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위험한 약속' 93회(8월 12일) 미리보기 - 혜원은 은동의 편에서 7년 전 사건을 진술한다.

KBS 2TV '위험한 약속' 월-금 19:50

불의에 뛰어들었다가 희생당한 소녀. 불의와 손잡고 현실에 타협한 대가로 가족을 살려낸 남자. 이 딜레마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

 

사진: KBS 2TV '위험한 약속'

 

'위험한 약속' 93회(8월 12일) 미리보기

위험한 약속

93회 미리보기 

영국을 병문안 온 은찬이 현장검증 온 준혁과 마주칠까봐 지훈과 은동은 서둘러 자리를 피하게 하고, 혜원은 은동의 편에서 7년 전 사건을 진술한다. 한편 영국은 준혁이 검찰에 송치된다는 말에 치료를 거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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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한 약속' 92회(8월 11일) 미리보기

위험한 약속

92회 미리보기 

주란은 명희에게 영국을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광훈은 은동과 은찬이 주란에 시달릴까봐 태인 집으로 보낸다. 한편, 끝내 혐의를 부인하는 준혁은 고비서와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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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위험한 약속' 영상 캡처

"동영상 잘못된 거다. 고비서(노승우 분)가 일부러"

"그만해라. 동영상 말고도 수많은 증거가 나왔다"

 

사진: KBS 2TV '위험한 약속' 영상 캡처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에서는 남편 최영국(송민형 분)과 아들 최준혁(강성민 분)을 살리기 위해 최명희(김나운 분)에게 매달리는 민주란(오영실 분)의 모습이 그려지고. 박하나가 반성 없는 강성민의 멱살을 잡았다.

 

"네가 지은 죄 다 털어서 추가로 기소할 것"

"본 사람이 없으면 비관 자살로 마무리해라. 그 딸 차은동(박하나), 절대 눈치 못 채게 하고"

"이래도 부인할 거냐"

"그 동영상 그대로"

"나는 최준혁이 시킨 거다. 나는 차만동 살해 동기 없다"

"똑바로 말해라"

"최준혁이 차은동을 트럭으로 밀어버리라고 했다"

"이제라도 최준혁 인정하게 만들어라. 무릎 꿇고 은동이, 우리 아버지 앞에서 함께 사죄하라"

"이 집에서 죽을힘 다해 참고 견디는 거 안다. 이 집에 데려와서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네가 아파하면 네 아버지도 가슴 아프다. 세상 어떤 부모도 자식이 자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거 원하지 않는다. 이유가 뭐든. 그러니까 이제 그만 아파하고 네 인생 살아"

"할아버지 빨리 나으세요"

"네가 근무하던 이 병원에서 나처럼 옴짝달싹 못하게 묶여서 끌려가 봐"

"네 아버지 같은 인간 때문에 내 인생 망칠 것 같냐"

"너도 죽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