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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일일드라마│KBS1] '기막힌 유산' 99회(9월08일) 미리보기 - 김비주, 생모 정서하 경계…조순창, 박인환에 버섯 음독?!

by multimillionaire oz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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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KBS 1TV 월-금 20:30 방송]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99회( 9월 8일 예고편 / 20:30) 미리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program.kbs.co.kr

99회 미리보기 

정건은 기순이 준 수상한 버섯을 부영감의 음식에 넣고, 설악은 청아의 도발에 가온이 걱정된다. 한편 엄마가 궁금해진 가온은 설악 몰래 청아를 만나러 가는데...


기막힌 유산  98회( 9월 7일 예고편 / 20:30) 미리보기

9월 7일 예고편 / 20:30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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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98회 미리보기 

계옥을 밀어내기 위해 민주와 손잡은 청아는 부영감과 계옥의 결혼사실을 방송국에 악의적으로 제보한다. 한편 정건은 친구 기순으로부터 부영감에게 줄 선물을 전달받는데...


기막힌 유산  97회( 9월 4일 예고편 / 20:30) 미리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program.kbs.co.kr

기막힌 유산 97회 미리보기 

청아와 민주의 합공에 설악과 계옥은 가족들 앞에서 서로 좋아한다고 인정하고, 청아는 막무가내로 가온을 데려가려 한다. 한편 부영감은 설악에게 가온을 보내라고 하는데...


8일 TNMS에 따르면, 지난 7일 지상파 시청률 1위에는 23.2%를 기록한 KBS1 저녁일일극 ‘기막힌 유산’이 이름을 올렸다.

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부설악(신정윤 분)과 공계옥(강세정 분), 이청아(정서하 분)가 삼자대면을 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혼 계약서'

"거기 공계옥 그리고 부영배는 설악이 아버님. 맞죠? 설악이 책상에서 우연히 찾았어요. 대체 이게 뭔가요?"

"공계옥씨 저희 아버님 결혼했던 사람이에요. 그것도 위장결혼 그 계약서네요."

"설악이가 이 사실을 다 알고도 그 여자랑 그런다. 미쳤네 부설악"

"이따위 짓을 저지르고도 우리 가온이 옆에 있겠다고요? 끔찍해. 절대 안 돼요. 나 우리 가온이 그 여자 옆에 절대 안 둬요. 아니 말도 섞게 하고 싶지 않아요. 저 좀 도와주세요."

“할 수 있는 데까지 도와야죠. 우리 가온이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도요.”

"난 그래도 너 부럽다. 엄마 만났잖아. 나는 친엄마 얼굴도 기억 안 나는데. 엄마한테 실망한 거 있어도 이해해. 엄마도 갑자기 처음 엄마 하는 거라서 놀라고 당황해서 그럴 거야"

"아빠랑 잘 되고 싶은 거 아니에요? 왜 엄마 편을 들어요?"

"그렇다는 얘기지 아빠랑 잘 되고 싶은 건 맞아. 근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 다만 나는 노력할 거야 가온이도 마음 열어줬으면 좋겠어"

"결혼 계약서요 누가 그걸 방송국에 제보했나 봐요. 위장결혼 사실도요. 계약서 사무실에 두지 않았어요?"

"일단 알겠어요. 어떻게 된 건지 알아보고 연락 줄게요."

"어딨어. 내 자리 뒤진 거야 너?"

"자."

"네가 방송국에 제보했지. 왜 그랬어? 이건 우리랑 아무 상관 없는 일이잖아"

"공계옥 불러 우리 둘이 얘기해봤자 아무 소용 없으니까"

"원하는 게 뭐예요?. 이래서 얻는 게 뭔데요?"

"통쾌함? 자업자득 인과응보 본인이 저지른 일에 이 정도 결과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왜 그런 짓을 했어요?"

"네가 생각하는 일 아니야. 가온이를 생각해. 가온 이한테도 이건 상처야"

"가온이 핑계 대지 마. 나 우리 가온이 이런 비도덕적이고 비상식적인 여자 곁에 절대 못 둬. 그리고 방송 나가면 언론플레이 계속할 거야. 친권 반환 소송 증거자료로 쓸 거야. 이제 됐지?"

"가온 엄마 심정 이해해요. 근데 정말 한 번만 더 가온이 생각하면 안 돼요? 가온이 생각하면 이건 정말 아니잖아요"

"내 심정을 안다고요? 15년 동안 죽은 줄로 알고 지냈던 딸이 친한 친구 손에서 키워졌다는 걸 알았을 때 그리고 그걸 내 눈으로 봤을 때 그 심정을 안다고 함부로 이는척하지 마"

"그러는 당신은 당신 심정 알아주길 바라기 전에 당신 친한 친구 부설악 마음부터 들여다봐. 열일곱에 예 아빠 돼서 15년을 혼자 키웠어. 자기랑 피 한 방울 안 섞인 당신 딸을."

"그만큼 나를 좋아했으니까."

"나한테 뭐라고 할 처지가 아닌 거 같은데?"

"뭐라고."

"자기 세계에 갇혀서 자기밖에 모르고 기본적인 양심도 배려도 없는 사람이 누굴 탓해. 나도 방송국에 제보해야겠네 기껏 딸 키워줬더니 고맙다는 말은 못 할망정 뺏어가겠다고 협박하는 엄마 이게 더 얘깃거리 아닐까?"

"방송이 나가도 그런 식으로 큰소리칠 수 있을지 궁금하네."

"내가 그깟 거에 쫄릴 것 같아. 난 나대로 살길 찾을 테니까 제보를 하던 방송을 하던 마음대로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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