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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회 예고, 정보, 몇부작?, 인물소개, 인물관계도, 스토리

by multimillionaire oz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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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매주 월 화 오후 9시 방송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 연출 이동윤)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후배를 남자로 보지 않는다는 선배와 그런 그녀만 바라보는 후배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2회 예고] 내가 선배 좋아한다고…

2021.01.19 (화) 21:00 방송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회 예고] 내가 선배 좋아한다고…

결국 재신의 진실을 맞닥뜨리고만 송아는 충격에 힘겨워하고. 현승은 그런 송아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괴로워한다. 현승과 송아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민하던 송아

vod.jtbc.joins.com

결국 재신의 진실을 맞닥뜨리고만 송아는 충격에 힘겨워하고. 현승은 그런 송아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괴로워한다. 현승과 송아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민하던 송아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재신을 만나는데...


 

립스틱이 번지면, 우린 망설임 없이 지운다.
립스틱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우린 망설임 없이 바꾼다.
그것들은 더는 우리를 예뻐 보이게 하지 않으니까.
더는 즐겁게 하지 않으니까.

 

그런데 왜 사랑은 그렇지 못할까?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걸 아는데, 버릴 때임을 아는데 왜 미련을 갖고 질척거릴까.
번지고 어울리지 않는 립스틱보다 당신을 더 못나고 불행하게 하는데.

 

쉽게 사랑하자는 걸 말하려는 게 아니다.
끝도 시작도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님을 말하고자 한다.
더는 빛나지 않는 그대가 될 필요가 없다.

 

사랑은 결국 립스틱이다.
더는 당신을 예쁘게 하지도, 미소 짓게 하지도 않는 그 립스틱에 미련 갖지 말길.
손에 쥐어지는 새로운 립스틱에 겁먹지 말길.
과감히 어울리지 않는 립스틱을 지우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훨씬 더 아름답다.

제작진

연출    이동윤, 라하나

극본    채윤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윤송아

원진아

28세, 화장품 브랜드 ‘KLAR’ 마케터 3년 차

 

순한 외모 탓에 사람들이 편하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얕잡아보기도 한다. 그러다 똑 부러지게 따지는 모습에 제대로 큰코다친 사람 여럿이다. 은근히 성깔도 있고, 강단도 있고, 리더십도 있다. 화장품 마케터 일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사랑하며, 언젠간 제 브랜드를 런칭해 보고 싶은 꿈도 있다.

속내는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곪은 상처가 있을 것이라곤 누구도 알지 못한다. 심지어 그 상처와 관련된 엄마조차도. 그 탓에 엄마와의 관계는 평범한 모녀와는 조금 다른 편이다.
 
팀장인 재신과는 2년째 사내 비밀 연애 중. 그런데 어느 날 그걸 회사 후배에게 들킨 것도 모자라 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는다. 일순 ‘아끼는 후배’에서 ‘그녀를 좋아하는 남자’로 선을 넘은 현승.

 

스물여덟. 송아에게 사랑은 시련인지 기쁨인지 알 수 없다.

 

 

 

 

 

채현승

로운

27세, 화장품 브랜드 ‘KLAR’ 마케터 1년 차

 

고작 1초 만에 반하게 할 잘생긴 얼굴은 현승에겐 매력조차 될 수 없다. 오만을 모르는 자신감, 바른 가치관, 몸에 밴 여유, 가식 없는 배려. 거기에 위트에 센스까지. 한 마디로 ‘잘 자란 사람’. 현승은 고작 1분의 대화만으로도 그와 더 가까워지고 싶게 하고, 10분이면 인생을 걸고 싶어질 정도로 매력 넘친다.
덕망 높은 판사 아버지와 스타급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인 어머니에게서 바른 가치관을 배웠으며, 다정한 누나들에겐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래서인지 현승은 또래보다 생각이 깊고, 두려움 없이 덤벼들 줄 알고, 결과가 어떻든 도망치지 않는 사람으로 자랐다.

이런 현승의 진가가 더 폭발하는 건 그가 ‘남자’일 때. 현승은 사랑도 아주 진중하고 진지하게 할 줄 아는 ‘좋은 남자’다. 그런데 정작 그런 매력을 짝사랑 중인 ‘선배’만 몰라준다. 그저 어미 닭처럼 초지일관 키워주고 지켜줘야 할 햇병아리를 보는 듯 현승을 볼 뿐.
그녀는 현승 인생의 최초의 시련이라면 시련이다.

 

그런데 송아의 상처를 그녀보다 먼저 보게 된다.

 

 

 

 

이재신

이현욱

35세, 화장품 브랜드 ‘KLAR’ 마케팅팀 팀장(BM)

 

젊은 나이에 가장 큰 브랜드 BM을 맡을 정도로 유능하다. 그가 끌라르를 맡은 이후 매년 성장하는 매출이 그 증거다. 일에는 철저하지만, 팀원들에겐 좋은 상사이기도 하다. 뭐 하나 부족한 것 없이 다 가진 듯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뭐 하나 제대로 가진 것 없다. 가진 거라곤 사기꾼 아버지에 어린 시절 재신을 버리고 간 어머니다. 다행히 머리가 좋아 미친 듯이 공부했다. 그러나 시궁창 같은 현실은 늘 발목을 잡았다. 그런 재신을 구제해준 게 고등학교 때 만난 ‘친구’ 재운이다. 그 덕에 유학까지 다녀와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것. 재신에게 재운은 평생 빚을 갚아야 할 사람이다.

그런 재운의 부탁이라 재신은 효주를 거절할 수 없었다. 이미 곁에 사랑하는 송아가 있었지만, 포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놓는 게 두려워 망설이는 사이, 송아가 먼저 이별을 말한다.

 

자격이 없는 걸 알면서도, 재신은 이 이별을 받아들 수 없다.

 

 

 

 

 

이효주

이주빈

27세, 포토그래퍼, KLAR 화장품 창업주 손녀

 

화려하다. 예쁘다. 거침없다. 하지만 외롭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갔으나 부모님은 바빴고, 오빠는 한국에 있었다. 주변엔 늘 사람이 있었지만 그녀를 제대로 돌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 그럴수록 효주는 자신을 봐 달라고 더 화려하게 꾸미고 거침없이 굴었지만 결과는 늘 똑같았다. 외로웠다.

그런 때 재신을 만났다. 그렇게 살지 말라며, 겁도 없이 쓴소리를 하던 재신. 효주는 재수 없다고 되받아쳤지만 그 이후 계속 재신이 생각났다. 열일곱, 첫사랑의 시작이었다.

재신에게 자신은 친구 동생일 뿐인 걸 알았지만, 그 마음을 바꿀 자신이 있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해 결국 재신을 얻는다. 이젠 행복한 일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혼이 다가올수록 이상하다.

 

어딘가 모르게 불안하다.

 

 

 

 

 

 

이재운

이규한

35세, KLAR 화장품 프레스티지 마케팅 부문 상무

 

효주의 오빠이자 재신의 친구.
위트 있고 여유 넘치는 남자다. 사고나 치는 여느 재벌 3세들과는 결도 다르다. 할아버지의 그룹 중 ‘KLAR 화장품’을 이어받기 위해 착실히 노력 중이다. 그런 재운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동생 효주와 ‘친구’ 재신이다. 고등학교에서 만난 재신에겐 처음부터 호기심이 동했다. 절박해 보이는데 누구보다 당당한 태도가 흥미로웠던 것. 재신에게 친구 하자며 손을 내민 이후 그는 재운이 가장 믿는 사람이다.
그래서 동생 효주가 재신을 좋아한다고 했을 때, 그에게 부탁한다. 효주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재신이라면 적어도 효주를 외롭게는 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믿어서였다. 결국 혼자만의 믿음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지만. 지승에게 한눈에 반해 저돌적으로 들이댄다. 지승이 밀어내도 절대 굴하지 않는다.

 

 

 

 

 

 

한승 주변인물

채지승

왕빛나

37세, 웨딩드레스샵 ‘하라’ 대표 및 수석 디자이너

 

현승의 첫째 누나.
엄마에게 이어받은 ‘하라’를 모든 여자의 워너비로 만들 만큼 디자인 실력과 사업 능력 모두 뛰어나다.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뭇 남성들의 프러포즈가 끊이지 않지만 정작 지승은 시큰둥하다. 파혼의 상처가 있다. 그게 연애하지 않는 이유는 아니다. 그런 그녀 앞에 재운이 불쑥 나타난다. 시종일관 밀어내는 지승이지만 재운을 보면 이상하게 웃음이 난다.

 

 

 

 

 

 

 

 

채연승

하윤경

33세, 주부

 

현승의 둘째 누나.
예쁘긴 하지만 언니만 못했고, 머리 좋긴 하지만 동생만 못 했다. 그래서 자격지심도 있지만 아끼는 마음이 더 크다. 말은 없어도 말 잘 듣는 남편 우현과 여우 같은 딸 하은이 자랑거리다. 지금이 충분히 만족스럽고 행복한 연승에게 고민이 있다면 연애 안 하는 언니뿐이다. 그래서 언니에게 소개시켜주기 위해 남편의 유일한 친구 한서를 찾아가는데 생각보다 말이 잘 통한다.

 

 

 

 

 

 

 

 

강우현

이동하

35세, 강남 대형 한의원 원장

 

연승의 남편.
말수가 아주 적다. 환자에게도 연승에게도 필요한 말만 한다. 대신 떠들기 좋아하는 연승의 말만큼은 아주 잘 들어준다. 집과 한의원만 왔다 갔다 할 만큼 성실하고 가정적이다. 그런 우현이 유일하게 만나 술 한잔하는 친구는 한서뿐이다. 가까워지는 듯한 연승과 한서가 달갑지 않지만 내색하진 않는다.

 

 

 

 

 

 

 

 

 

강하은

박소이

7세, 유치원생

 

연승과 우현의 사랑스러운 딸. 새침하고 도도하다. 어려도 좋아하는 재영과 밀당도 잘하는 연애 고수. 어른들에겐 가끔 아이답지만 그래서 현명한 충고를 해준다. 요즘은 주로 현승 삼촌의 연애 고민을 상담해주고 있다.

 

 

 

 

 

 

 

 

 

 

류한서

최정원

35세, 강남의 작은 한정식집 오너셰프

 

우현의 유일한 친구다. 우현과 같은 한의대를 다니다 중퇴하고 지금은 강남에서 작은 한정식집을 운영 중이다. 뛰어난 음식 솜씨도 모자라 잘생긴 외모로 한정식집의 인기를 견인 중이다.

 

 

 

 

 

 

 

 

 

 

 

김민성

김서하

29세, ‘프라벨리’ 마케팅팀 사원

 

현승의 입사 동기. 사람 좋아하고 능글맞고 유들유들하다. 가늘고 길게 회사를 다니는 게 목표다.

 

 

 

 

 

 

 

 

 

 

 

 

이세림

박한솔

26세, ‘바이엘’ 마케팅팀 사원

 

현승의 입사 동기이자 대학 후배. 같은 경영 학회 멤버이기도 해 가까운 편이다. 대학 때부터 현승을 짝사랑했지만 현승과의 관계를 위해 최대한 마음을 숨기고 있다.

 

 

 

 

 

 

 

 

 

 

 

송이 주변인물

오월순

이지현

52세, 카페 주인

 

송아의 어머니.
외모는 천생 자식에게 희생할 어머니상인데, 막상 속은 아직 철이 덜 들었다. 투덜대고 구시렁대는 게 특기고, 기분 좋으면 금방 풀어질 정도로 단순하다. 월순을 많이 사랑해줬던 남편과는 송아가 중2 때 교통사고로 사별. 그 후 딸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그 탓에 송아와는 편치 않은 모녀 사이가 됐지만, 쉬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직도 남편을 잊지 못해 안방엔 남편의 사진과 연애편지로 가득하고 차마 그곳에서 잠들지 못해 매일 밤 거실에 불과 TV를 켜둔 채 겨우 잠을 청한다.

 

 

 

 

 

 

 

김가영

강혜진

 

 

 

 

 

 

 

 

 

 

 

 

 

 

 

끌라르팀

권성연

안세하

 

37세, ‘KLAR’ 마케팅팀 차장

 

좋은 게 좋은 거란 마인드지만 능력은 있다. 나이 어린 팀장을 모시는 게 쉽지 않지만 재신의 능력을 인정하며 팀장인 그를 깍듯이 대한다.

 

 

 

 

 

 

 

 

 

 

유재경

양조아

33세, ‘KLAR’ 마케팅팀 과장

 

차분하고 이성적이다. 회사 사람들과는 적당히 어울리며 선을 유지하며 지낸다.

 

 

 

 

 

 

 

 

 

 

 

 

안유선

김한나

33세, ‘KLAR’ 마케팅팀 대리

 

재경과 동기지만 아직 대리다. 남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고 떠들기도 좋아하지만 선은 지킬 줄 안다.

 

 

 

 

 

 

 

 

 

 

 

 

강수미

김혜인

 

 

직설적이며 상사 눈치도 잘 보지 않는 편이다. 일은 프로답게 확실하다.

 

 

 

 

 

 

 

 

 

 

 

 

기타인물

이회장

전국환

80대, KLAR 화장품 창업주이자 그룹 회장

 

젊은 시절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어 화학, 제약 등 여러 계열사를 거느린 지금의 그룹을 일구었다.
아무리 핏줄이라도 능력이 안 되는 놈에겐 절대 자리를 주지 않는다. 재운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지만, 재운 곁의 재신은 경계한다.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아야 하는데, 효주까지 그놈에게 목매다는 꼴이 영 마땅치 않다.

 

 

 

 

 

 

 

 

 

김종혁

김광규

40대 후반, 현승의 단골 술집 사장

 

현승의 대학 선배이자 같은 경영학회 멤버. 과거 금융권에서 잘 나갔으나 지금은 현승이 대학 때부터 다니는 아지트 술집의 사장이다.

 

 

 

 

 

 

 

 

 

 

 

도예진

권한솔

20대 초반, 월순 카페 알바생

 

똑 부러지게 월순에게 할 말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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