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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월~토 드라마

[월화드라마]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8회(9.22) 예고 - 김민재, 박은빈에게 조금씩 열리는 마음?!

by multimillionaire oz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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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8회 | 9월 22일 예고] “신경이 쓰여요” 김민재, 박은빈에게 조금씩 열리는 마음?!

 

[9월 22일 예고] “신경이 쓰여요” 김민재, 박은빈에게 조금씩 열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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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예고] “신경이 쓰여요” 김민재, 박은빈에게 조금씩 열리는 마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8회

본 방송 | 9월 22일 화요일 밤 10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7회 | 9월 21일 예고]  알콩달콩 데이트하는 박은빈과 김민재,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9월 21일 예고] “서운해요” 박은빈×김민재, 이상한 소문으로 멀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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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7회
9월 21일 월요일 밤 10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9월 15일 예고] 자신의 마음 깨달은 박은빈, 김민재한테 직진 고백?

 

[9월 15일 예고] 자신의 마음 깨달은 박은빈, 김민재한테 직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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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6회
9월 15일 화요일 밤 10시


21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ㅣ연출 조영민) 7회 시청률은 6.5%(2부)를 기록, 신작 드라마들의 공세 속에서도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1일에 방송에서는 박준영(김민재 분)에 대한 커져가는 마음 때문에 힘들어하는 채송아(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날 그에 이야기를 들었다. 그에 피아노와 그에 사랑과 그에 친구와 행여나 넘쳐버릴까 봐 비우고 또 비우려 애썼던 그에 마음에 대해 들었다.'

"트로이메라이는 습관 같은 거였어요. 매일 피아노 앞에 앉아서 그 곡을 치고 나면 밤새 가득 찼던 마음이 좀 비워지는 거 같아서"

"정경 씨 어머니 사고가 준영 씨 때문에 일어난 게 아니잖아요"

"그래도 마음이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아요. 미안해요 이런 얘기 해서 시간이 좀 필요할 거 같아요. 그래도 기다려 줄 수 있어요?"

"네 기다릴게요"

"내일 수업 언제 언제 해요?"

"우리 내일 학생회관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래요? 아직 팔죠?"

"네 좋아요."

"신발 끈 풀렸어요. 잠깐만요"

"제가 할게요. 영화에서 맨날 남자가 여자 신발 끈 묶어주잖아요. 그럼 여자가 남자한테 반하는데요. 나는 반하기 싫거든요"

"둘이 뉴욕에서 뭐 했어. 뭐 했길래 둘 다 거짓말을 해? 너네 혹시 잤어?"

"어 잤어"

"아니야 이정경 너 그게 무슨 소리야. 아니잖아. 빨리 아니라고 해"

"뭐가 아닌데 너 나 사랑하잖아. 말해봐. 네가 말해봐"

"송아 씨 그런 일 없었어요. 정말이에요. 믿어줘요"

"믿어요. 믿어요. 그런데요, 정경 씨랑 사이에 그러니까 그 시간들 사이에 제가 들어갈 자리가 있어요? 저 준영 씨 기다릴 건데 기다리는데 그래도 그건 알고 기다리고 싶어요."

"미안해. 거짓말이었어. 준영이랑 잤다고 한 거"

"네가 그렇게 말했다는 거 자체가 네 마음 충분히 알았어. 내가 서령대 왜 지원했는지 알아? 나 지금 뭐라도 해야 돼. 뭐라도 해야 밥 먹고 살 수 있어서야."

"현우야?"

"두 번째 이유는 너랑 비슷한 곳에 서고 싶었어. 널 부끄럽게 하고 싶지 않았어. 너의 옆자리에 어느 정도 걸맞은 그런 사람이고 싶었어. 그게 내 노력이었고 내 사랑이었던 거 같아. 이젠 다 부질없다 그지. 잘 가. 다신 찾아오지 마."

"정경이 불편하지 않겠어요?"

"편하진 않죠. 그런데 준영 씨에 대한 내 감정도 중요하지만 나한테는 내가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다른 것들도 있어요. 지금 나한테는 대학원 입시가 정말 중요해요. 그래서 하나라도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내 감정에 휘둘려서 놓치고 싶지 않아요."

"아까 그 교수님이 말한 그 소문이요, 왜 그런 소문이 돌았는지 당황스럽긴 한데 서운해요. 준영 씨가 내 앞에서 그렇게까지 말하니까 서운해요, 이상하게"

"송아 씨 때문에 그랬어요. 소문 때문에 송아 씨 곤란해질까 봐 신경 쓰여서"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준영 씨는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 나는 준영 씨 말 한마디 한마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다 신경 쓰여요. 그런데 이젠 그러기 싫어요."

"준영아."

"나. 독주회 반주 해줘."

"싫어. 안 해 네 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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