)는 친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억심(박철민 분)과 관련 있을 거라 확신하며 다시 억심을 찾아간다. 보라(나혜미 분)는 벼리(김하연 분)의 엄마에 대해 의심을 품고 아리를 추궁하기 시작한다.


17일 TNMS에 따르면, 지난 16일 지상파 시청률 1위에는 15.1%를 기록한 KBS1 저녁일일극 ‘누가 뭐래도’가 이름을 올렸다.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5회(16일 방송)에서 신아리(정민아 분)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친엄마 정난영(이칸희 분)의 또 다른 딸 정벼리(김하연 분)를 맡게 됐다. 하지만 김보라(나혜미 분)가 둘 사이를 의심하며 신아리(정민아 분) 벼리가 자매라는 비밀을 들킬 위기에 놓였다.

신아리는 정벼리를 보육 시설에 보내려 했지만 마음이 동했다. 결국 정벼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게 됐다.

"옆방 언니 물건은 건들지 말 것."

"보라 친아빠 김원태. 어제 준수 아빠랑 딱 마주쳤나 봐. 그 와이프는 얼마나 눈치 없고 재수 없는지 말도 마. 하도 고쳐서 그런가 어디서 꼭 본 여자 같더라니까."

이제 남인데 어떻게 살던 관심 없어."

"혹시라도 제 새끼 본다고 보라 찾아오면 어떡하니?"

"무슨 염치로."

"우리 플러스 마켓도 김보라 씨랑 촬영을 해볼까 해서 알아봤더니 데이브레이크하고 광고건으로 미팅을 했다네. 계약은 한 건가?"

"아직 계약은 안 한 거 같은데."

"딸한테 딸한테 말을 해보는 건 어떨까?"

"아무리 부모라지만"

"딸 입장에서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 위해서 촬영 한번 해주진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안 그래 신 부장."

"말은 해보겠습니다."

"이 짐들은 다 뭐고 저 사람들은 뭐예요?"

"집에 세줬어."

"설마 혹시 우리 할아버지 집인 거 알고 일부러 들어온 거 아니죠?"

"뭐 대충 짐작은 했지만 병세가 깊네 공주병 그거 치료 힘든데. 감달하기 어렵겠지만 김보라씨라면 내가 특별히.."

"뭐라는 거야 그쪽한테 나 감당하래요."

"네 책상 뺐다"

"너 잠적한 거 나 엿 먹이려고 일부러 그런 거지?"

"뻑하면 소리 지르고 윽박지르고 모멸감 주고 사람 개무시한 게 누군데."

"다시는 나 안 볼 거야?"

"그래 안 볼 거다 이 흡혈 마녀야."

"대표님 죄송해요. 엄 피디님이 방금 저 잘랐다네요. 노동부에 부당 해고로 신고하겠습니다."

"내가 다시 여기 오면 신아리가 아니라 병신 아리다."

신아리는 정신없이 정난영의 장례를 치르느라 회사 일을 신경 쓰지 못했고, 회사에서 동료와 크게 다퉜다. 다시는 일을 하지 않겠다며 뛰쳐나온 신아리는 엄마를 그리워했다.

"넘어져도 엄마가 옆에 있어서 부럽다."

팩 소주를 마시다 취기가 올라온 신아리는 나준수(정헌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양심불량자'라는 이름으로 저장돼 있던 그에게 전화가 오자

"손해배상."

"손해배상해 주시겠다고 그래 기다렸다 언제 해줄래?"

"소해배상은 니가 나한테 배상을 해야지. 아~엄마도 죽고"

"양심불량자 말 더 듣기 싫고 당장 손해배상해.

"하면 대잖아."

"너 지금 어디야."

"한강에 있는 공원이다, 이 새끼야."

신아리는 술에 취해 벤치에서 잠들어 있었다.

"이봐 눈 좀 떠봐 이 양심불량자. 자는 척 그만하고. 여기서 자면 입 돌아가."

이지란(조미령 분)은 남편 김원태가 매일 핸드폰으로 김보라만 검색하는 걸 이상하게 여겼다.

"너 김보라라고 알아?"

"아 기상캐스터."

"이모부가 휴대폰을 검색해서 걔만 보고 있는 거야."

"한눈팔면 안 돼요?"

"또 이모가 이상한 소리 했구나. 절대 그런일 없을 테니까 걱정 마세요."

나준수는 그냥 두고 가려다 걱정되는 마음에 어쩔 수 없이 그를 챙겼다. 나준수는 병원으로 향했고 의료진에게

"숨은 쉬는데 대답이 없습니다."

"어휴 술 냄새."

"보호자는 아니고요. 채무 관계?"

"아픈 건 아닌 것 같고 술에 많이 취한 것 같은데요."

신아리가 집을 비운 동안 해심과 중한은 벼리를 돌봤다. 어른스럽고 씩씩하게 행동하던 벼리는 엄마 사진을 보며

"엄마 나 잘있어. 맛있는 고기도 먹고."

"넌 찜질방에서 봤던! 네가 왜 여기에!"

"예쁜 언니? 그게 아리 언니가 절대 말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술에 취해 병원에서 잠자던 아리는 정난영(이칸희 분) 꿈을 꿨다.

"아리야 벼리는 니 동생이니까 니가 꼭 챙겨야 해 알았지?"

"내가 왜 책임도 못질거면서 왜 낳았어."

"부탁이야 우리 벼리 부모 없다고 놀림 안 당하게."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너무해 정말 너무해. 어떡해."

"네 방에 얘 누구야?"

"작가 선배 딸이야."

"뻥치시네. 내가 얘 지난번에 찜질방에서 봤거든?"

"사정이 좀 있어. 엄마 아빠한테 일단 말하지 마."

"벼리 얘 작가 선배 딸 아니지?"

"그럼 벼리가 누구 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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