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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이북 ebook 올재 클래식스 32차 시리즈 발간! 올재 클래식스 pdf 파일 무료이북

by multimillionaire oz 2019.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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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1》《관자2》《순자》《주역

10/25(금) 11시 인터넷 교보, 광화문 교보

10/26(토) 전국 교보문고 매장 구입 가능

 

관자1》《관자2

관중 저 / 신동준 역 / 각권 472쪽, 468쪽 / 5,800원 (전2권 세트)

 

▶ 책 속으로

1권 66쪽 : 총명한 자만 알고 어리석은 자는 모르는 방법으로 백성을 교화할 수 없고, 재능 있는 자만 할 수 있고 재능 없는 자는 할 수 없는 방법으로도 백성을 교화할 수 없다. 한 번 명을 내렸을 때 백성이 기꺼이 복종하지 않는 정책으로는 나라를 크게 다스릴 수 없다.

1권 144쪽 : 사람은 본래 서로 미워하고, 인심은 본래 사납다. 법이 필요한 이유다. 법은 예제禮制, 예제는 사물의 명칭을 분별하는 언사言辭에서 나온다. 예제와 언사 모두 도의 구현이다. 세상만사 모두 언사와 예제가 갖춰진 뒤 비로소 확정될 수 있다.

1권 400쪽 : 백성은 별다른 보물이 없는 까닭에 재화와 이를 통한 이익인 재리財利를 가장 중시합니다. 재리는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합니다. 백성은 늘 많은 쪽을 좇습니다. 재리가 존재해야 비로소 유통이 이뤄지고, 유통이 이뤄져야 비로소 나라를 세울 수 있습니다. 재리가 미미해 유통이 그치면 곧 그 배경을 잘 살펴 재화의 투입 방향을 전환시켜야 합니다.

 

▶ 책 소개

춘추시대 제齊나라 명재상이었던 관중管仲의 부국강병론. 포숙아와의 우정을 뜻하는 고사성어인 관포지교管鮑之交로 널리 알려진 관중은 사상 최초의 정치경제학자로 재평가받고 있다. <관자>에는 예의염치를 아는 사회 구성원을 기르고 부강한 문화대국을 이룰 치국 방략이 담겨 있다. 순자와 한비자에게도 영향을 준 현실적 경세론은 오늘날에도 뚜렷한 화두를 안긴다. 관자 중심의 비교정치사상을 전공한 역자가 역대 주석을 망라하여 완역했다.

▶ 저자 소개 : 관중管仲 (?~BC 645)

중국 춘추시대 제齊나라의 명재상. 본명은 관이오管夷吾이고, 중仲은 자字다. 평생 이어진 포숙아와의 우정은 관포지교管鮑之交라는 고사성어로 잘 알려져 있다. 포숙아의 천거로 제환공에게 중용돼 군사력을 강화하고 상업·수공업·농업을 고루 발달시켜 부국강병을 꾀했다. 대외적으로는 제후들과 아홉 번 회맹하여 환공의 위상을 높였으며 남쪽의 강국 초楚나라를 견제했다. 현전하는 <관자管子>는 관중의 저술을 기본으로 문하생과 후대의 직하학사稷下學士들이 가필한 것을, 전한前漢 말기 대학자 유향劉向이 편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역자 소개 : 신동준 申東埈 (1956~2019)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박사. 호는 학오學吾. 경기고 재학 시절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문하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조선왕조실록> 등을 배웠다. 석사 학위 취득 후 <조선일보>·<한겨레> 등에서 10여 년간 기자로 활약했다. 이후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 연구원을 거쳐 모교에서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서삼경을 비롯해 다수의 제자백가서와 역사 고전 번역·해설서를 남겼다.

 

순자

순자 저 / 신동준 역 / 572쪽 / 2,900원

 

▶ 책 속으로

24쪽 : 학문은 그치지 않아야 한다. 청색靑色은 남색藍色에서 취하나 남색보다 더 푸르다. 얼음은 물이 얼어 되는 것이나 물보다 더 차다. 나무가 곧아 먹줄과 일직선이 될지라도 구부려 수레바퀴를 만들어 그 구부러진 것이 동그라미와 맞으면 비록 마르더라도 다시 펴지지 않는 것은 수레바퀴가 그러하도록 만든 것이다. 그래서 나무는 먹줄을 받으면 곧아지고 쇠는 숫돌에 갈면 날카로워진다. 군자가 널리 배우고 날마다 세 번씩 자신의 몸을 살피면 지식은 밝아지고 행동하는 데 허물이 없게 된다. 높은 산에 오르지 않으면 하늘이 높은 것을 알지 못하고, 깊은 계곡에 이르지 않으면 땅이 두터운 것을 알지 못하고, 옛 군왕의 유언遺言을 듣지 못하면 학문의 위대함을 알지 못한다.

131쪽 : 듣지 못하는 것은 듣느니만 못하고, 듣는 것은 보느니만 못하고, 보는 것은 아느니만 못하고, 아는 것은 실행하느니만 못하다. 학문은 실행하는 데 이르러서야 정점에 달하게 된다. 실행해야 분명해지고, 분명해져야 성인이 된다. 성인은 인의를 근본으로 삼고, 시비를 합당하게 가리고, 언행을 일치시켜 털끝만큼도 어긋남이 없다. 여기에 다른 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실행하는 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 책 소개

“듣지 않음은 듣느니만 못하고, 듣는 것은 보느니만 못하고, 보는 것은 아느니만 못하고, 아는 것은 실행하느니만 못하다.” 관념 유학을 넘어선 합리적 실천 유학. 전국시대 사상가인 순자荀子는 예禮와 의義를 강조하는 예치주의를 주창했다. 그의 저서는 후대의 가필加筆이 거의 없는 일관된 논리와 완성도로 법가를 비롯한 제자백가에 폭넓은 영향을 미쳤다. 쪽빛보다 푸른 대학자의 지성은 가치 상실의 현대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 저자 소개 : 순자荀子 (BC 298?~BC 238?)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본명은 순황荀況이며 자字는 경卿이다. 유학儒學을 바탕으로 현실주의적 시각을 통해 제자백가 사상을 두루 고찰한 대학자다. 맹자의 성선설性善說을 비판하며 성악설性惡說을 주장했다. 보다 합리적이면서 예禮를 강조하는 학설을 펼쳐 공자 사상의 맥을 이었다.

▶ 역자 소개 : 신동준 申東埈 (1956~2019)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박사. 호는 학오學吾. 경기고 재학 시절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문하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조선왕조실록> 등을 배웠다. 석사 학위 취득 후 <조선일보>·<한겨레> 등에서 10여 년간 기자로 활약했다. 이후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 연구원을 거쳐 모교에서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서삼경을 비롯해 다수의 제자백가서와 역사 고전 번역·해설서를 남겼다.

 

주역

신원봉 역 / 548쪽 / 2,900원

 

▶ 책 속으로

<역자 서문> 중에서 : 이 책의 특징을 말하자면 무엇보다 고금의 뛰어난 해석들을 한 자리에 모아 수미일관되게 정리하고자 한 데 있다. 바로 이 점에서 필자는 이미 적지 않은 <주역> 관련 서적에 다시 한 권을 보태면서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다. -중략- <주역>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먼저 각질을 걷어 낼 필요가 있다. 하늘의 뜻을 알아보기 위한 책이라느니, 경서經書 중에서도 최고의 경서라느니 하는 선입견 역시 말끔히 없앨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하고 남는 것은 평이한 용어로 기술된 한 편의 오래된 문학 작품이다. 하늘의 뜻이 들어 있다기보다 일상의 인간사와 그에 대한 정제된 지혜와 교훈이 담겨 있다. 다른 고대 작품과 다른 것이 있다면 인간사를 서술하는 인문적 멘트 외에도 그것을 상징화한 독특한 부호 체계가 동시에 제시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주역>의 이런 인문적 특성을 드러내고자 했다.
40쪽 : 군자가 하루 종일 부지런히 움직이다 저녁에도 두려운 듯하니, 위험해도 허물이 없다.〔君子終日乾乾, 夕惕若, 厲無咎.〕 세상사는 만만치 않다. 아무리 뛰어난 리더라도 일을 순조롭게 풀어 가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일의 성취 여부를 떠나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예고 없이 닥치는 천재天災를 인간이 어떻게 하랴?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적어도 인재人災는 없어야 한다. 그래야 허물이 없다. 이건 리더가 자신의 최선을 다할 때만 가능한 이야기다. <주역>에는 우환 의식이 짙게 깔려 있다. <계사전繫辭傳>에서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위험은 자리에 편안히 있을 때, 멸망은 잘 유지되고 있을 때, 변란은 잘 다스려지고 있을 때 그 씨앗이 생긴다. 편안할 때 위험을, 잘 유지될 때 멸망을, 잘 다스려질 때 변란을 잊지 않고 있다면 자신의 몸과 국가를 편안히 보존할 수 있다.”

▶ 책 소개

<주역周易>에 대한 고금의 뛰어난 해석을 한 권으로 엮었다. 동양 철학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주역>은 깊이 있는 내용만큼이나 풀이도 다양하다. 이 역본은 일체의 편견을 버리고 <주역>이 집필된 당시의 뜻을 드러내려 시도한 결과물이다. 고대 한자漢字에 대한 문헌적 고증을 시도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례를 통해 괘사卦辭와 효사爻辭를 명쾌하게 해설했다. <논어>를 비롯한 여러 고전의 관점을 폭넓게 적용하여 인문적 <주역> 읽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 역자 소개 : 신원봉

1955년생.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졸업.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속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랴오닝대학교 한국학과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영산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혜강 최한기>(공저)·<윷경>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제갈량 평전>을 비롯해 남회근 선생의 <주역계사강의>·<역경잡설>·<금강경 강의>·<불교수행법 강의>·<황제내경과 생명과학> 외 다수가 있다.


〈01.한글 논어〉〈02.국가〉〈03.정치학〉〈05.한글 맹자〉〈06.소크라테스의 변명 외〉〈07.유토피아〉〈09.한글 중용대학〉〈10.팡세〉〈11.군주론〉〈14.채근담〉〈15.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6.천로역정〉〈17.조선경국전〉 〈20.꿈의 해석〉〈21.명심보감〉〈22.서경〉〈23.사회계약론〉〈24.명상록〉〈25.택리지〉〈26.열하일기1〉〈27.열하일기2〉〈28.햄릿〉〈29.유혹자의 일기〉〈30.에밀〉〈31.땅의 양식〉〈32.격몽요결〉 〈33.훈민정음통사〉〈34.방법서설〉〈35.리바이어던〉〈36.역옹패설〉〈37.유리알유희〉〈38.국부론1〉〈39.국부론2〉〈40.도덕경〉〈41.마음〉〈46.난중일기〉〈47.징비록〉〈48.쇄미록1〉〈49.쇄미록2〉〈51.열자〉〈52.바가바드 기타〉〈5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54.산해경〉〈55.박물지〉〈62.대당서역기〉〈63.손자병법〉〈64.오자병법〉〈66.포화〉〈68.문심조룡〉〈69.시학•데 아니마〉〈70.주홍글씨〉〈71.지봉유설1〉〈72.지봉유설2〉〈73.종의기원〉〈74.비글호 항해기〉〈84.카라마조프네 형제들1〉 〈85.카라마조프네 형제들2〉

53_젊은 베르테르의 슬픔.zip
11.71MB
54_산해경.zip
11.95MB

 

현암 이을호전서 27권을 교보문고를 통해서 무료 배포했습니다.

〈다산경학사상 연구〉〈다산역학 연구1〉〈다산역학 연구2〉〈다산의 생애와 사상〉〈다산학 입문〉〈다산학 각론〉〈다산학 강의〉〈다산학 제요〉〈목민심서〉〈한국실학사상 연구〉〈한사상 총론〉〈한국철학사 총설〉〈개신유학 각론〉〈한글 중용 대학〉〈한글 논어〉〈한글 맹자〉 〈논어고금주 연구〉〈사상의학 원론〉〈의학론〉〈생명론〉〈한국문화의 인식〉〈한국전통문화와 호남〉〈국역 간양록〉〈다산학 소론과 비평〉 〈현암 수상록〉〈인간 이을호〉〈현암 이을호 연구〉

 

 

원문: 올재 클래식스,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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