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9회 | 9월 29일 예고] “저 준영씨 집에 가봐도 돼요?” 은빈, 민재 집 가다.
[9월 29일 예고] “저 준영씨 집에 가봐도 돼요?” 은빈, 민재 집 가다♥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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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0회
본방송 | 9월 29일 화요일 밤 10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9회 | 9월 28일 예고] “헛소문 아니에요” 알콩달콩 박은빈♥김민재… 그리고 씁쓸한 김민재의 뒷모습?
[9월 28일 예고] “헛소문 아니에요” 알콩달콩 박은빈♥김민재… 그리고 씁쓸한 김민재의 뒷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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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9회
본방송 | 9월 28일 월요일 밤 10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8회 | 9월 22일 예고] “신경이 쓰여요” 김민재, 박은빈에게 조금씩 열리는 마음?!
[9월 22일 예고] “신경이 쓰여요” 김민재, 박은빈에게 조금씩 열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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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예고] “신경이 쓰여요” 김민재, 박은빈에게 조금씩 열리는 마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8회
본 방송 | 9월 22일 화요일 밤 10시
전날 28일 방송된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제대로 꼬여버린 김민재와 박은빈, 배다빈과 이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9회는 2부 기준 수도권 기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까지 치솟았다. 지난주 방송분은 6.3%(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분은 지난주 보다 하락한 5.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준영씨가 나를 좋아한다면 먼저 반주를 해준다고 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아무 말도 없고 그냥 나혼자 서운했어요. 준영씨가 나를 안좋아 하나 보다하고."
"다음부터 중요한 얘기는 두괄식으로 하세요. 꼭~요."
"반주해 줄게요. 아니 해줄게요가 아니라 하게 해주세요. 나 지금 두괄식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아니요. 반주 괜찮아요. 대학원 입시는 나한테 정말 중요한 일이지만 그러니까 나는 내 힘으로 해내고 싶어요. 마음만 받을게요."
"그래도 하다가 힘들면 언제라도 얘기해요"
"그럴게요. 고마워요."
"안녕하세요. 저희 여기 앉아도 돼죠?"
"두 분 계속 이렇게 같이 있으니까 사귄다 어쩐다 헛소문 나잖아요."
"헛소문 아닌데요? 아직 말 안 했어요? 우리 만나는 거?"
"대~박 완전 대박 근데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나 저거 주면 안 돼요?"
"다음에 줄께요. 세탁해서."
"지금 갖고 싶어요."
"고마워요. 제가 새 거 하나 사줄게요."
"이건 다르잖아요. 나도 송아씨한테 선물하고 싶어요."
"그래요 그럼 꼭 사줘요"
"독주회 테마가 프랑스 낭만주의야?"
"원래 브람스 준비했었는데 너가 브람스 안 치니까 바꿨어."
"너 하고 싶으면 해. 나 상관없어."
"다행이네. 이제는 브람스는 내가 안 되겠더라. 난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나 봐. 생각해 보면 항상 그랬던 것 같아."
"아야 과분하지 않아. 나 송아 씨랑 만나."
"어 그래."
"그래서 번주 연습은 재단 리허설룸에서 하자 너네 집 말고. 그리고 현호 오해 풀어줘 지난번 일"
"너 송아씨 만난다며 근데 지금 뭐 하냐? 정경이랑 왜 같이 있어?"
"정경이 반주해주기로 했어. 서령대 임용 독주회 그래서 반주 악보 받으려고 그래서 만났어."
"정경이 반주 너는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송아씨랑 얘기했고 정경이도 알아. 나 송아씨 만나는 거 내가 얘기했어."
"진짜 어떻게 그러냐. 네가 정경이한테 어떻게 그러냐. 나는 너가 송아 씨랑 만나는 거 정경이가 알게 될까 봐 정경이가 알게 되면 상처받을까 봐 따로 얘기하는 건데 그걸 그렇게 쉽게 얘기했다고?"
"한잔하자 우리"
"오랜만에 같이 술 마시는 거 알아?"
"나는 술을 잘 못해 근데 예전에 위클리 연습 끝나고 맥주 한두 캔씩 하고 그럴 때 되게 좋았어. 근데 언제부턴가 아무한테도 말할 수 없는 속 얘기가 생겼던 것 같아 그래서 혹시라도 술김에 내 속마음을 이야기하게 돼버릴까 봐 무서워서 사람들이랑 술을 잘 못 마시겠더라. 있잖아 동윤아 나 준영씨 많이 좋아해."
"그게 네 대답이야? 내 고백에 대한 네 대답이 그거냐고"
"나도 너 좋아했어. 아주 오랫동안 아주 많이. 내가 들키고 싶지 않았던 속 얘기가 그거야. 근데"
"민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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