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희성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 시작된다.
고밀도 감성 추적극 <악의 꽃> 매주 (수,목) 밤 10시 50분 방송
[8화 예고] 이준기&문채원의 취중진담, 문채원 눈물의 의미는..?!
[8화 예고] '반드시 공범을 찾아낼거에요'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는 문채원
악의 꽃 [8화]
지원은 연주시 연쇄살인사건과 희성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희성을 추적한다. 이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는 희성은 거짓말을 반복하며 지원에게 상처를 준다.
한편, 희성은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누나 해수를 찾고, 남매는 18년 만에 재회하는데..!
8/20 (목) 밤 10시 50분 방송
[7화 예고] '이건 네가 약속을 깨버린 결과야' 이준기를 둘러싼 신뢰 문제..!
[7화 예고] '최소 14년을 백희성으로 살았어..' 도현수를 잡으려는 문채원!
[7화]
‘연주시 연쇄살인사건 공범 목소리’가 세상에 드러나며 용의선상 공범 1순위인 도현수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극에 달한다. 게다가 지원까지 계속해서 과거 도현수의 자취를 끄집어내며 희성을 압박하는데...
고밀도 감성 추적극 <악의 꽃> 8/19 (수) 밤 10시 50분 방송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몬스터유니온) 7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0%, 최고 4.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3%, 최고 2.7%, 전국 평균 2.4%, 최고 2.8%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1위를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이 숨긴 정체를 제 손으로 밝히려는 차지원(문채원)과 그런 그녀에게서 정체를 숨기려는 백희성(이준기) 그리고 도해수(장희진)의 충격 고백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을 쫄깃한 반전 서스펜스로 몰아넣었다.
“내가 잡아보려고. 도현수”
“겨우 이런 가방 하나로 어떻게 잡아?”
“그래서 희성 씨 도움이 필요해”
“난 도현수가 금속공예를 계속 할 것 같아. 나중에 공방을 차리고 창고에서 종종 만들기도 하고. 희성 씨가 협회에 도움 요청하면 누군지 추려낼 수 있지 않을까?”
“불가능해. 실물을 보지 않고 이런 낙서 같은 그림만으론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어”
“나랑 도현수 공방에 같이 가줘. 도현수는 공방에 틀어박혀 있는 날이 많았대. 학회도 빼먹고”
“왜 그렇게 열심히 해?”
“잡으면 특진이고 내 인생은 탄탄대로야. 세상에 욕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지”.
“너 분위기 많이 변했다. 예전엔 아이돌 센터처럼 빛났는데”
“아버지가 연쇄살인범인데 어떻게 아이돌 센터처럼 살아”
“기자들은 내가 현수를 숨겨주고 있다고 생각해. 이제 와서 그 사건 들추고 싶지 않아. 나가자. 우리 둘만 있는 곳이면 좋겠어”
"현수는 공범이 아니야”
“너 아직도 걔를 감싸주고 싶어? 네가 그런다고 걔가 알아줘? 네 동생은 네 생각 눈곱만큼도 안하고 잘 먹고 잘살아”
“현수 아니야. 왜냐면 내가 그랬으니까. 가경리 이장살인사건의 진범은...나야”
“제발 부탁인데 우리 현수 좀 괴롭히지 마”
“나, 나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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