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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수목드라마] '악의 꽃' 11화(9월 02일) 예고 - ′재수사에서 손 떼!′ 오열하는 문채원과 김지훈을 찾아가는 장희진!

by multimillionaire oz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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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희성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 시작된다.

tvN 고밀도 감성 추적극 <악의 꽃> 매주 (수,목) 밤 10시 50분 방송

사진: '악의 꽃'

악의 꽃  [11화 예고] ′재수사에서 손 떼!′ 오열하는 문채원과 김지훈을 찾아가는 장희진!

 

[11화 예고] ′재수사에서 손 떼!′ 오열하는 문채원과 김지훈을 찾아가는 장희진! < 동영상 < 즐��

tvN 고밀도 감성 추적극 <악의 꽃> 매주 [수목] 밤 10:50 첫 방송◈ 출연: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 外[11화]재섭에게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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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예고] '오늘 밤 안에 되도록 멀리 가' 이준기에게 떠나라고 하는 문채원..!(맴찢ㅠ)

 

[11화 예고] '오늘 밤 안에 되도록 멀리 가' 이준기에게 떠나라고 하는 문채원..!(맴찢ㅠ) <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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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예고] '오늘 밤 안에 되도록 멀리 가' 이준기에게 떠나라고 하는 문채원..!(맴찢ㅠ)

재섭에게 희성의 정체가 도현수라는 사실이 발각된 지원. 재섭은 경찰로서 도현수 체포를 결정하고 지원은 희성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로서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한다.

한편, 희성은 공범을 잡기 위해 염상철 일당의 소굴에 홀로 들어가는데...


악의 꽃 [10화 예고] 깨어난 찐백희성 김지훈 vs 공범 찾기에 박차를 가하는 이준기

 

[10화 예고] 깨어난 찐백희성 김지훈 vs 공범 찾기에 박차를 가하는 이준기 < 동영상 < 즐거움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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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10화 예고] 문채원에게 달려 온 이준기! 갑자기 걸려 온 제보 전화..?

 

[10화 예고] 문채원에게 달려 온 이준기! 갑자기 걸려 온 제보 전화..? < 동영상 < 즐거움엔 끝이 없

tvN 고밀도 감성 추적극 <악의 꽃> 매주 [수목] 밤 10:50 첫 방송◈ 출연: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 外 [10화]‘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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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10화 미리보기] 문채원에게 달려 온 이준기! 갑자기 걸려 온 제보 전화..?

‘보고 싶어’ 한마디에 전속력을 다해 지원의 앞에 도착하는 희성. 지원은 그런 희성을 보며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한편,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황정순의 의식불명으로 재수사팀의 수사는 답보 상태에 빠지고, 희성은 수세에 몰린 지원을 돕기 위해 무모한 결심을 하는데..!

고밀도 감성 추적극 <악의 꽃> 8/27 (목) 밤 10시 50분 방송


지난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10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5.3%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0%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5%, 최고 2.8%, 전국 평균 2.0%, 최고 2.3%를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현수(이준기 분)를 향한 지원(문채원 분)의 애끓는 고백이 그려지고, 희성(김지훈 분)은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으나 거동이 쉽지 않은 상황. 요양 중인 희성을 미자는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도해수(장희진)가 공범을 찾을 중요한 단서가 되는 초록색 실리콘 팔찌를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이다.

'재림동, 도대체 거기서 뭘 하는 거야?'

"어 자기야"

"어디로 갈까?"

경찰서 앞에 공원에서 봐".

"가장 필요할 때는 도망가더니"

"다 잊은 척하더니 아니었네."

"나 그때 일로 너한테 사과하고 싶지 않아."

"누가 사과받고 싶데. 이제 나한테 넌 필요 없다고. 나한테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그때 나는 도망쳤다. 그래서 지금 나는 이 세상 누구보다 해수 널 이해할 자신이 있어"

"난 사람을 죽였어. 그 죗값을 현수한테 짊어지게 했어. 현수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현수를 살인자로 알고 있어. 진실을 밝혀야만 해. 그러니까 나 흔들지 마."

"그게 최선의 방법은 아냐"

"흔들지 말라고"

"밤이건 새벽이건 아무 때나 상관없으니까 나한테 전화해 어?"

"동정심 아냐. 난 네가 그렇게 혼자 견디는 게 싫어. 그뿐이야."

"저는 가경리 이장 살인 사건의 진범을 알고 있습니다. 현수는 도현수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요. 누구도 죽이지 않았어요. 진범은 따로 있습니다. 때가 되면 제가 해야 할 일을 마치고 나면 형사님께 그날의 진실에 대해 전부 밝히겠습니다. 지금에 제 다짐 꼭 기억해 주세요."

"너한테 나밖에 없었구나. 지금 너한테도 나밖에 없겠구나"

"어디 다친데 없어?"

"내가 왜 다쳐."

"자기랑 헤어지자는 말 진심 아니었어. 자기가 싫어졌다는 말 더더욱 진심 아니야"

"응. 알아."

"몰라. 하루만 네가 내가 돼서 살아봤으면 좋겠어.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봤으면 좋겠어. 그러면 나 하나도 안 억울할 것 같아"

"너 무슨 일 있어? 그지."

"상황이 많이 안 좋아?"

"더는 힘들어서 못하겠다. 그냥 자기가 나 먹여 살려라"

"너 오늘 좀 이상해"

"이상하긴. 이제 가. 나 들어가 봐야 돼. 할 일이 산더미다"

"거래는 내일 밤 자정부터 일단 사무실로 현금 1억 가지고 와"

"돈이 필요합니다"

"현금으로 1억 요"

"연주시 살해 사건 공범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내일 보자. 병원으로 와라"

"사람들을 납치해서 도민석과 공범에게 팔아넘긴 인신매매 조직이 있습니다. 그 조직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

"도민석과 공범은 그 조직을 통해 피해자들을 공급받은 겁니다."

"오늘 밤 저는 그 조직과 거래를 합니다. 감금된 피해자 1명과 도민석 공범에 대한 정보를 받기로 했습니다. 형사님들이 거래 현장을 덮칠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 드릴 수 있습니다."

"거래가 몇 신데? 장소는?"

"지금부터 내 조건을 얘가 하겠습니다. 예상하시겠지만 이 휴대폰은 차명폰입니다. 또한 당장 위치 추적을 한다 해도 저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연주시 연쇄살인사건 재수사를 위해 제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경찰의 명예를 걸고 재 신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수집된 모든 정보는 사건 종결과 함께 폐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조전은요."

"없습니다."

“가지 마. 가지 말라고 싫어”

"응. 가야 돼."

“지원아! 난,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 너한테”

“너 저번에 만나야 한다는 사람 누구야?”

“여자. 그날 사고가 안 났으면 우린 만났을 거고. 그랬다면 우리 모두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졌겠지”

"이상해요. 왼쪽 손톱이 너무 짧아요. 불편해 보일 정도로."

"잘하고 계세요."

“나를 보고 있어요. 구석구석 내 얼굴을 보고 있어요. 내 얼굴을 외우고 있어요. 저 좀 꺼내주세요."

"내 얼굴을 외우고 있었다고요. 이게 무슨 뜻이겠어요. 나를 죽이러 올 거예요”

“도해수 씨 진정하세요. 방금 도해수 씨 기억은 18년 전 일이에요. 괜찮아요. 아무 일도 없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경찰 말을 어떻게 믿어. 원하는 것만 빼가고 분명히 뒤통수를 칠 거야”

“너 바보냐? 경찰이 개입한 순간 네가 배신한 걸 놈이 눈치챌 텐데 널 가만히 두겠어?”

“같여있는 사람들을 보고 지원이었다면 절대 그 사람들 모른 척하지 않았을 거야”

“난 중요한 일을 믿고 맡길 만큼 누나를 신뢰하지 않아. 누난 불안정해. 감정에 치우쳐서 일을 망칠 가능성이 높아”

"세상에 돈으로 해결될 만큼 쉬운 일은 없다고 봐. 근데 이건 해결은 커녕 긁어 부스럼을 만들까 걱정이다."

"해결하겠습니다."

"현수야 이돈에 열 배를 주마. 아무도 모르게 떠나라. 가족들 걱정은 말고."

"그 안에 들어있던 녹음테이프를 들었고요. 누구 목소리인지 말해줄 수 있어요? 말하기 싫으면..."

"엄마요. 97년 엄마가 실종되기 직전이었어요. 엄마 목소리라고 간직하라고 제게 줬습니다."

"아버지가 엄마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들이 엄마 물건들을 가져갔어요. 얘길 하면 다 빼앗길 것 같았습니다. 그땐."

"어머니를 무척 사랑하셨나 봐요?"

"저는 정신과에서 정서적인 공감능력이 결여돼 있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그런 감정을 느끼는 건 불가능해요."

"도현수 씨, 부디 다치지 마세요."

"우리를 믿어주세요. 우리는 최선을 다해 도현수 씨의 신분을 보호할 겁니다. 안전을 우선해 주세요”

"너 나와."

"뭐."

"나오라고 당장. 너 여기 있을 자격 없어"

"너 알고 있었지?"

"뭘?"

"다 알고 있었지?

"니거 어떻게. 지원이 니가 어떻게 니가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다 알면서 그동안 우리를 네 뜻대로 조종했어. 우리를 속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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