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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畵 톺아보기

북유럽의 르네상스 미술양식 연대표

by multimillionaire oz 201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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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르네상스 연대표

북유럽의 르네상스는 뒤러의 작품과 같은 강렬한 상상력과 사실주의를 중심으로 구체화되었다.
독일과 네덜란드의 화가들은 풍경화(파티니르와 브뢰겔)와 초상화 (홀바인)의 분야에서 정확한
관찰과 자연주의라는 북유럽 특유의 경향을 이어갔다. 이탈리아에서와 마찬가지로 북유럽
르네상스도 마니에리즘 시기로 끝났다. 하지만 마니에리즘 시기는 이탈리아에서보다
한 세대 정도 더 오랫동안 지속되었다가 1600년경에 물러갔다.

 

1400년

1430년메로드의 제단화 로버트 캉팽

 

 

 

 

 

1432년헨트 제단화 얀 반 에이크

 

 

 

 

 

 

1433년 〈붉은 터번을 두른 남자의 초상 얀 반 에이크
1433년 〈아르놀피니의 결혼 얀 반 에이크
1433년 〈십자가에서 내림 로지에 반 데르 바이덴
1433년 〈포르티나리의 제단화 휘호 판 데르 후스[Hugo van der Goes]
1433년 〈자화상 알브레히트 뒤러
1500년

알브레히트 뒤러 성모와 아기 예수 1505년경

극도의 세밀함을 특징으로 하는 뒤러의 작품은 주제를 아주 깊이있게 다루고 있다. 그는 종교화에서나 초상화에서나 항상 주제의 핵심까지 꿰뚫어본다.

 

 

 

 

 

 

 

 

 

 

 

 

 

1510년 〈쾌락의 정원 히로나무스 보슈

요아힘 파티니르 스틱스 강을 건너는 카론 1515-24년

파르타니의 작품에서는 초기 북유럽 르네상스 특유의 고딕 양식 요소들이 눈에 띈다. 카론은 그리스 신화에서 지옥인 하데스로 승객을 실어준다. 그가 그린 하데스는 전쟁이 휩쓸고 지나간 도시처럼 건물들이 불타고 있으며, 히에로니무스 보슈 풍의 절망과 고통에 찬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 작품은 북유럽 풍경화 전통을 일찍부터 예고하고 있다.

 

 

 

1515년
1440년 〈성모마리아를 그리는 성 누가 로지에 반 데르 바이덴
1517년 〈작센의공주 루카스 크라나흐
1520년 〈어머니를 떠나는 그리스도 알브레히트 알트도르퍼
1525년 〈프랑시스 1세 장 클루에
1527년 〈다나에 얀 고사르트
1530년
1530년 〈한 상인의 초상 얀 고사르트
1533년 〈대사들 한스홀바인

루카스 크라나흐 십자가에 묶인 그리스도와 개종한 로마의
대장 1536년

크라나흐는 오랜 경험을 통해 두 가지 스타일을 개발했다. 하나는 부유한 후원자들에게 은밀하게 팔리던 나체화 등의 대중적인 그림들이었고, 다른 하나는 공식적인 의뢰에 따른 궁정 회화들로서 주로 초상화나 종교화들이었다. 복음서에 나오는 로마인 대장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크라나흐가 종교화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개인적으로 종교적 이미지의 가치를 의문시하는 종교개혁과 인문주의를 지지했으며, 작품에도 그런 점이 반영되어 일종의 타협 같은 것이 나타난다.

 

 

 

 

 

 

 

 

 

 

 

 

 

1537년 〈샘의 님프 루카스 크라나흐
1538년 〈어린 시절의 에드워드 6세 한스 홀바인

한스 홀바인 〈덴마크의 크리스티나 1538년

우리는 홀바인의 작품에서뒤러의 것과는 대조적인 초상화의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 홀바인은 모델의 내면 세계를 자세히 고찰하지 않고 표면만을 보여 주는 데 그쳤다. 일글랜드 왕 헨리 8세의 궁정 및 외교 초상화가라는 그의 지위를 감안하면 이렇게 거리를 두는 접근법이 어울리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크리스티나는 여왕은 아니었지만 밀라노의 공작부인이었고 네덜란드의

귀족이었다. 그녀는 홀바인에게 이 강렬한 그림을 그리는 데 단 세 시간 동안의 스케치만을 허용했다고 한다.

 

 

 

 

 

 

 

 

 

 

 

 

 

 

 

 

 

1540년
1480년 〈비너스의 탄생, 산드로 보티첼리

퐁텐블로 화파 사냥꾼 다이아나 1550년경

프랑시스 1세는 파리 근교의 퐁텐블로에 있는 고딕식 성을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개발했다. 왕은 이탈리아에서 온 화가들과 조각가들을 고용했고, 퐁텐블로는 남유럽의 영향이 북유럽으로 들어오는 관문이 되었다. 퐁텐블로의 시인들은 다이아나를 비너스보다 더욱 중요한 신으로 취급했다. 다이아나가 그려진 방식을 보면, 마니에리즘 미술에서 자주 나타났던 유연한 선과 장식적인 자세를 여기서도 찾을 수 있다.

 

 

 

 

 

 

 

 

 

1560년
1500년 〈자화상 뒤러
1540년 〈헨리 8세 소 한스 홀바인 Hans Holbein, 독일
1563년 〈바벨탑 피테르 브뢰겔

피테르 브뢰겔눈 속의 사냥꾼들1565년

브뢰겔은 풍경화에도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 1565년 그는 1년 중 각각의 달에 어울리는 풍경화들을 그렸다. 이것은 성무일과서에서 볼 수 있는 달력 삽화의 전통이다. 이 성무일과서 에는 원래 농민들의 생활이 궁정 생활과 번갈아가며 묘사되었는데, 오늘날에는 오직 농민 장면들만이 전해지고 있다.

 

 

 

 

 

 

1565년 〈추수하는 사람들 대 피테르 브뢰헬

피테르 브뢰겔 결혼 잔치 1567-68년

브뢰겔은 당시 농민들의 생활을 주제로 삼아 많은 그림을 그렸는데, 이것은 그 중 하나이다. 고상한 지식인이었던 그가 그림과 같은 생생하고 활기에 찬 장면을 이렇게 깊이 담아냈다는 것은 특이한 성과라 할 수 있다. 브뢰겔의 농민 그림들은 거친 유머가 깔려 있지만, 농민들이 살고 있는 험한 상황에 대해 거의 죄책감이라고 할 만한 정도의 동정심을 내비치고 있다.

 

 

 

1590년

바르톨로메우스 수프랑거 벌칸과 마야 1590년경

솔직하고 관능적인 자세, 연한 색깔의 인물들, 환상적
요소 등을 담고 있는 마니에리즘의 정수다.

 

 

 

 

 

 

 

 

 

 

 

 

1610년

요아힘 테와엘 파리스의 판결 1615년경

테와엘은 북부 네덜란드의 선도적인 마니에리즘 화가들 중의 하나이다. 그의 작품은 우아한 인물 회화에 집착하고 있는데, 등장인물들은 예외없이 왜곡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유난히 화려한 색상들이 쓰이고 있다. 이 장면의 배경인 우아한 생물들로 가득한 환상의 숲은 인공적인 느낌이 강한 전형적인 마니에리즘의 배경이다.

 

 

 

 

 

 

 

 

참고: 웬디 베켓 수녀의 명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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