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일일드라마] KBS1 '기막힌 유산' 95회(9월01일) 미리보기 - 민주는 계옥에게 청아와 설악이 각별했던 관계라며 들쑤신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0. 9. 1.
반응형

[기막힌 유산' KBS 1TV 월-금 20:30 방송]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94회(8월 31일 예고편 / 20:30) 미리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program.kbs.co.kr

기막힌 유산 94회 미리보기 

설악은 돌아오지 않는 가온을 애타게 찾아다닌다. 한편 청아는 설악에게 가온과 함께 다시 시작하자는 제안을 거절당하고 다시금 부영감의 집으로 향하는데...


기막힌 유산 ​93회 미리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program.kbs.co.kr

기막힌 유산 93회 미리보기 

가짜 편지로 설악을 떠본 가온은 충격적인 사실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박차고 나간다. 한편 정건은 민주와 함께 있다가 교통단속에 걸려 신분증을 요구받게 되는데...


​'기막힌 유산' 92회(8월 27일)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program.kbs.co.kr

기막힌 유산 92회 미리보기 

부영감은 청아에게 엄마자격이 없다며 내쫓고, 민주는 계옥에게 청아와 설악이 각별했던 관계라며 들쑤신다. 한편 청아로 인해 술렁이는 가족들 사이에서 가온은 심상찮음을 느끼는데...


2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에서는 부영배(박인환 분)를 찾아온 이청아(메건 리, 정서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이청아를 공계옥(강세정 분), 윤민주(이아현 분)가 지켜봤다.

"그동안 제 아이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 아이? 이제 와서 어디. 당장 돌아가”

“다 만났어요. 설악이도 가온이다”

“저 제 딸이 여기서 자라고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살아있는지도 몰랐어요. 낳자마자 잘못된 줄 알고 무섭고 막막해서 도망갔어요. 그렇게 15년 동안 묻어뒀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넌 자격 없다. 알았던 몰랐던 세월이 이렇게 흘렀다. 어찌 보면 그것도 네 운명이겠지. 설악이도 고생할 만큼 고생했고 이제 와서 네가 엄마라고 한들 엄마가 되는 건 아니다. 가온이가 더 커서 지가 찾아갈 때까지 여러 사람 속 시끄럽게 만들지 말고 조용히 떠나라”

"설악이가 15년 동안 아무 말도 안 하던가요?"

"한동안 잊고 있었던 그 마음이 서서히 자라나겠지. 그래서 그만두라고 했던 거다.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어야지"

"가온이를 포기할 게 아니라면 (부설악은) 나한테 오게 되어있다"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같이 힘 빼지 말자"

"좋아합니다. 저 계옥 씨 좋아하고 함께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너도 그래?”

“그럼. 영감님 알기 전부터 나 이 사람 많이 좋아했어”

“모르겠어. 난 정말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계옥이가 한짓이 있는데. 다 떠나서 딸도 있다면서”

“둘이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가족들은요? 아버지도 그러라고 하세요? 다 제쳐두고 그 딸 아이 우리 애한테 키우라고 할 거예요? 시집 한 번 안 가본 애가 다 큰 딸 엄마 노릇 해야 해요?”


1일 TNMS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지상파 시청률 1위에는 23.4%를 기록한 KBS1 저녁일일극 ‘기막힌 유산’이 이름을 올렸다.

2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부가온(김비주 분)이 부설악(신정윤 분)이 친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받아 집을 나가고 가온 엄마 정서하와 강세정이 대면했다.

"가온아 네가 모르는 비밀이 있다. 사실 지금 네 아빠는 네 친아빠가 아니야"

"맞구나. 다 내가 지어낸거야. 설마 했는데 정말이었어. 아빤 내 아빠가 아니었어. 다른 사람들이아빠랑 나랑 안 닮았다고 해도 그냥 다 무시했다. 너무 말도 안 되는 소리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아빠가 내 아빠가 아니면 날 키울리가 없으니까. 그러면서도 가끔 무서웠다. 정말 아니면 어떡하지? 그러면서 지금까지 다 외면했는데"

"아빠랑 얘기 좀 해"

"나 아무말도 하기 싫어 나 좀 놔둬"

"나중에 얘기해요"

"아빠가 아니라니 어떻게 이런일이"

"둘이 마음만 맞으면 합치는게 맞는거 아니냐"

"나 장원이 사진 한장만 줄 수 있어? 핸드폰으로 줘도 좋고"

"근데 겁도 없네. 여기가 어디라고 장원이라도 보면 어쩌려고"

"공계옥한테 재산권 넘어왔겠다. 공소영 펌프질만 잘 하면 부루나 육수가 아니라 부루나가 통째로 오는거야"

"왜 아빠가 내 친아빠가 아닌거예요? 왜 이런일이 벌어진거야. 어떻게 15년 동안 설명해줘요. 난 누구예요? 내 아빠는 누구예요?"

"고등학교 입학하자 마자였다. 과학선생님이었는데 내가 많이 좋아했다. 순수한 마음이었는데 지나니 사랑이 아니더라 그걸 난 너 갖고 난 이후에 알았어"

"그래서 아빠가 그랬다고 거짓말 한거예요?"

"네 아빠가 날 많이 챙겨줬다. 내 엄마 그 선생님도 몰랐다. 세상에 설악이랑 나 둘만 알았다. 네가 내 뱃속에 있을때 네 아빠가 용돈 모아서 맛있는것도 사주고 시집도 사주고 어쩌면 설악이는 그때부터 네 아빠였는지도 몰라"

"그렇다고 그런짓을 해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 우리 아빠가 무슨 잘못을. 나타나지말지 끝까지 나타나지 말지 엄마라고 부르지 않을거다. 당신은 아빠랑 나 두 사람 인생을 망쳐놨어. 다신 나타나지 마요"

"또 보네요"

"가온이 소식 없어요?"

"지금 우리 가온이 기다리는거예요? 우리 잠깐 얘기 좀 할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