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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톺아보기/방구석 1열

방구석 1열 123회 회차정보 "연가시 vs 더 임파서블" 미리 보기

by multimillionaire oz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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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123회 "연가시 vs 더 임파서블" 예고편

현실을 뒤덮은 인류 대재앙 <연가시> X <더 임파서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감염의 공포 <연가시>
기생충보다 무서운 인간의 이기심&욕망
영화 속 복제한 치료제로 재난 극복
현재 코로나 19 백신&치료제 개발 상황은?

'인도양 쓰나미'의 비극 <더 임파서블>
자연 앞에서 한없이 나약한 인간
쓰나미가 원자력 발전소로 향하면?

재난 영화에서 배우는 위기 극복 이야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구석 1열>에서 확인하세요!

 

123회 예고편

 

방구석1열 123회 예고편

현실을 뒤덮은 인류 대재앙 <연가시> X <더 임파서블>누구도 피할 수 없는 감염의 공포 <연가시>기생충보다 무서운 인간의 이기심&욕망영화 속 복제한 치료제로 재난 극복현재 코로나19 백신&치료

vod.jtbc.joins.com

123회.  연가시 vs 더 임파서블  

연가시(Deranged, 2012)

 

평점    06.7

드라마/어드벤처한국2012.07.05 개봉 109분,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박정우 

주연    김명민,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

누적관객   4,516,063명 

 

연가시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치사율 100% 변종 연가시 감염 주의보!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감염의 공포가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킨다!


고요한 새벽녘 한강에 뼈와 살가죽만 남은 참혹한 몰골의 시체들이 떠오른다. 이를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의 하천에서 변사체들이 발견되기 시작하는데… 원인은 숙주인 인간의 뇌를 조종하여 물속에 뛰어들도록 유도해 익사시키는 ‘변종 연가시’. 짧은 잠복기간과 치사율 100%, 4대 강을 타고 급속하게 번져나가는 ‘연가시 재난’은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킨다. 사망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자 정부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감염자 전원을 격리 수용하는 국가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하지만, 이성을 잃은 감염자들은 통제를 뚫고 물가로 뛰쳐나가려고 발악한다. 한편, 일에 치여 가족들을 챙기지 못했던 제약회사 영업사원 재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연가시에 감염되어버린 아내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치료제를 찾아 고군분투한다. 그 가운데 그는 재난사태와 관련된 심상치 않은 단서를 발견하고 사건 해결에 나서게 되는데…

 

[ WARNING ]

치사율 100% 변종 연가시 감염 증상
당신도 예외일 수 없다!


증상 1단계- 사망 수개월 전부터 식욕이 과할 정도로 왕성해진다. 
증상 2단계- 섭취량에 비해 체중이 전혀 늘지 않는다. 
증상 3단계- 사망 2~3일 전부터 극심한 구갈 증세를 호소한다. 

* 주위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하리만큼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살은 찌지 않고 되려 얼굴빛이 어두워진다면… 또 심한 갈증을 호소하며 물만 보면 이성을 잃고 달려든다면…
의심하라, 치사율 100% 변종 연가시의 공포는 이미 시작되었다! 

어느 날 문득, 기생충 연가시로 인해 벌어지는 감염 재난 영화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무작정 첫 씬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니 지금 바로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 모습과 너무나 닮아있었다. 

내 속에 탐욕을 부추기는 정체불명의 ‘기생충’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그게 절망에 이르는 길인지도 모르고, 도덕도 양심도 정의도 팽개친 채 
‘부귀영화’를 갈구하며 달려가는 우리의 모습들. 
그때부터 찾아온 재난과 위기의 날들의 연속... 
그 모든 것들이 마치 연가시에 감염된 사람들의 모습과 
그로 인해 아비규환으로 변해버린 세상과 닮아있었다. 

그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방향이 잡히자 
멈춤 없이 한달음에 엔딩에 도달할 수 있었다. 

[ HOT ISSUE ] 

뇌를 조종해 스스로 물가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살인 기생충
치사율 100% 변종 연가시 출현! 

연가시(학명: Gordius aquaticus)

연가시란, 곤충의 몸에 기생하는 가느다란 철사 모양의 유선형동물로, 물을 통해 곤충의 몸속에 침투했다가 산란기가 시작되면 숙주의 뇌를 조종해 물 속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기생충이다. 어떻게 숙주의 뇌를 조종하여 자살을 유도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 지지 않았기에 그에 대한 공포는 커지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물가로 유인하는 신경조절물질을 분비하여 자살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다. 2009년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연가시는 그 독특한 생존 방식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 이를 본 사람들은 연가시를 ‘에일리언’이라고 부르며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 관심을 나타냈다. 사람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을 통해 감염 된다는 점, 환경 오염으로 인해 변종 기생충이나 바이러스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변종 연가시가 나타난다면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 또한 우려와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단국대학교 의학대학 기생충학 박사 서민 교수 Q & A

Q. 연가시가 사람에게 감염이 될 가능성이 있나?

기존의 회충 같은 것들도 처음부터 인간의 몸에 기생했던 것은 아니다. 우연히 몸 속에 들어와서 인간의 몸에서 살기 좋다는 것을 알고 우리 몸에 적응해서 살게 된 것이다. 연가시도 다른 회충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 적응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일이다. 

Q. 연가시가 실제로 사람에게 감염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 수 있는가?
사람은 보통 기생충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톡소포자충이라는 기생충에 감염되면 사람이 찻길에 뛰어든다든지 이상한 행동을 하게 만든다. 연가시도 사람의 뇌를 조종하게 된다면, 영화에서처럼 물에 얼굴을 처박거나, 물을 마시다가 죽는 일도 가능할 것 같다. 또 위협적인 것은 연가시는 숙주에게 들어가면 숙주 크기의 3배까지 자란다. 기록된 바에 따르면 2m까지 자란 것이 있다고 하는데, 인간의 몸속에서 엄청나게 길게 자란다면 장을 다 헤집어 놓을 수도 있다. 

한국 최초의 감염 재난영화 탄생! 
올여름, 색다른 공포가 당신을 찾아온다!

그동안 단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한국 최초의 감염 재난 영화 <연가시>는 변종 기생충 연가시로 인해 벌어지는 감염재난 상황이라는 독특한 설정만으로도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연가시>가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것은 실제라고는 믿기 힘든 연가시의 생존 방식 때문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변종 연가시는 인간의 몸속에 기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숙주의 뇌를 조종, 스스로 물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치사율 100%의 위력을 지니고 있어 그 어떤 기생충이나 바이러스보다 더 끔찍함을 더한다. 아직까지 사람에게 감염되었다는 사례가 보고된 적은 없지만 실제 변종 연가시 출현의 가능성이 열려 있어, 두려움을 자극한다. 또한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여름 시즌, 연가시 감염이 다름 아닌 ‘물’에서 시작된다는 점은 관객들의 공포심을 극대화시킨다. 환경오염으로 생겨난 신종 플루, 슈퍼박테리아처럼 실제로 일어난 바 있는 감염 사례처럼 <연가시>가 선사하는 리얼 하면서도 끔찍한 재난현장은 새로운 재난 영화의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이다. 

[ PRODUCTION NOTE ] 

변종 연가시 감염 재난을 만든 사람들

[1단계] 변종 연가시의 치명적인 감염 증상을 알리다 by 박정우 감독

감염자 캐릭터를 만드는 것은 실질적으로 제일 힘든 부분이었다. 현실적으로 와 닿는 모습을 원했다. 참고할 자료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오로지 ‘좀비’ 같지 말아야 한다는 명제 하나만 가지고 시작했다. 영화에서 제일 디테일하게 감염 증세를 표현해야 하는 ‘경순’ 역을 맡은 문정희 씨와 특별히 초빙한 연기지도 선생님과 매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상의를 해가면서 가지 각색의 증상을 연구했다. 비명도 질러보고, 눈을 뒤집어보기도 하고, 기어가기도 하고, 달려가기도 하고... 사람이 지을 수 있는 표정이란 표정은 다 지어보고 그 속에서 제일 그럴 듯 한 걸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했다. 그 과정 끝에 패턴을 선택해서 감염자들의 기본 캐릭터로 설정을 했다. 

[2단계] 치사율 100% 변종 연가시를 창조하다 by VFX Supervisor 시너지 서상화
변종 연가시는 크기와 질감이 실제와 다르지만 그 특유의 움직임을 리얼하게 표현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괴물의 등장 또는 어떤 물리적 파괴력과 싸우는 다른 재난영화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의 공포감이 필요했다. '으악~ 저런 게 내 몸속에 산다면...'이라는 끔찍한 느낌! 모양이나 엉켜진 형세, 움직임 등이 실제보다 더 징그럽고 소름 끼치는 변종 연가시의 느낌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연가시가 사람의 몸 안에 기생하는 장소는 ‘소장’이라는 설정을 표현하는 장면에서 실제 내시경으로 촬영한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러웠다. 상식적으로 아는 소장의 크기나 외벽의 질감 위에다 그 안에서 기생하는 연가시의 크기, 모양, 동선 등을 연결시키는 일이 쉽지 않아서 많은 애를 먹었다. 

[3단계] 감염 사망자의 충격적인 실체를 표현하다 by 특수분장 CELL 황호균
연가시가 숙주의 영양분을 급속도로 흡수해버린 것을 상상하며, 미라처럼 살이 빠져 쭈글쭈글 해진 모습에 중점을 뒀다. 실리콘으로 배우 얼굴과 손, 발을 본을 뜬 후 석고상으로 뽑아 삐쩍 마른 모습으로 조각했다. 조각된 석고상을 다시 본떠서 틀을 제작했다. 틀에 실리콘을 부어 스킨을 뽑고 핏줄과 피부색 채색, 머리카락, 눈썹, 속눈썹 등 세심한 부분을 표현한 후 마지막으로 몸통을 제작해 조립을 했다. 
제작하면서 보다는 촬영 때가 무척 힘들었다. 연가시 감염자의 특성상 물에 빠져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더미를 한강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하천 여러 곳에서 직접 물속에 들어가 빠트려야 했다. 물먹은 더미는 무척 무거웠으며 혹한기 촬영 중 물밖에 빼놓은 더미가 채 5분도 안 되는 시간에 더미가 서로 얼어붙어 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수없이 물 속에 들어가며 마치 우리가 연가시에 감염된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더 임파서블(The Impossible, Lo imposible, 2012)

 

평점    07.0

드라마/스릴러 스페인 2013.01.17 개봉 113분,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주연   이완 맥그리거, 나오미 왓츠

누적관객    625,192명 

 

더 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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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와 ‘헨리’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세 아들과 함께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아름다운 해변이 보이는 평화로운 리조트에서 다정한 한때를 보내던 크리스마스 다음날,
상상도 하지 못했던 쓰나미가 그들을 덮친다.
단 10분 만에 모든 것이 거대한 물살에 휩쓸려가고, 
그 속에서 행방을 모른 채 흩어지는 헨리와 마리아… 그리고 세 아들.
서로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데…

불가능을 기적으로 바꾼 한 가족의 감동 스토리가 찾아온다!

 

[ Hot Issue ]

1. 인류 역사상 최대 재난을 최초 영화화하다!
2004년 동남아 쓰나미 완벽 재현!
사상자만 30만 명을 기록한 인류 최대 재난과 그 속에서 살아남은 한 가족의 실제 스토리


2004년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 강력한 쓰나미가 아시아 8개국을 강타했고 전 세계 뉴스에는 참혹한 쓰나미 현장들이 속보로 방송되었다. 그로부터 8년 후, 영화 <더 임파서블>은 인류 역사상 최대 재난으로 손꼽히는 ‘2004년 동남아 쓰나미’를 고스란히 재현해 내는 것은 물론, 그 속에서 기적 같이 살아난 한 가족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규모 9.1의 강진으로 발생한 거대한 쓰나미에 만신창이가 된 채 서로의 생사조차 모르고 흩어진 한 가족이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만큼 탄탄한 짜임새와 리얼한 이야기로 그려진다. 나오미 왓츠는 “맑고, 진실된 이야기다”, 이완 맥그리거는 “진정성이 있었고, 진실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라 전하며 실존 인물 알바레즈 벨론 가족의 기적같이 놀라운 이야기를 담은 <더 임파서블>에 출연하게 된 가장 큰 계기를 밝히며 스토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쳐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화려한 CG와 디지털 기술이 아닌 모든 장면들을 직접 실제로 촬영해 더욱 리얼리티를 더한 감동 실화 블록버스터 <더 임파서블>. 영화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과시하는 완벽한 쓰나미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실화가 충격과 전율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2. 경이롭고, 놀랍다!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은 작품!
역대 박스오피스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개봉 5주 만에 4천8백만 불 돌파!


<더 임파서블>의 흥행성은 이미 확인되었다. 영화는 개봉하자마자 스페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1위를 기록, 4천8백만 불의 수익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와 같은 성적은 역대 스페인 박스오피스 최고의 오프닝 성적뿐만 아니라 극장 수익 역시 역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아 더욱 놀라움을 선사했다. 더구나 <더 임파서블>은 이처럼 폭발적인 흥행성적을 비롯하여 올해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공식 상영돼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작품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해외 유수 영화 관계자들은 뜨거운 호평을 아끼고 있지 않는데 “감동적이고 파워풀한 드라마가 매력적인 것은 현지 로케이션과 쓰나미 생존자들을 통해 각 장면의 순간순간마다 관객들을 이입시킴으로써 이 비극의 현실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는 것이다.”며 영화 평론가 데이먼 와이즈는 극찬한 바 있다. 또한 “<더 임파서블>은 관객이 전율을 느끼는, 내가 상상할 수 없는 경험이다. 그리고 이 여운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할 것 같다.” 고 영화 평론가 드류 맥위니 역시 찬사를 보내는 등 해외 유력 매체와 평론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영화의 작품성에 힘을 싣는다.

3. 나오미 왓츠,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이완 맥그리거의 연기 투혼!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명품 열연, 전 세계의 극찬을 받다.


작품성 높은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깊이 있는 연기로 각종 시상식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배우로서 굳은 입지를 보이고 있는 나오미 왓츠와 이완 맥그리거가 호흡을 맞췄다. 
<더 임파서블>은 두 연기파 배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화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 중 ‘마리아’ 역을 맡은 나오미 왓츠는 <킹콩>에서 선보였던 특유의 우아한 매력과 아름다운 모습 대신, <더 임파서블>을 통해 강인한 여자이자 어머니의 모습으로 중년 여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쓰나미 장면을 위해 한 달 반 동안 여배우로서는 견디기 힘든 수중촬영을 완벽하게 해낸 나오미 왓츠는 인터뷰를 통해 “진실에 가깝게 최대한 솔직하게 연기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나오미 왓츠는 <더 임파서블>을 통해 2013년 1월에 열리는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얻어 그녀의 혼신의 열연을 확인케 한다. 영화에서 나오미 왓츠의 남편 ‘헨리’ 역을 맡은 이완 맥그리거 역시 <더 임파서블>을 통해 또 한 번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그는 최대의 재난과 그 속에서 가족을 읽은 아버지로서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가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사실감 있게 그려낸다. “시나리오를 읽다가 나도 모르게 울었다. 감동적이었다”며 “그 어떤 작품보다 책임감을 느끼고 열연했다”라고 밝힌 그는 캐릭터에 하루빨리 몰입하기 위해 휴식 시간에도 아들 역을 맡은 세 아역배우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 Production Note ]

1. 실제 쓰나미 현장에서 촬영 감행! 현지인들의 참여!
리얼리티를 끌어올리다!
2년간의 준비, 25주간 스페인과 태국을 오가며 60개 스튜디오에서 촬영!


<더 임파서블>의 감독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은 영화가 실제상황과 같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비극적인 실화인 만큼 그것에 대한 존중감을 가지고 관객들이 깊이 있게 느끼도록 전달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던 것. 이와 같은 열정은 2년간의 긴 시간 동안 치밀하게 준비되었다. 먼저 영화는 스페인과 태국을 오가며 60개의 스튜디오에서 대규모로 촬영되었다. 특히 중요한 촬영은 실제 쓰나미 사건이 일어난 태국의 여러 곳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끄는데 그중 극 중 ‘마리아(나오미 왓츠)’와 ‘헨리(이완 맥그리거)’ 가족이 휴가를 즐기는 것은 물론, 끔찍한 쓰나미를 경험하게 되는 오키드 리조트는 실제로 실존인물들이 사건을 경험한 곳이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실존 인물 알바레즈 벨론 가족이 겪은 바로 그 장소에서 촬영 하기를 고수했다. 그렇기 때문에 오키드 리조트는 촬영 허가를 받는데 가장 공들였던 곳 중 하나이다. 이처럼 실제 장소를 비롯한 대규모의 60개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은 2004년 12월 26일, 인류 최대 쓰나미가 몰아쳤던 그 현장을 고스란히 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더 임파서블> 제작진들은 쓰나미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을 엑스트라로 출연시키는 등 그날 그 당시 상황과 느낌을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기 위해 노력했고 그들의 열정은 리얼리티 한 영상으로 영화의 완벽함을 더하는데 큰 몫을 한다.

2. 오리지널 제작 방법을 통해 탄생되다!
거대한 ‘쓰나미 장면’ 완성!!
컴퓨터 그래픽을 거부! 물리적인 세트 구현, 100m 되는 수조 설치, 특수회사 6개와 협업!


오스카 상에 빛나는 유지니오 카발레 프로덕션 디자이너와 <더 임파서블>의 제작진들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큰 고민에 빠졌다. 바로, 영화에서 꼭 필요한 장면인 쓰나미 장면을 어떻게 해야 가장 사실적이고 실제처럼 재현할 수 있을까였다. 모든 제작진들은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진실에 가깝고 당시의 상황을 최대한 솔직하게 그려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결국 CG나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되는 장면이 아닌, 집채 같은 파도의 압도적인 파괴력을 가진 쓰나미를 직접 만들어 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결정에 수반되는 문제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먼저 파도를 표현하기 위해서 하루에 약 13만 리터 이상의 물을 공수해야 했고, 배우들이 물에 빠지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거듭된 실험과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제작진들은 방대한 물이 움직이고 배우들이 물속에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100m 길이의 수조를 제작했으며 안전을 위해 10m에서 15m 길이의 수로를 추가 제작했다. 그리고 굉장히 불안정하게 움직이는 물이라는 환경을 보완하고자, 중량이 4톤이나 되는 물을 거대한 크레인으로 계속 옮기고 조정하며 촬영했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쓰나미가 휩쓸고 간 모습 역시 디지털 효과에 의존하지 않고 축구장 여덟 개를 합친 크기의 황폐화된 풍경을 직접 표현해 내는 열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장면들을 구현해 내기 위해 특수 효과 회사 6곳과 협업하였고 1년이라는 시간을 쓰나미 장면에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에 참여한 현지인들은 쓰나미가 재현되는 장면을 보고 다시 쓰나미를 경험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3. 실존인물 ‘마리아’, 배우, 제작진들과의 인터뷰!
완벽하게 ‘실화’를 재현해 낸 주역들!
‘이건 우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주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마리아 벨론’


실존인물 알바레즈 벨론 가족은 처음에는 자신들의 이야기가 영화화되는 것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알바레즈 벨론 가족들도 쓰나미를 겪었던 당시의 기억을 차단하고 지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족의 이야기에 감동한 제작진들은 꼭 이 스토리를 영화로 탄생시키고자 그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단순한 재난 영화가 아니다. 어떻게, 그리고 누구를 떠올리며 생존을 위해 분투하느냐를 묻는다. 비극을 넘어서 인간다움에 대해 묻는 강력한 힘이 있는데, 실화를 들으면 아마 그 누구라도 감동할 수 밖에 없다.” 바요나 감독은 알바레즈 벨론 가족을 통해 이런 감동을 영화 속에 담고자 끊임없이 가족을 설득했다. 결국 자신들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제작팀의 권유에 영화화 되는 것을 돕기로 결정, <더 임파서블>은 탄생되었다. 또한 시나리오 작가 세르지오 산체스는 “누구나 TV와 인터넷을 통해 쓰나미의 끔찍한 재난을 거의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하지만 영화 <더 임파서블>은 그 순간을 이겨낸 사람들의 감동적이고 감성적인, 또 아주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이다. 모두들 뉴스에서 본 것과는 아주 다른 이야기를 한다.”라며 <더 임파서블>이 전하는 2004년 쓰나미의 모습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쓰나미와는 다른 모습을 영화에 담고자 했다고 전한다. 그만큼 알바레즈 벨론 가족은 영화가 완성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여기에 나오미 왓츠가 열연한 ‘마리아’로 인해 <더 임파서블>은 더욱 탄탄하고 생생한 스토리로 완성되었다. 이는, 마리아 벨론이 영화에서 자신의 역할을 열연한 나오미 왓츠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그녀가 캐릭터에 몰입하고 완벽한 연기를 펼쳐낼 수 있도록 도왔기 때문이다. 나오미 왓츠는 한 인터뷰를 통해 “마리아를 실제로 봤을 땐 매우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며 자신이 열연한 실존인물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녀가 보여준 용기에 “과연, 내가 그녀를 연기할 수 있을까 조심스러웠지만 엄마, 여자라는 공통점으로 쉽게 캐릭터에 공감되고 몰입할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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