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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일일] KBS1 '기막힌 유산' 77회 미리보기 - 설악은 거리를 두자는 계옥에 굴하지 않고 한 발 다가서고

by multimillionaire oz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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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KBS 1TV '기막힌 유산' 월-금 20:30 방송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

 

'기막힌 유산' 77회(3월 5일) 미리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program.kbs.co.kr

'기막힌 유산' 77회 미리보기 

설악은 거리를 두자는 계옥에 굴하지 않고 한 발 다가서고, 민주는 가게에서 나온 설악의 혼처 얘기에 솔깃해한다. 한편 계옥은 번아웃이 온 태희 소식을 금강에게 전하는데...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 연출 김형일)' 76회(3월 4일)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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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76회

한라의 짙어진 의심에 계옥은 달달한 꿈에서 깬 듯 현실을 자각하고 설악에게 거리를 두자고 한다. 한편 애리는 민주와 사사건건 부딪치고, 믿었던 태희마저 애리를 속상하게 하는데...

 

 

4일 방송된 KBS 1TV ‘기막힌 유산’에선 계옥(강세정 분)은 연인 관계가 가족들에게 알려지는 걸 우려해 설악(신정윤 분)에게 거리두기를 권하는 계옥(강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영상 캡처

 

"나 바보 아니야. 한 두 번 보고 이러는 거 아니야. 말도 안 되는 사이라고 생각해서 몇 번 보고도 회피했는데 오늘은 좀 그렇다”

“내가 아무리 남자가 좋아도 그런 짓을 하겠어?”

“내가 너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식구들 눈치 챌 거라고 생각도 못하고 조심성 없이. 얼마나 놀라고 황당하겠어요. 위장결혼 알려진 게 언제라고”

 

“난 그래도 우리 편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누구든. 나도 알아요. 누가 보더라도 말도 안 되고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거. 그런데 적어도 우린 아니잖아요”

“알아요. 말 안 될 거 없는 사이라는 거. 근데 그럼 뭐해요”

“무서워요?”

“무섭다기보다 아버님 일 수행할 것도 있고, 집안에 일도 많고. 나까지 나서서 시끄럽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아무래도 당분간 서로 거리를 좀 두는 게 좋겠어요. 그렇다고 갑자기 말도 안 하고 그럼 더 이상해 보일 수 있으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지내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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