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KBS2 '위험한 약속' 99회(8월20일) 미리보기 - 부적격 판정 결과를 믿을 수 없는 준혁은 태인과 은동이 조작한 거라며 반발한다.

KBS 2TV '위험한 약속' 월-금 19:50

불의에 뛰어들었다가 희생당한 소녀. 불의와 손잡고 현실에 타협한 대가로 가족을 살려낸 남자. 이 딜레마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

 

사진: KBS 2TV '위험한 약속'

 

 

'위험한 약속' 99회(8월 20일) 미리보기

위험한 약속

위험한 약속 99회 미리보기 

이식 부적격 판정에 주란과 명희는 좌절하고, 결과를 믿을 수 없는 준혁은 태인과 은동이 조작한 거라며 반발한다. 한편, 서주의 약점을 찾아낸 혜원은 마지막 살길을 모색하기 위해 명희를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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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98회(8월 19일) 미리보기

위험한 약속

위험한 약자 98회 미리보기 

혜원은 은동에게 합의를 부탁하지만 서주의 방해로 무산되고, 이에 분노한 혜원은 서주의 약점을 잡기 위해 준혁을 찾아간다. 한편, 태인은 이식 가능여부 검사결과를 들고 구치소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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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KBS 2TV ‘위험한 약속’에선 준혁(강성민 분)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태인(고세원 분)을 의심하고,오혜원(박영린)이 최준혁(강성민)에게 한서주(김혜지)의 차명계좌 증거를 달라는 박영린이 강성민과 위험한 거래를 시도했다.

 

“할머니 은찬이 너무 보고 싶어. 내일 할머니랑 만나자. 할머니가 은찬이 있는 쪽으로 갈게”

“또 무슨 사고를 치려고?”

“그쪽 친정에서 한 일이 다 밝혀지고 있어요. 지훈이, 은동이한테 한 짓 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그러다 걔들 제대로 못사는 건 아닌지”

“나만 그 집 떠나면 지훈이 내외 별 문제없이 살 수 있을 거예요. 다 내 죄에요. 그래서 이혼해요”

“솔직히 지훈이 제대로 못 키웠어요. 내 딸 서주 밥그릇 빼앗길까봐 살뜰하게 못 키웠다고요. 서주가 지훈이 아빠한테 사랑받으려고 애쓰는 거보면서 내 정신이 아니었어요. 어쩌면 지훈이 없어지길 바랐을지도 몰러요”

“미안해요. 자식 키우는 어미로서 끔찍한 짓을 했어요. 내 남은 인생 속죄하면서 살게요”

“너 네 아버지 이식 못해줘”

“너 무슨 짓을 한 거야? 조작했지? 내가 너희한테 한 것처럼 검사결과 조작한 거지?

 

"검사 결과 어떻게 나왔냐"

"당신 검사 결과 아직 안 나왔다. 곧 나올 것"

"내가 계속 재촉하고 있다"

"당신 민 교수 내 직속 후배인거 알지 않냐"

"당신 이렇게 맨 입으로 내 도움 바라면 안 된다. 한서주 차명계좌 증거 자료 내놔라"

"어디에 있는지말해주면 내가 당신 아버지 수술 책임지고 도울테니까 당장 말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