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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일일드라마] KBS2 '위험한 약속' 97회 미리보기 - 준혁은 영국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은동의 요구를 수용한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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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위험한 약속' 월-금 19:50

불의에 뛰어들었다가 희생당한 소녀. 불의와 손잡고 현실에 타협한 대가로 가족을 살려낸 남자. 이 딜레마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

 

사진: KBS 2TV '위험한 약속'


​​​​'위험한 약속' 97회(8월 18일) 미리보기​​​

 

위험한 약속

불의에 뛰어들었다가 희생당한 소녀. 불의와 손잡고 현실에 타협한 대가로 가족을 살려낸 남자. 이 딜레마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

program.kbs.co.kr

위험한 약속 97회 미리보기

은동은 이식적합검사를 받게 하는 대신 준혁에게 되돌릴 수 없는 약속을 받아내고, 준혁은 영국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은동의 요구를 수용한다. 한편, 불구속재판 중인 혜원은 구속수사 받게 될 수 있다는 말에 태인과 은동을 찾아가는데...


'위험한 약속' 96회(8월 17일) 미리보기

 

위험한 약속

불의에 뛰어들었다가 희생당한 소녀. 불의와 손잡고 현실에 타협한 대가로 가족을 살려낸 남자. 이 딜레마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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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96회 미리보기 

영국을 살리기 위해 준혁은 은동 앞에서 만종 살인교사 혐의를 시인하고, 지훈은 죄스러움에 만종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한다.
한편 은동과 지훈을 볼 면목이 없는 명희는 중대한 결단을 내리는데...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최준혁(강성민 분)이 차은동(박하나 분)에게 자신이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라고 실토했다.

“준혁아, 빨리 네가 한 짓 은동이한테 말하고 무릎 꿇고 용서 빌어.”

“너희 아빠가 은동이한테 한 짓 때문에 지훈이가 병원에서 내보내려 하고 있어~!”

“그만하세요, 어머님. 내 아버지가 살아 돌아오지 않는 한 변하지 않아요”

“구속집행정지 신청해서 2심 여부 검사받으러 나가려나 본데 피해자 가족이 강력하게 항의하면 나가는 것 어렵다. 신청해라, 난 탄원서 제출할 거니까”

“내가 그랬다. 네 아버지 그렇게 하라고 내가 시켰다. 맞아, 네 아버지 내가 죽인 거야”

"다시 한번 말해봐. 말해 보라고."

“잠깐만, 잠깐만~ 내가 뭐든 할 테니까, 아버지 살리는 거 막지만 말아줘.”

"우리 아버지는 두 번 죽여놓고, 너희 아버지는 살려달라고?! 그래. 해줄게. 우리 아버지 살려내면 당신 아버지 살게 해줄게. 그럴 수 있어? 그럴 수 있냐고."

"맞아, 내가 고상우에게 시켜 차만종 죽이라고 시켰어. 너희들이 원한대로 자백할 테니까, 검사받는 것만 막지 마라."

"차만종씨 왜 죽였냐? .그깟 병원 투자가 뭐라고!!"

"아니. 차만종씨가 너한테 간다고 그랬어. 그깟 병원 투자가 문제가 아니라, 나랑 내 아버지 치부를,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너한테 들고 간다고 그랬다고. 그 사람한테 그런 짓을 해서라도 너한테 목줄 잡히는 짓 당하기 싫었어. 그럴 정도로 넌 나한테 그런 놈이야!"

"결국 나 때문에?!"

"그래~ 여기까지 온 것은 다 나랑 너와 관계 때문이야. 한 회장 신임, 회사, 거기다 혜원이까지. 그런 너한테 또 약점을 잡혀 비참해지느니 그냥 차만종 그 사람 보내버리는 게 낫겠다 그랬어."

" 이제 다 끝났어요."

"끝나긴 뭐가 다 끝나. 내가 집이랑 건물 다 팔아서 너 무죄로 뺄 거니까. 청담동 건물이 그게 얼마짜린데, 네 아버지가 짱짱한 이사장이고. 고모부 회사 법부팀만 움직여도 너 당장 뺄 수 있어."

"어머니, 왜 이러세요? 정신 차리세요!"

"준혁이가 죄를 실토했다며, 한 번만 제발 봐주면 안 되겠니? 그래도 우리가 은찬이 핏줄이잖아!"

"할머니, 왜 울어요?"

"구속정지 집행 신청해. 단, 조건이 있어. 일심에서 형량, 얼마를 받던 항소 포기해. 내 아버지 그렇게 한 죗값, 형량 깍지 말고 여기서 살아. 단, 검사가 부적합으로 나와도 나와의 약속은 지켜. 어떻게 할래요? 당신 아버지 위독하다며?"

"환자가 그 지경 될 때까지 너희들 뭐 했어? 병원장 불러! 내가 누군지 몰라?! 나 이 병원 재단 이사였어! 병원 운영권이 강태인한테 넘어가니까 강태인이 우리 아버지 그냥 죽게 내버려 두라 그랬지?"

"검사받고 가는 길이냐?"

"네가 우리 아버지 이 병원에 모셨지? 우리 어머니랑 준경이 검사 결과도 네가 조작했지? 내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우리 아버지 죽이려고 일부러!"

"이런 쓰레기 같은 놈! 내 아들이 너 같은 놈인 줄 알아! 은동이하고 차 씨한테 그런 짓을 해놓고 어디서 고개를 빳빳이 들고 지껄여!"

"니 아버지를 살리고 싶으면 고개 숙이며 살려달라고 빌어~~."

사진: KBS 2TV '위험한 약속'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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