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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톺아보기/방구석 1열

영화 리뷰 JTBC 방구석 1열 175회 예고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x 테이크 쉘터' 회차 정보

by multimillionaire oz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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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구석 1열 176회 예고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x 테이크 쉘터' 회차 정보

2021.10.10 (일) 10:30 방송

🎬정신 건강의 날(10/10) 특집🎬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VS 〈테이크 쉘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와
현대인의 정신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계의 봉태규(!) 오진승 정신과 의사!

기분 변화가 극단적으로 치닫는 조울증!
비슷한 정신질환을 겪는 이들이
서로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현실과 망상 속 혼란을 겪는 조현병...
가족의 도움으로 불안을 극복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테이크 쉘터〉

정신 건강을 위한 솔직한 공감 토크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구석 1열〉에서 확인하세요!

▼ 방구석 1열 174회 예고편 ▼

 

방구석1열 방구석 1열 176회 예고편

🎬정신 건강의 날(10/10) 특집🎬〈실버라이닝 플레이북〉 VS 〈테이크 쉘터〉〈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와현대인의 정신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계의 봉태규(!) 오진

vod.jtbc.joins.com

175회.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x 테이크 쉘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Silver Linings Playbook, 2012

개봉    2013.02.14

장르    로맨스/멜로/코미디/드라마

국가    미국

감독    데이비드 O. 러셀

출연    제니퍼 로렌스(티파니), 브래들리 쿠퍼(팻 솔리타노), 로버트 드 니로(팻 아버지)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22분

평점    8.4

누적관객    129,742명

수상내역    22회 MTV 영화 & TV 상, 2013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눈치 없는 이. 남. 자. 정말 답이 없다?!
연애세포 완전 파괴, 복구확률 -200%

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고 한 순간 감정이 폭발해 아내, 직장, 집은 물론, 정신까지 잃게 된 이 남자.
8개월의 병원 생활 후 ‘긍정의 힘’을 믿으며 아내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노력 중!
긍정의 주문을 외우며 마인드 컨트롤을 해보지만, 감정은 통제불능이요~ 아내에게는 접근금지명령 상태~

내숭 없는 이. 여. 자. 정말 대책 없다?!
연애세포 과다 방출, 치유확률 -100%

남편의 죽음 이후 외로움 때문에 회사 내 모든 직원들과 관계를 맺은 티파니. 저돌적인 대시와 내숭 없는 애정 표현으로 티파니는 팻의 인생에 갑자기 뛰어든다. 그의 조깅코스에 불쑥 나타나는가 하면 함께 자자는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예측불허의 행동으로 팻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그녀, 그런 티파니가 팻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재생률 100%! 연애세포 복구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쉽게 자신에게 넘어오지 않는 팻을 위해 티파니는 ‘헤어진 아내와의 재결합을 도와주는 대신, 자신과 함께 댄스 대회에 참가’하자는 달콤한 제안을 하는데…

과연 그들은 사랑 때문에 고장(?) 난 러브멘탈을 복구하고 그들만의 ‘실버라이닝’을 찾을 수 있을까?

[INTRO]
‘실버라이닝’이란?

구름의 흰 가장자리, 한줄기 빛나는 희망

Pat said…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해야 해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면 한줄기 희망의 빛이 보일 거예요

[ABOUT MOVIE]
2013년 최고의 다크호스 급부상!
아카데미 8개 부문 노미네이트!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미치도록 멋진 로맨틱 코미디 탄생을 알리다!

쟁쟁한 할리우드 영화들이 각축을 벌이는 영화제에서 대접을 받지 못했던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중심에 서며, 2013년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사랑 때문에 살짝 고장(?) 난 남녀의 러브멘탈 복구프로젝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바로 그것.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부문에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후, 제니퍼 로렌스의 여우주연상 수상에 만족해야 했지만 장르적 한계를 넘어섰다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영화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아카데미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각색상, 편집상까지 총 8개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만의 저력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특히,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제 수상작과 수상자를 예측하는 골드더비(GoldDerby)에서 진행된 전문가 설문조사 및 배팅 포털사이트 이지오즈닷컴에서 유력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점쳐지고 있다. <파이터>로 이미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서 지명을 받은 바 있는 데이빗 O. 러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한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의 명연기는 다수 영화제에서의 수상과 노미네이트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확실한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탄탄한 스토리,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명연기가 합쳐져 시너지를 내고 있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미치도록 멋진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이끌어 내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개봉 10주가 지나도 흔들림 없는 박스오피스!
영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등극하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바람 일으키다!

<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배급 전략이 미국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뜨거운 입소문을 통한 드랍율 없는 안정적인 스코어로 점차 상영관을 넓혀,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 시즌을 노린 배급 전략을 펼친 것.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지난 11월 16일 미국 16개 스크린에서 시작되어, 지난 주 상영관을 2,500여 개로 대폭 늘리며 개봉 10주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는 최강 다크호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서 <레미제라블>의 경우 개봉 25일째 9위, <호빗>은 36일째인데 10위를 기록한 것을 보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가지고 있는 저력을 증명하고 있는 것. 이는 오직 작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진행된 새로운 배급 전략으로서 <제로 다크 서티> 역시 5개에서 시작해 골든글로브 발표가 된 4주차부터는 2,900여 개 스크린으로 확대 개봉하기도 했다. 이처럼, 상영관을 대폭 늘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거침없는 흥행 레이스의 가속도는 가히 폭발적이다. 1,713개가 늘어난 상영관을 기반으로 박스오피스 성적은 10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수익은 무려 126.2% 증가했다.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서의 노미네이트와 수상은 영화의 흥행 레이스에 하나의 터닝 포인트로 작용하며 흥행의 가속도를 높이는 강력한 역할을 하고 있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흥행 바람은 쉬이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이러한 현지에서의 폭발적인 열기는 국내에 그대로 전달되며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되며 벌써부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바람이 일고 있다.

거침없이! 솔직하게! 대담하게! 돌직구 커플 탄생
할리우드에서 가장 뜨거운 남녀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의 만남!

라이징 스타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제니퍼 로렌스와 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브래들리 쿠퍼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통해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고 집, 직장, 아내, 그리고 정신까지 잃은 남자 팻으로 분해 폭넓은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생애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브래들리 쿠퍼. 그리고 나이를 뛰어넘는 연기력으로, 남편을 잃은 충격과 외로움으로 회사 전 직원과 관계를 맺은 젊은 미망인 티파니를 소화해 낸 제니퍼 로렌스. 이 둘은 15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거침없고 내숭없는 솔직한 모습의 돌직구 커플을 탄생시켰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앙상블상을 받기도 한 이들의 연기는 열애설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의 최고에 호흡을 보여주는 연기만으로도 그간 식상한 로맨틱 코미디에 질린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기에 충분하다.
< 윈터스 본>부터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를 사로잡은 제니퍼 로렌스는 작품성을 뛰어넘어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에서 흥행을 거둬 스타성까지 겸비함을 증명했다. 특히, 남성 전문 웹진 에스크맨닷컴에서 240만 네티즌의 지지를 받으며, 남성들의 로망 1위까지 차지하기도. 제니퍼 애니스톤, 르네 젤위거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탑 여배우들이 열렬하게 원했던 최고의 섹시가이 브래들리 쿠퍼 역시 감정의 폭이 넓은 팻을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하는 최고의 연기를 보여줘, 전미비평가 위원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새틀라이트 어워즈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도 노미네이트 되어 최고의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데이빗 O. 러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 니로, 재키 위버 등
그들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시너지!

< 파이터>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연출가로서 인정받은 바 있는 데이빗 O. 러셀 감독. 매튜 퀵의 동명 소설에 빠져들어 심혈을 기울여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각색 해, ‘한 명의 천재 감독에 의해 탄생한 완벽한 선물 (LA 타임즈)’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 각색상에 이름을 올리며 할리우드 새로운 거장으로 한걸음 내딛었다. “다 보고 나면 또 보고 싶어지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그는 진지하지만 웃음을 주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장대한 시대극과 휴머니즘 영화가 단골 수상을 하는 영화제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는 드물게 8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 파이터>에서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을 주요 후보에 지명 받게 하는 큰 영광을 선사한 데이빗 O. 러셀 감독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도 배우들의 빛을 발하게 해주었다. 영화의 중심축을 담당한 명실공히 최고의 레전드급 배우인 로버트 드 니로는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로버트 드 니로에 대한 깊은 존경심으로 ‘팻 아버지’의 역할을 수정해서 집어넣었다는 감독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제36회 LA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애니멀 킹덤>의 재키 위버 역시 ‘팻의 어머니’로 분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처럼 촬영할 때마다 배우들의 매력을 바닥에서부터 한껏 끌어 올리는 데이빗 O. 러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합쳐져 최고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 밖에도 ‘팻’의 병원 룸메이트이자 베스트 프렌드로 <러시 아워> 시리즈로 국내에서 친숙한 크리스 터커, ‘티파니’의 언니이자 ‘팻’ 친구의 부인으로 출연한 줄리아 스타일즈까지. 할리우드 개성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환상의 시너지를 펼쳐냈다.

[SILVER LININGS`S EPISODE]

할리우드 완벽 세대교체!
할리우드 섹시퀸 ‘안젤리나 졸리’를 누르고
할리우드 대배우 ‘메릴 스트립’을 꺽었다!
전 세계는 지금 제니퍼 로렌스 앓이 중!

<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폭 넓은 감정 연기로 나이마저 잊게 만드는 당찬 연기를 선보인 제니퍼 로렌스.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일 수상 소식을 알리고 있는 그녀는 안젤리나 졸리와 메릴 스트립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티파니’ 역을 강력하게 원했던 안젤리나 졸리를 제치고, 데이빗 O. 러셀 감독이 상대역인 브래들리 쿠퍼와의 15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제니퍼 로렌스의 손을 들어준 것. 워낙 입체적인 역할로 엘리자베스 뱅크스, 커스틴 던스트, 블레이크 라이블리, 레이첼 맥아담스 등 많은 여배우들이 탐냈던 ‘티파니’ 역. 데이빗 O. 러셀 감독은 “리딩을 하는 순간 그녀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그녀의 눈과 표정을 통해 확신이 섰고, 함께 일하는 것이 운명이라 느꼈다.”라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매력 만점 최고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제니퍼 로렌스는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대배우인 메릴 스트립을 꺽고 여우주연상을 당차게 수상하며 그녀의 시대가 열렸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미치도록 멋진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탄생 비화!
할리우드의 큰별 ‘시드니 폴락’의 선견지명!
그가 건네준 한 권의 책…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로맨틱 코미디로 탄생!

<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콜드 마운틴>,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리플리> 등을 제작한 시드니 폴락이 있었다. 연기자, 기획자로도 유명한 할리우드의 큰 별로, 그가 운명을 달리하기 1년 전에 아주 복잡한 책이라는 말과 함께 데이빗 O. 러셀과 프로듀서 하비 웨인스타인에게 원작을 건냈다. 원작을 읽은 감독은 <파이터>를 찍고 난 후, 소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속의 가족, 동네, 집 등이 더 잘 보이고 와 닿았다고. 스토리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 주변 가구, 나오는 음식 등까지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쓰는 데이빗 O. 러셀 감독은 영화화가 결정되기 전부터 장소를 섭외할 정도로 애정을 보였다. 데이빗 O. 러셀 감독에게 원작이 더욱 애정이 생길 수 있었던 것은 평소 감정 조절의 문제를 겪고 있는 아들 때문이기도. 데이빗 O. 러셀 감독은 제작이 결정된 후 본격적인 장소 세팅과 배우 캐스팅을 진행하여 미치도록 멋진 로맨틱 코미디로 2013년 다크호스 작품을 만들어냈다. 할리우드의 큰 별 시드니 폴락의 선견지명이 없었다면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까지 반하게 만든 완성도 높은 작품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제니퍼 로렌스 연인과 결별!
할리우드 탑여배우들의 피할 수 없는 숙명!
‘오스카의 저주’는 계속되는 것인가!

제70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로렌스. 이후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에서 만나 2년간 연인 사이로 지냈던 니콜라스 홀트와의 결별설이 불거지며 ‘오스카의 저주’가 아닌가 하는 추측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오스카의 저주’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여배우들은 연인과 결별한다는 징크스에서 비롯된 것. 지금까지 <몬스터 볼> 할리 베리,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케이트 윈슬렛, <밀러언 달러 베이비> 힐러리 스웽크, <에린 브로코비치> 줄리아 로버츠, <블라인드 사이드> 산드라 블록까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연인과 결별하며 오스카의 저주를 피해가지 못한 바 있다. 이는 여자가 남자보다 잘 나가는 것이 결별의 이유가 되면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피할 수 없는 징크스로 통하고 있다. ‘남성들의 로망 1위’를 차지하고 각종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는 제니퍼 로렌스.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여우주연상 수상까지 점쳐지며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테이크 쉘터 Take Shelter, 2011

개봉    2013.04.18

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감독    제프 니콜스

출연    마이클 섀넌(커티스), 제시카 차스테인(사만다), 토바 스튜어트(해나)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20분

평점    7.3

누적관객    5,620명

수상내역    27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2012

 

테이크 쉘터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악몽인가 현실인가, 폭풍에 맞서는 한 남자의 외로운 싸움이 시작된다!

한 여자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빠로서 성실한 삶을 살고 있는 커티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시작된 악몽은 평온했던 그의 일상을 뒤흔든다. 거대한 폭풍이 밀려오는 악몽은 현실 깊숙이 침투해 커티스를 괴롭히고, 그의 이상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 사만다와 동료들은 그를 외면하기에 이른다. 그럼에도 커티스는 폭풍으로부터 가족을 지켜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뒷마당에 방공호를 짓기 시작하는데…

[ About Movie ]
제64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대상, 국제비평가협회상, 극작가협회상 동시 수상!
예상치 못한 전개와 충격적 결말로 무장한 새로운 차원의 심리 드라마 <테이크 쉘터>!

지난 2008년 세계 경제를 강타한 금융 위기의 여파는 실로 엄청났다. 특히 사태의 발원지인 미국에서는 평범한 중산층의 시민들이 하루 아침에 직장과 집을 잃고 거리로 내몰리는 극단적인 현상이 벌어졌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쌓아올린 모든 것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점차 우리의 무의식 속에 자리하기 시작했다. 미국 출신의 신예 제프 니콜스 감독은 영화 <테이크 쉘터>에서 바로 이 심리적 불안감에 주목하였다. 21세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불안하고 위태로운 상태를 폭풍에 맞서 싸우는 한 남자의 이야기에 빗대어 완벽하게 스크린 위에 구현해낸 것이다. 그의 두번째 장편인 이 작품은 2011년 제27회 선댄스영화제 극영화 경쟁 부문 후보에 오르며 처음 공개된 이후 비평가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으며, 뒤이어 제64회 칸영화제에서는 비평가주간대상, 국제비평가협회상, 극작가협회상까지 세 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제프 니콜스 감독을 세계 영화계의 기대주로 떠오르게 한 최고의 화제작이다. 뿐만 아니라 <테이크 쉘터>는 지난해 프랑스의 유명 영화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열 편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으며, 주연을 맡은 배우 마이클 섀넌과 제시카 차스테인은 각종 비평가협회가 선정한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휩쓰는 등 언론과 평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평범한 중산층 가족의 가장으로 행복한 나날을 이어가던 커티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악몽은 그의 삶을 서서히 무너뜨리기 시작한다. 검은 먹구름, 하늘을 찢어놓을 듯한 번개와 천둥, 노란 비와 하늘을 뒤덮는 검은 새떼 등 폭풍우가 다가올 징후들은 꿈의 경계를 너머 현실의 커티스를 위협해오고, 마침내 그는 뒷마당에 방공호를 만들어 가족과 자신을 지켜내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는 폭풍으로부터 가족과 그 자신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예상치 못한 전개와 의외의 결말, 극한으로 몰고 가는 위협과 공포로 무장한 새로운 차원의 심리 드라마가 이제 곧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단 세 편의 영화로 일약 차세대 거장 감독 반열에 오른 무서운 신예!
제프 니콜스 감독, 미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다!

영화 <테이크 쉘터>의 감독 제프 니콜스는 국내 관객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세계 언론과 평단은 이미 그를 미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해왔다. 노스캐롤라이나예술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한 제프 니콜스 감독은 첫번째 영화 <샷건 스토리즈>가 베를린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시애틀국제영화제 뉴아메리칸시네마 부문과 오스틴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두번째 장편 <테이크 쉘터>가 제64회 칸영화제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는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듭했고, 그의 세번째 장편 <머드> 역시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면서 제프 니콜스 감독은 단 세 편의 작품으로 차세대 거장의 반열에 올라섰다.
특히 감독으로서 그의 존재를 강렬하게 각인 시킨 영화 <테이크 쉘터>는 무엇보다 21세기 현대인의 불안한 상태를 완벽하게 스크린 위에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제프 니콜스 감독 자신의 심리와도 맞닿아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자신이 느낀 삶의 불안감이 많은 미국인들이 처한 현실과 같음을 깨닫게 된 제프 니콜스 감독은 이러한 감정들을 영화 속 캐릭터에 고스란히 반영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테이크 쉘터>는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걸작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이처럼 삶에 대한 감독의 날카로운 사유가 깃든 영화 <테이크 쉘터>는 우리의 삶 속 실재하는 공포와 불안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기존의 미국영화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올 것이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두 배우, 마이클 섀넌과 제시카 차스테인의 만남!
노련한 두 배우의 놀라운 연기력으로 재현된 현대 사회, 보통 사람의 불안과 공포!

영화 <테이크 쉘터> 속 휘몰아치는 폭풍에 맞서 진한 감동의 가족애를 보여주는 남편과 아내 역할은 각각 마이클 섀넌과 제시카 차스테인이 맡았다. 두 배우가 선보이는 기대 이상의 놀라운 연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마이클 섀넌은 샘 멘데스 감독의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정신분열을 앓고 있는 이웃 존 기빙스 역을 완벽히 소화해 2009년 아카데미영화제 남우조연상에 후보로 오른 바 있는 실력파 배우이다. 미국 드라마 시리즈 [보드워크 엠파이어]를 통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그는 올해 공개될 새로운 슈퍼맨 시리즈 <맨 오브 스틸>에서 악역 조드 장군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클 섀넌은 데뷔 이래 4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베테랑 배우이지만 최근 제프 니콜스 감독이 연출한 세 편의 작품 <샷건 스토리즈> <테이크 쉘터> <머드>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 특히 <테이크 쉘터>에서 마이클 섀넌은 폭풍이라는 거대 공포에 맞서 가족과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커티스 역을 내공 있는 연기로 소화해내며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투박한 외모와는 반대로 고뇌를 표현하는 섬세한 그의 눈빛은 <테이크 쉘터>에서 악몽과 현실 사이 내면의 갈등을 겪는 보통의 가장 커티스를 통해 여실히 빛을 발하고 있다.
아내 사만다 역의 제시카 차스테인은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헬프> <트리 오브 라이프>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 <마마>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그녀는 최근 개봉한 <제로 다크 서티>의 마야 역으로 올해 골든글로브어워즈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으며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대열에 올랐다. 백치미 가득한 금발 여인, 현명한 어머니, 호러퀸, 집념의 CIA 요원 등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제시카 차스테인은 <테이크 쉘터>에서 헌신적이면서도 강한 면모를 지닌 아내 사만다 역을 특유의 안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내세워 그만의 것으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위태로운 중산층의 민낯을 드러낸 현대판 노아의 방주 <테이크 쉘터>!
블록버스터 못지 않은 거대 스케일, 스크린 위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영화 <테이크 쉘터>는 다가오는 폭풍에 맞서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가장의 치열한 사투를 그려낸 내용으로, 흡사 성서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한다. 대홍수에 대비해 방주를 짓기 시작하는 노아처럼 곧 불어닥칠 폭풍에 대비해 방공호를 짓기 시작하는 커티스. 그러나 신의 보호 아래 방주를 지어 대홍수로부터 가족과 동물들을 구하는데 성공한 노아와는 달리 커티스가 직면한 현실은 힘겨운 싸움의 연속이다. 그의 앞에 펼쳐지는 상황들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미국 중산층 붕괴와 미비한 의료보험 시스템, 환경오염 등 현재 미국 사회 내 불거진 문제들과 그대로 겹쳐지면서 현실감 있는 공포를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 의료보험의 적용을 받고도 터무니 없이 높게 지불해야 하는 약값이나 부담스러운 정신과 진료비 그리고 직장 의료보험 없이는 딸 해나의 청각 수술 조차 성사시키기 어려운 상황들은 커티스 가족의 가장 큰 근심이자 의료보험 시스템 안에서 쉽사리 혜택을 받기 어려운 미국의 현실을 은유한다. 또한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상태이지만 방공호를 짓기 위해 은행원 마저 만류하는 추가 대출을 결심하는 커티스의 모습에서는 중산층의 위태로운 가계 상태를 엿볼 수 있다. 환경 문제 또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폭풍우가 몰고온 노란 비는 흡사 기름과 유사한 모습으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며, 독가스누출 뉴스를 접하고 이에 대비하여 방독면을 준비하는 커티스의 모습은 환경오염이 유발하는 불안감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공포와 불안감의 재현은 비단 이야기의 소재에서만 비롯되지 않는다. 수준 높은 특수효과를 통해 섬뜩하리만치 사실적으로 재현된 영상은 <테이크 쉘터> 속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이다. 하늘을 뒤덮은 거대 먹구름, 소용돌이 치는 토네이도, 강렬하게 내리 꽂히는 번개, 노란 기름비, 습격해오는 검은 새떼를 통해 선보이는 사실적인 미장센은 스토리 전개와 맞물리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동시에 여느 블록버스터 못지 않은 경험을 선사할 영화 <테이크 쉘터>는 무엇보다 극장의 스크린을 통해서 볼 때 비로소 그 진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원문 사진자료: daum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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