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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수, 목] '악의 꽃' 7월 30일 '2회 예고' -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이랑 너무 똑같아요' 도민석의 카피캣 사건 발생?!

by multimillionaire oz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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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희성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 시작된다.

고밀도 감성 추적극 <악의 꽃> 매주 (수,목) 밤 10시 50분 방송

사진 : tvN '악의 꽃'

 

고밀도 감성 추적극 <악의 꽃> 2화 미리보기

2020.07.30 (목) 21:30 방송

'악의 꽃' 2화 미리보기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무진 앞에서 냉혈한으로 돌변하는 희성. 무진이 아직도 그의 과거를 캐고 다닌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며 위기감을 느낀다.

한편, 지원은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연쇄살인범 ‘도민석’의 카피캣 사건을 수사하게 되는데...


사진 : tvN '악의 꽃' 1화 영상 캡처

 

29일(수)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몬스터유니온) 1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3.4%, 최고 3.7%를 기록했고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2.0%, 최고 2.3%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악의 꽃'이 피어나는 감각적인 타이틀 시퀀스에 이어 물속에 묶여 발버둥 치는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런 그를 구하려는 간절한 차지원(문채원 분)의 애절한 수중 키스로 문을 열었다. 과연 두 사람의 앞날에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인지 강렬한 한 방을 날리고 시작한 전무후무한 오프닝이었다.

 

이후 가지처럼 뻗어나간 각 인물들의 이야기는 결국 하나의 줄기로 모아지면서 촘촘한 뼈대를 구축한 스토리의 힘을 입증했다. 여기에 눈동자의 움직임과 입가의 주름 하나하나까지 신경 써서 연기한 이준기(백희성 역)를 비롯해 섬세한 표현력의 문채원(차지원 역),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서현우(김무진 역)의 호연이 어우러지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아무 이유도 없이 사람 일곱을 죽이고 동네 야산에 파묻은 연쇄살인범에 대해 이야기하며 "차 형사 남편 금속공예한다면서? 그 살인마도 금속공예가였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금속공예 공방을 운영했던 연주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도민석을 두고 한 말이었다. 도민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동네 이장이 살해됐고, 그날 밤 아들 도현수가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차지원(문채원 분)과 딸 앞에서는 세상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였지만, 그 외에는 수상한 행적을 보였던 백희성(이준기 분)에 대한 새로운 의문이 떠오른 순간이었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추적극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50분에 방영된다

'악의 꽃' 1화 #하이라이트#이준기X문채원의 달콤소름 기묘한 이야기_숨멎주의

악의꽃 1화

희성은 이대로가 좋다. 사랑스러운 아내. 애교쟁이 딸. 직접 만든 금속공예품들이 진열된 번듯한 공방. 모든 일상이 완벽하게 평범했다. 그의 공방에 예기치 못한 방문객이 찾아오기 전까진.

강력계 형사 지원은 희성의 생일파티 날 걸려온 긴급 호출로 아동 살인미수 사건을 조사하게 되고, 같은 사건을 쫓던 기자 무진이 지원의 소개로 희성의 공방을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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