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 그놈이 그놈이다 [12회 예고] - 현주는 떠오른 전생의 기억들로 인해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 월/화 21:30 방송

 

사진=KBS2 그놈이 그놈이다

'그놈이 그놈이다' 12회 미리보기 - 현주는 떠오른 전생의 기억들로 인해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놈이 그놈이다

현주는 떠오른 전생의 기억들로 인해 혼란스럽기만 하다. 서윤은 김선희의 과거사진 속 도겸과 꼭 닮은 우영을 보게 되고, 도겸을 찾아간다. 김이사장은 현주를 점점 더 옥죄어오고, 지우는 현주에게 꼭 전할 말이 있다며 70년대 전생에서 마지막으로 만났던 카페에서 현주를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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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 11회 미리보기 - 대문짝만하게 실린 지우와 서윤의 결혼 기사.

그놈이 그놈이다

11회 미리보기 

대문짝만하게 실린 지우와 서윤의 결혼 기사. 지우를 만난 김이사장은 과거 우영과 현재의 도겸을 언급하며 지우를 도발한다.
한편 도겸이 아프자 현주는 도겸을 간병하게 되고, 현주 옆에 있는 도겸에게 점점 예민해지는 지우. 결국 현주와 다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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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과 황정음의 재회로맨스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에선 비극적인 전생을 떠올리고 경악하는 현주(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2 그놈이 그놈이다 영상 캡처

“세 사람 아니 우리 네 사람이 다시 만난 게 과연 우연일까요?”

“결국 차 팀장과 이어지는 건 박 작가가 아닐까 했어요”

“그 문제는 이사장님이 신경 쓸 문제가 아닙니다.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김수정은 아무것도 얻지 못했으니까요”

“꼭 저를 범인이라 단정하고 말하시네요”

“황 대표가 정신과 진료를 받는 이유는 알겠는데 차 팀장은 왜 진료를 받는 거죠? 그것도 같은 병원에서. 혹시 전생과 관련이 있는 건가요?”

“나라면 먼저 말했을 거야. 지금 완전 바보 된 기분이야”

“나라도 얘기 안했을 것 같아. 들어서 기분 좋을 얘기도 아니고 오래 전 혼담이라며. 너 신경 쓸까봐 그랬을 거야”

사진=KBS2 그놈이 그놈이다 영상 캡처

“솔직히 결혼기사보다 대표님이 저한테 아무 말도 안하셨던 게 상처였어요. 그러니까 앞으로 대표님도 저도 서로한테 숨기는 거 없었으면 좋겠어요”

“약속할게요”

“이제 대표님이랑 키스해도 환영이 안 떠올라요. 왜 그럴까요? 꿈은 계속 꾸는데”

“아마도 제 얼굴이 기억이 나서?”

“아니면 창피해서”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합니까? 박 작가님한테 이런 일 생길 때마다 이러실 겁니까?”

“제가 대표님을 만난다고 해서 도겸과 제 관계가 달라져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제가 달라지길 원한다면요? 담당PD를 바꿨으면 합니다”

“저한텐 현주 씨가 전부인데. 만약 현주 씨가 제게 어떤 사람과 인연을 끊으라고 하면 전 그렇게 합니다. 그게 누구라도”

“서현주 씨는 황 대표를 얼마나 믿어요? 안타깝게도 내 기억은 황 대표가 서현주 씨에게 한 얘기와 정 반대에요”

“나한테 왜 거짓말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