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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월~토 드라마

[금토드라마 SBS] '앨리스' [10회 / 9월 26일 예고] - 김희선×주원, 거스를 수 없는 비극적 운명의 시작!

by multimillionaire oz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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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앨리스'

[앨리스 109월 26일 예고] “너구나… 네가 범인이었어!” 김희선 죽인 범인은 누구?

 

[9월 26일 예고] “너구나… 네가 범인이었어!” 김희선 죽인 범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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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s.sbs.co.kr

앨리스 10회
본방송ㅣ9월 26일 토요일 밤 10시


[앨리스 9회ㅣ9월 25일 예고] “내가 지킬 거야” 주원, 김희선 살리겠다는 다짐!

 

[9월 25일 예고] “내가 지킬 거야” 주원, 김희선 살리겠다는 다짐!

SBS 온에어/VOD/클립영상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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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9회
본방송ㅣ9월 25일 금요일 밤 10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9회에서는 윤태이(김희선 분)가 박진겸(주원)의 미래를 알고 오열했다.

이날 죽음의 위기에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윤태이. 2021년에 간 윤태이는 박진겸이 죽었단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윤태이는 박진겸과 함께 지내던 집으로 달려갔지만, 박진겸은 없었다. 윤태이는 박진겸과 한 약속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혹시 이 집에 계세요?'

"나 구하러 올 거라고 믿는다"

"교수님은 2020년으로 돌아가실 겁니다 돌아가시면 다시는 시간 여행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마십시오. 교수님까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눈 깜빡할 사이 2020년이 2021년으로 돼버렸어요. 분명히 내가 살던 곳이고 내가 다 아는 사람들인대 너무 낯설고 모르는 거 투성이고 어제까지 같이 지내던 형사님은 죽었대요. 형사님이 왜 죽었는지 만이라도 알려주세요."

"예언서라고 아십니까? 시간 여행에 대한 역사가 적혀 있는 기록서입니다. 시작과 끝이 적혀 있는

"지금 하시는 말씀이 형사님 하고 형사님 죽음하고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형사 님을 죽였는지 그것만 알면 돼요."

"형사님은 예언서 마지막 장을 찾으려고 하셨습니다. 시간 여행을 막는 방법과 형사님의 어머니를 살해한 사람의 정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러나 그것 때문에 살해를 당했습니다. 자기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 손에."

"범인이 누군데요? 마지막 장에 나와 있다면서요."

"저도 마지막 장을 보지 못했습니다. 92년에 사라졌거든요. 대신 마지막 장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누군지는 알고 있습니다."

"누군데요?"

"앞에 계신 교수님이요."

"하지만 전 기억이."

"압니다. 92년 이전의 기억을 잃으신걸. 그러니까 형사님을 구할 방법이 없는 겁니다. 찾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교수님마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전부 잊어버려. 그럼 그냥 보내줄 테니까. 윤태이도 찾지 마. 그 여자 네 엄마 아니야. 너랑 아무 관계도 없는 여자라고."

"그분이 어머니든 아니든 내가 지켜드릴 거야."

"지 엄마랑 성격까지 똑같네."

'시간의 문을 열고 태어난 아이는 언젠가 시간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어디를 다녀오든 누구를 만나든 현재의 나를 알고 기억해 주는 사람들보단 소중하지 않다는 거예요. 이 순간이 진짜 나하고 앞에 있는 사람들이 진짜 내 사람들이니까요. 거기 있는 가족이랑 같이 있어도 여기 있는 가족이 그립고 보고 싶더라고요."

"대신 여기서 볼 수 없는 사람을 만날 수 있겠죠."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겠어요. 여기서 볼 수 없는 사람을 만난다고 그 사람이 항상 옆에 계속 있어 줄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제발 이상한 생각 마요. 시간 여행으로 엄마를 구하겠다든지 복수를 하겠다든지 그런 생각 말이에요.

"어떻게 신경을 안 써. 지금도 이렇게 다쳤는데. 왜 자꾸 다쳐서 사람 속상하게 하고 왜 자꾸 잘해줘서 사람 힘들게 만들어요. 왜 자꾸 신경 쓰게 만드냐고요."

"혹시 저한테 무슨 일이 생깁니까? 절 만나신 겁니까?"

"아니요.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주무세요. 저도 자야겠어요. 나 내일부터 바빠요.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사랑하는 교수님♪~ 생일 축하 합니다♬~."

"집에 가세요."

"아직 범인 정체가 밝혀진 것도 아니잖아요. 나 아직 위험해요."

"개수작 부리지 말고 가세요."

"개수작. 나한테 욕했어요?"

"욕이라요. 진짜 무식하시다. 개살구 개꿈의 개는 동물 아니에요. 헛되고 쓸데없는 짓을 뜻하는 접두사지."

"기자님 성격 개떡같네요."

"나도 욕하는 거 아니에요. 이거 기자님 집 아니잖아요."

"기자님이랑 나랑 같이 1년 뒤에 스페인 순례길 간다고 하면 믿겠어요?"

"장난쳐요?"

“언제부터 형사님을 좋아했어요?”

"어느 순간부터 좋아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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