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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일일] KBS1 '기막힌 유산' 113회(9월 28일) 미리보기 - 부영감이 집으로 돌아오고, 자신의 계략을 눈치 채자 정건은 부루나를 박차고 나온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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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KBS 1TV '기막힌 유산' 월-금 20:30 방송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113회(9월 28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program.kbs.co.kr

기막힌 유산 113회 미리 보기 

부영감이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민주가 자신의 계략을 눈치 채자 위기감을 느낀 정건은 부루나를 박차고 나온다. 한편 계옥의 금고에 의문의 여자가 접근하는데...


​기막힌 유산 112회(9월 25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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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12회 미리보기 

소영은 계옥이 숨겨둔 금고 열쇠를 찾기 위해 온 집안을 뒤지고, 민주는 정건에 대한 의심을 쉬이 거두지 않는다. 한편 설악은 열쇠를 수리하러 왔던 기순을 기억하고 아는 체하는데...


25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부설악(신정윤 분)은 부루나면옥을 빼돌릴 궁리 중인 주방장 차정건(조순창 분)에 대한 의심을 키워갔다. 공소영(김난주 분)이 공계옥(강세정 분)이 숨겨놓은 금고열쇠를 찾아내고, 부영배(박인환 분)가 깨어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부루나면옥 주인 부영배(박인환 분)는 쓰러지기 전 공계옥(강세정 분)에게 서류, 인감도장, 열쇠까지 맡겼었다. 공계옥은 신발 속에 열쇠를 숨겼다.

"여기보다 안전한 데는 없겠지?"

"언니 왜 다시와. 시장 간다며."

"가방 예쁘다. 나 오늘 하루만 들면 안 돼?"

"이쁘다야. 나 한 번만 들게."

"가지고 다니는 거는 아닌가 본데?"

"네 빅토리 미술학원입니다."

"디자이너? 이것도 다 가짜겠지 아~ 내가 어떻게 이런"

"무슨 일이에요. 안에서 얘기하지."

"가게 그만둘게요. 내일부터 나오지 않겠습니다. 다 들었다면서요. 나랑 처제 관계 민주씨랑 일도 있고 아무래도 더는 나오지 않는 게 낫겠어요. 여러 사람 불편하지 않게."

"당장은 안돼요. 집안 상황도 그렇고 가뜩이나 일손도 부족한데 자리 지켜줘요."

"재결합하려나? 계옥씨는 잘 모르죠? 차주방장에 대해서 아는 게 별로 없겠다. 사실 아버님 쓰러지신 거 때문에 이것저것 물었었는데 차주방 장님이 굉장히 예민하게 나오더라고요. 그런 표정도 처음이고. 지금 와 생각하니까 뭔가 찝찝해요."

"그 얘기를 왜 하는 거예요? 혹시 영감님이 쓰러지신 게 형부랑 뭔가 연관 있다는 그런 얘기예요?"

"아~ 꼭 그렇다기보다는."

"괜히 말했나 보다 어차피 형부도 가게 그만둘 건데 서로 불편하게."

"빨리 도망가야지. 까떡 잘못하다 독사한테 물린다."

"뭐 하세요?"

"제목 봄아~ 빨리 일어나. 봄에는 바람이 붑니다. 오후가 되면 바람이 나와 나무를 흔듭니다. "

"아무리 찾아도 없어. 그렇다고 계옥이가 가지고 다니는 거 같지는 않고 어떡해?"

"처제가 똑똑해서 뻔한 곳에는 안 뒀을 거야. 처제처럼 생각하고 행동해봐. 처제라면 어디에 숨겼을지 처제 입장에서 잘 생각해 봐"

" 아 죄송합니다."

"저희가 어디서 뵀죠?"

"아~ 열쇠. 맞죠? 열쇠 수리하러 오신 분."

"뭐래? 가요. 가"

"식품회사 쪽 세팅은 끝난 거지. 20억 주겠다고 그러면 항 25억은 불러야지."

"열쇠를 찾아야 25억이든 250억이든 받을 거 아냐"

"더 이상 형부를 모함하는 듯한 말씀 삼가 주세요."

"공계옥 저것도 속고 있는 거 같은데 정말 그날 아버님을 어떻게 한 거라면"

"육수실 문 고장 났을 때요."

"아- 네."

"열쇠 수리하시는 분 차주 방장님이 불렀다고 했죠?"

"새벽이라 어디 부를 때 있나 했는데 용케 찾아서 바로 왔어요."

"아 없어 없어. 못 찾아!"

"계옥이처럼 행동하고 계옥이처럼 생각하라. 대체 어디에 둔 거야!"

"어렸을 때 세뱃돈 신발 안에 숨겼었는데?"

"장원 아빠 찾았어!"

"사랑한다 소영아!"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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