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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일일드라마] KBS1 '기막힌 유산' 96회(9월03일) 미리보기 - 계옥은 가온을 데리러 갔다가 청아와 마주친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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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KBS 1TV 월-금 20:30 방송]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96회( 9월 3일 예고편 / 20:30) 미리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program.kbs.co.kr

96회 미리보기

청아는 출국 티켓까지 취소하며 가온을 데려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계옥은 가온을 데리러 갔다가 청아와 마주친다. 한편 정건은 소영의 주선으로 아들 장원을 만나게 되는데...


기막힌 유산 ​95회(9월 01일 예고편 / 20:30) 미리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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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회 미리보기 

가온에게 유난히 각별했던 부영감은 진실이 버겁기만 하고, 방황하던 가온은 자신을 찾아다니던 삼촌 한라와 마주치자 도망간다. 한편 민주는 점점 정건의 수상함을 느끼는데...


기막힌 유산 ​94회(8월 31일 예고편 / 20:30) 미리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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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94회 미리보기 

설악은 돌아오지 않는 가온을 애타게 찾아다닌다. 한편 청아는 설악에게 가온과 함께 다시 시작하자는 제안을 거절당하고 다시금 부영감의 집으로 향하는데...


2일 TNMS에 따르면, 지난 1일 지상파 시청률 1위에는 23.0%를 기록한 KBS1 저녁일일극 ‘기막힌 유산’이 이름을 올렸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에서는 이청아(메건 리, 정서하 분)의 고백으로 부가온(김비주 분)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부영배(박인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부루나면옥 모든 식구가 이 사실을 알게 됐다.

"너 이게 무슨 소리냐? 가온이가 니딸이 아니라니 이게 무슨 소리냐고. 이런 회개한 소리가 어딨어."

"아~ 무슨 날벼락이야. 감쪽같이 15년을 속여."

"가온이는 재딸 입니다. 아바지도 그렇게 알고 계세요."

"17살, 그 나이에 핏덩이를 안고 들어왔을 때 내 마음은 뭉개지고, 찢어지고, 돌로 찧듯이 아렸다. 얼마나 놀랐을까, 무서워서 얼마나 떨었을까, 얼마나 울었을까. 너만 생각하면 목울대가 뜨거워져 물 한번 못 넘겼는데. 지금도 너를보면 그때 생각이나서."

"죄송합니다. 아버지."

"끝까지 모르게 하던가. 나가 꼴도보기 싫어 나가."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 들어봤어요. 난데없이 가온이 외할머니가 내 애라며 데려욌는데 그때 처음 간난이이인 가온이랑 눈이 마주쳤어요. 그 눈을 보는 순간 아무 생각이 안 났어요. 그렇게 보내면 다신 볼 수 없을 것 같아 두려웠어요 그게 왜 두려웠는지."

"어쩌면 피가 안섞여서 더 끈끈했는지 몰라요."

"영원한 비밀은 없다. 어차피 다 터지고 어차피 감당해야 할 일이잖아요. 보물 같은 딸 거저 얻을 줄 알았나. 아버지 마음 달래는것도 가온이 다독이는것도 다 설악씨 몫이예요. 자! 일어나요. 구설악 멋진 아빠, 장한 아들! 내가 해줄수 있는말이 이말밖에 없네"

"아빠 친 아빠 아니래. 그니까 삼촌이랑도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야. 이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

"장난쳐."

"나 아무것도 아닌데 이 집에 와서 아빠인생 망치면서 짐덩이처럼 있었다고."

"어떻게 할까? 나 어떻게 하는게 좋겠어. 엄마."

"도망가. 비슷한 사람 만나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어 엄만 그랬으면 좋겠어"

"잘못한 거 아니잖아. 사람이 좋은 거고, 어쩌다 그 사람이 그런 거잖아. 그 사람이랑 앞으로 어떻게 될까? 관심없어."

"관심이 왜 없어. 니 나이가 몇살인데."

"죽고 못 살아도 헤어지고 하잖아. 내일 일도 모르잖아. 그 사람이 날 떠날 수도, 내 마음이 변할 수도 있어, 지금은 아니냐. 상처받아도 좋다. 한 번은 끝까지 가보고 싶어"

'앞으로 가온이한테 나타나지 마. 너 엄마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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