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KBS 1TV '기막힌 유산' 월-금 20:30 방송
'기막힌 유산' 77회(3월 5일) 미리보기
'기막힌 유산' 77회 미리보기
설악은 거리를 두자는 계옥에 굴하지 않고 한 발 다가서고, 민주는 가게에서 나온 설악의 혼처 얘기에 솔깃해한다. 한편 계옥은 번아웃이 온 태희 소식을 금강에게 전하는데...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 연출 김형일)' 76회(3월 4일)
'기막힌 유산' 76회
한라의 짙어진 의심에 계옥은 달달한 꿈에서 깬 듯 현실을 자각하고 설악에게 거리를 두자고 한다. 한편 애리는 민주와 사사건건 부딪치고, 믿었던 태희마저 애리를 속상하게 하는데...
4일 방송된 KBS 1TV ‘기막힌 유산’에선 계옥(강세정 분)은 연인 관계가 가족들에게 알려지는 걸 우려해 설악(신정윤 분)에게 거리두기를 권하는 계옥(강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 바보 아니야. 한 두 번 보고 이러는 거 아니야. 말도 안 되는 사이라고 생각해서 몇 번 보고도 회피했는데 오늘은 좀 그렇다”
“내가 아무리 남자가 좋아도 그런 짓을 하겠어?”
“내가 너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식구들 눈치 챌 거라고 생각도 못하고 조심성 없이. 얼마나 놀라고 황당하겠어요. 위장결혼 알려진 게 언제라고”
“난 그래도 우리 편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누구든. 나도 알아요. 누가 보더라도 말도 안 되고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거. 그런데 적어도 우린 아니잖아요”
“알아요. 말 안 될 거 없는 사이라는 거. 근데 그럼 뭐해요”
“무서워요?”
“무섭다기보다 아버님 일 수행할 것도 있고, 집안에 일도 많고. 나까지 나서서 시끄럽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아무래도 당분간 서로 거리를 좀 두는 게 좋겠어요. 그렇다고 갑자기 말도 안 하고 그럼 더 이상해 보일 수 있으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지내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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