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KBS2 '위험한 약속' 100회(8월24일) 미리보기 - 혜원은 합의도 선처도 받기 힘든 상황이고, 이식을 해줄 수 없게 된 준혁은 전면 부인한다.

KBS 2TV '위험한 약속' 월-금 19:50

불의에 뛰어들었다가 희생당한 소녀. 불의와 손잡고 현실에 타협한 대가로 가족을 살려낸 남자. 이 딜레마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

 

사진: KBS 2TV '위험한 약속'

 

'위험한 약속' 100회(8월 21일) 미리보기

위험한 약속

'위험한 약속' 100회 미리보기 

은동의 기지로 혜원은 합의도 선처도 받기 힘든 상황에 놓이고, 이식을 해줄 수 없게 된 준혁은 은동 앞에서 인정했던 혐의를 전면 부인한다. 한편, 준혁이 조사받기 위해 검찰에 출두한 사실을 안 주란은 은찬을 데리고 준혁을 만나러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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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99회(8월 20일) 미리보기

위험한 약속

위험한 약속 99회 미리보기 

이식 부적격 판정에 주란과 명희는 좌절하고, 결과를 믿을 수 없는 준혁은 태인과 은동이 조작한 거라며 반발한다. 한편, 서주의 약점을 찾아낸 혜원은 마지막 살길을 모색하기 위해 명희를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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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오혜원(박영린 분)은 최명희(김나운 분), 한서주(김혜지 분) 모녀의 의혹을 폭로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오혜원(박영린 분)은 기자들을 불렀다.

"외삼촌 걱정할 때가 아니야"

"지훈이(이창욱) 유기 건 엄마도 관련 있지. 나 다 알고 있었어. 어쩌자고 그랬어. 그래 놓고 어떻게 한 집에서 살 수가 있냐고"

"네 아버지가 나한테 정을 안 줘서 불안했어. 언젠가 생모 찾으면 너랑 나 버릴 것 같았다고!"

"그걸로 오혜원이 우릴 협박하고 있어. 내 차명 주식과 엄마 그걸로 협박하고 있다고"

"네가 감히 협박질을 해?"

"이혼하신다면서요"

"남편 덕에 잘 먹고 잘 살았으면 이제 그만 가만히 계셔라. 그러게 진작 저를 병원에 복귀시켰어야 했다. 그랬다면 하나뿐인 혈육 최영국씨라도 제가 살려드렸을 텐데. 이제 눈앞에서 죽어가는 거 지켜봐라"

"너 내가 가만히 둘 것 같아?"

"해봐라. 제 손에 서류가 다 있다. 모녀가 같이 매장 당하고 싶으시면 어디 해보시라고"

"네가 태인씨랑 차은동이 왜 널 아직 살려두고 있는지 모르는 구나?"

"경찰에 넘기면 두 모녀가 같이 끌려가겠네. 저 파면시킨 댓가 치러라. 이제 제 손으로 고모님을 파면시킬 거다. 저 당장 병원 복귀시키고, 한서주가 태인씨한테 들러붙지 못하게 데리고 출국해라"

"큰일났다. 오혜원이 당신이 관리했던 차명 주식, 엄마 개입된 건 모두 넘기겠다고 전화 왔다"

"지금 나까지 물고 늘어지겠다는 거냐"

"기자들한테 터트려라. 더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다. 마지막까지 내 약점을 잡냐"

"나 합의해 주고 나랑 다시 시작하자"

"합의서 받아도 소용 없겠네"

"당신 죄가 하나 더 추가됐다. 기억할 텐데. 증거 인멸. 아빠 천식기를 의도적으로 인멸하려고 훼손한 죄. 거기에 당신 지문도 묻어있다. 호흡기 마지막으로 발견한 사람도 당신이고, 최준혁과의 통화 내용도 내가 다 들었다"

"설마 네 아버지 사건에 나까지 최준혁이랑 엮겠다는 거냐. 나 아닌 거 알잖아!"

"그러니까 우리 가족은 건들지 말았어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들한테 오픈하겠다면, 그럼 할 수 없지. 최준혁 전 부인 오혜원이 차만종씨 사건 공범이다. 내가 그렇게 만들어버릴 것이야"

"한서주, 차명희씨에 대해 제보할 게 뭐냐. 증거도 있다고 하지 않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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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위험한 약속', '위험한 약속'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