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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일일드라마] KBS1 '기막힌 유산' 93회(8월27일) 미리보기 - 민주는 계옥에게 청아와 설악이 각별했던 관계라며 들쑤신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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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기막힌 유산' 월-금 20:30 방송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93회 미리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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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93회 미리보기 

가짜 편지로 설악을 떠본 가온은 충격적인 사실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박차고 나간다. 한편 정건은 민주와 함께 있다가 교통단속에 걸려 신분증을 요구받게 되는데...


​'기막힌 유산' 92회(8월 27일)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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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92회 미리보기 

부영감은 청아에게 엄마자격이 없다며 내쫓고, 민주는 계옥에게 청아와 설악이 각별했던 관계라며 들쑤신다. 한편 청아로 인해 술렁이는 가족들 사이에서 가온은 심상찮음을 느끼는데...


​'기막힌 유산' 91회(8월 25일)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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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91회 미리 보기 

설악은 계옥에 대한 열렬한 마음을 깨닫고 마진상 시절로 되돌아 갈 수 없다고 고백한다. 한편 청아는 칼같이 내치려는 설악을 설득하고자 무언가 결심하는데...


2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에서는 부영배(박인환 분)를 찾아온 이청아(메건 리, 정서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이청아를 공계옥(강세정 분), 윤민주(이아현 분)가 지켜봤다.

"그동안 제 아이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 아이? 이제 와서 어디. 당장 돌아가”

“다 만났어요. 설악이도 가온이다”

“저 제 딸이 여기서 자라고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살아있는지도 몰랐어요. 낳자마자 잘못된 줄 알고 무섭고 막막해서 도망갔어요. 그렇게 15년 동안 묻어뒀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넌 자격 없다. 알았던 몰랐던 세월이 이렇게 흘렀다. 어찌 보면 그것도 네 운명이겠지. 설악이도 고생할 만큼 고생했고 이제 와서 네가 엄마라고 한들 엄마가 되는 건 아니다. 가온이가 더 커서 지가 찾아갈 때까지 여러 사람 속 시끄럽게 만들지 말고 조용히 떠나라”

"설악이가 15년 동안 아무 말도 안 하던가요?"

"한동안 잊고 있었던 그 마음이 서서히 자라나겠지. 그래서 그만두라고 했던 거다.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어야지"

"가온이를 포기할 게 아니라면 (부설악은) 나한테 오게 되어있다"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같이 힘 빼지 말자"

"좋아합니다. 저 계옥 씨 좋아하고 함께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너도 그래?”

“그럼. 영감님 알기 전부터 나 이 사람 많이 좋아했어”

“모르겠어. 난 정말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계옥이가 한짓이 있는데. 다 떠나서 딸도 있다면서”

“둘이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가족들은요? 아버지도 그러라고 하세요? 다 제쳐두고 그 딸 아이 우리 애한테 키우라고 할 거예요? 시집 한 번 안 가본 애가 다 큰 딸 엄마 노릇 해야 해요?”

"가온아 네가 모르는 비밀이 있다. 사실 지금 네 아빠는 네 친아빠가 아니야"

"맞구나. 설마 했는데, 정말이었다. 아빤 내 아빠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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