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위험한 약속' 92회(8월 11일) 미리보기 - 은동은 준혁이 만종살인을 교사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정신을 잃는다.

KBS 2TV '위험한 약속' 월-금 19:50

불의에 뛰어들었다가 희생당한 소녀. 불의와 손잡고 현실에 타협한 대가로 가족을 살려낸 남자. 이 딜레마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

 

사진: KBS 2TV '위험한 약속'

 

'위험한 약속' 92회(8월 11일) 미리보기

위험한 약속

92회 미리보기 

주란은 명희에게 영국을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광훈은 은동과 은찬이 주란에 시달릴까봐 태인 집으로 보낸다. 한편, 끝내 혐의를 부인하는 준혁은 고비서와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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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91회(8월 10일) 미리보기

위험한 약속

91회 미리보기 

고비서의 자백으로 준혁은 연행되고 은동은 준혁이 만종살인을 교사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정신을 잃는다. 한편, 폐에 이상 진단을 받은 영국은 위급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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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16.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6%%보다 상승한 수치며, ‘위험한 약속’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사진: KBS 2TV '위험한 약속' 영상 캡처

 

10일 방송된 KBS 2TV ‘위험한 약속’에선 영국(송민형 분)을 살리고자 은동(박하나 분)에 매달리는 준혁(강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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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올 때까지 말할 생각 없으니까 너희들 마음대로 해”

“묵비권? 살인 저지르고 묵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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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닙니다”

“고모부까지 어떻게 저한테 이러세요. 저 차만종 그 사람하고 상관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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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그렇게 된 덕분에 당신이 산겁니다. 아니었으면 당신 못 살았다고”

“너 절대 합의는 없어. 피해자 가족과 회사 전 직원 상대로 탄원서 받아서 법정 최고형 받을 수 있게 할 거야. 넌 이제 네 아버지 못 보게 될 거다”

“네가 태인일 지옥으로 몰았듯이 너도 네 아버지 때문에 태인이랑 똑같은 고통 겪게 될 거야. 형사 처분 따위는 비교도 안 되는 고통 당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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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없으면 질식하는 사람한테 호흡기 뺏어서 반항 못하게 하고 그 힘없는 사람을 때려? 그래놓고 그 사람 신발 벗겨서 자살로 위장하고 의식 없는 사람을 옥상에서 던져? 우리 아빠가 버려진 네 아들 키워준 대가가 그거였어?”

“이 사람 무기징역 만들어주세요”

“내 아버지 얼굴 한 번만 보게 해줘”

“당신도 나처럼 그 안에서 겪어봐. 그때 내가 어땠을지. 그 피 마르는 심정 그대로 겪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