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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JTBC '로스쿨'​​​ 3회(4.21) 예고 미리 보기 "현장검증에서 양종훈이 발견한 단서는 제3의 인물을 용의선상에 올려놓는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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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을 꿈꾸는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일반인들에겐 미지의 세계인 로스쿨의 민낯!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들이 몰려드는 그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 예비 법조인들이 그려나가는 우정과 사랑, 열정과 도전, 갈등과 고뇌... 최고 법률가가 되기 위한 초보 법률가들의 피, 땀, 눈물의 사투!

JTBC '로스쿨'​​​ 매주 수목 19:50 방송

사진=JTBC '로스쿨'​​​

로스쿨 3회 예고 "제가 죽였냐고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2021.04.21 (수) 21:00 방송

 

로스쿨 [3회 예고] 제가 죽였냐고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현장검증에서 양종훈이 발견한 단서는 제3의 인물을 용의선상에 올려놓는다. 진범이 누구인지 혼선이 거듭되고, 강솔A를 비롯한 로스쿨생들의 의구심은 증폭된다. 한편, 구치소에 수감된 양종

vod.jtbc.joins.com

로스쿨 3회 미리 보기

현장검증에서 양종훈이 발견한 단서는 제3의 인물을 용의선상에 올려놓는다. 진범이 누구인지 혼선이 거듭되고, 강솔A를 비롯한 로스쿨생들의 의구심은 증폭된다. 한편, 구치소에 수감된 양종훈에게 검은 그림자가 다가오는데...


로스쿨에서 김명민이 회심의 한 방으로 판을 뒤집은 가운데 이번에는 김범이 새로운 유력 용의자로 떠올랐다.
1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 2회에서 서병주(안내상) 교수 살인사건의 모든 증거는 형법 교수 양종훈(김명민)을 범인으로 가리켰다.

병주 교수 살인사건의 모든 증거는 형법 교수 종훈을 범인으로 가리켰다. 현장 커피 컵과 필로폰 봉지에서는 그의 지문이, 서병주 손에서는 그의 머리카락이 발견됐다. 족적을 남긴 운동화와 단서가 될 만한 노트북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다. 종훈은 사건 발생 하루 전 보스턴 행 편도 티켓을 끊었다.

로스쿨에서 강솔 A는 모의법정으로 모인 동기들에게 주장했지만...

"양 교수님은 살인자는 절대 아니지. 우리가 경찰에 탄원서라도 양 교수님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로스쿨에서 강솔 B는 물었고,

"확신할 수 있어요?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냐고요?"

로스쿨에서 지호는 말하며 자리를 떴다.

"무죄추정? 양 교수님 손에 수갑 채워진 순간 이미 유죄예요."

구속된 종훈이 형사들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열어줬다. 그리고 종훈이 지키던 휴대폰에 뺑소니 사건의 차량번호가 찍혀있는 영상이 들어있었다.

2008년 9월 뺑소니 사건으로 종훈과 병주를 만난 만호는 물었다. 

하지만 병주는 만호의 심신 미약을 인정하며 뺑소니 사건이 묻혔다.

"차 번호 봤다고 하면 저한테 뭐 해줄 건데요?"

그리고 형사들은 차번호를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설마. 서검사님이"

만호는 자신의 범행 현장을 목격한 학생이 뺑소니 차량에 치인 것을 보고 그 차량번호를 외웠다. 만호는 종훈에게 자신이 본 차량번호를 적어줬다.

"그날 내가 본거. 서병주 변호사님. 아니 그때는 검사였다. 검사가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기억 안 나는 걸로 해야 한다고 해서 나는 어쩔 수 없었다. 본인 뺑소니 잡겠다고 나 같은 사람 심신 미약 인정해줘서 길거리 돌아다니게 만들었으니.."

로스쿨에서 만호는 말했고 이를 들은 형사들은 종훈의 살해 동기가 확실하다며 범인으로 확신했다.

"그 뺑소니 덮겠다고 하다가 결국은 이렇게 가셨네요. 서 변호사님이 양 검사님 유일한 미제사건 범인인 거 아셨을 때 충격이 또 얼마나 크셨을까? 나 같아도 배신감에 확 그냥 죽이고 싶었을 거 같긴 해요." 

로스쿨에서 종훈은 형법 시험문제로 2020년 3월 한준휘가 서병주의 교수 채용 철회 서명운동으로 학교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를 당했던 사건을 출제했다. 서병주는 한준휘의 삼촌이었고, 한준휘는 서병주를 밀어냈던 것.

"삼촌 같은 법조인 안되려고 여기 온 건데 삼촌한테 배울 수는 없잖아요."

 

차기 대권주자이자 현 법사위 소속 국회의원인 형수는 로스쿨 원장 정희에게 종훈의 파면을 요구했다.

"당장 양종훈이 파면시켜요."

"아직 재판 결과가 나온 게 아니니."

"국민들은 재판 결과보다 피의 사실에 더 광분하는 거 모르십니까?"

"그래도 로스쿨 여론 재판에 휘둘릴 순 없죠. 학칙상 기소가 돼야 직위해제든 징계든 논할 수..."  

"학칙을 바꿔서라도 확 잘라내 라고요. 하버드를 능가하는 모의법정을 누구 덕분에 갖게 됐는데. 내 말 안 들었다간 후회할 겁니다. 여기 거액의 발전 기금을 낼 사람들은 그 여론에 죽고 사는 사람들이니까."

그리고 당시 '한준휘 명예훼손 사건'을  모의법정을 통해 오정희가 학교 측 고소를 취하했다.

"할 수 있네."

"아니요. 못 하겠어요."

"검사 측에서 포기했으니 한준휘 군이 이겼군요. 학교 측에서 한 고소도 취하합니다."

"한동안 영원 가출한 사람처럼 멍하니 앉아 있는 그 친구 보니까."
"너 옛날 모습 보는 거 같았지 못한다고 엉엉 울었잖아."
"내 말을 나도록 공격하라 하라는데 아 죽기보다 싫더라고. 결국 변호사 못하고 판사 한 거 아니야." 할 수도 없고
"이 지랄 같은 명예훼손 제대로 씹어 삼켰을 거다."
"그 쇼 아니었으면 총장이 한준휘 가만 안 뒀을걸. 우리 작전이 제대로 성공했지."

"입학할 때 그러셨죠? 학생들을 위해 뭐든 하실 거라고.'

"그랬지요."
"게시판 대자보 보셨나요? 저랑 학생들을 위해 쇼 한번 해 보시겠습니까?"

종훈의 현장 검증에서 모든 상황이 뒤집혔다. 종훈은 경찰과의 현장 검증에서 모든 혐의를 입증했다.

"필로폰이 아니라 설탕입니다. 소설 그만 쓰죠. 서병주 씨의 필로폰을 뺏어 세면대에 버렸습니다. 저혈당 쇼크가 왔고 저혈당 증상으로 쓰러진 서병주 씨한테 설탕 탄 커피를 먹인 겁니다."

준휘는 병주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종훈의 현장 검증을 지켜봤다. 그러던 중 종훈은 계단에 떨어져 있던 안경 코받침을 발견했고 사건 당일 안경 케이스를 대기실에 몰래 두고 갔던 실루엣의 정체가 준휘임을 깨달았다.

"너였어. 한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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