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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일일] KBS1 '기막힌 유산' 89회(8월21일) 미리보기 - 설악은 가온을 그리워하는 청아가 안타깝고...

by multimillionaire oz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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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KBS 1TV '기막힌 유산' 월-금 20:30 방송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89회(8월 21일) 예고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program.kbs.co.kr

기막힌 유산 89회 미리보기 

가온은 설악에게 청아가 엄마냐고 묻고,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설악은 가온에게 진실을 밝힌다. 한편 설악이 점점 욕심나는 청아는 설악의 맘속에 누군가 있다는 사실이 분한데...


기막힌 유산 88회(8월 20일) 예고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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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88회 미리보기 

설악은 계옥의 사랑스러운 고백에 자기도 모르게 입을 맞춘다. 그러나 계옥은 깊은 속내를 끝내 말하지 않는 설악이 실망스럽다. 한편 가온은 메건과 함께 밥을 먹게 되는데...


2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에서는 공계옥(강세정 분)의 고백에 입을 맞춘 부설악(신정윤 분)의 모습과 강세정이 신정윤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 계옥 씨한테 한없이 부족하. 겁도 많고 용기가 없어서 아직 말하지 못한 것도 있고"

"워가 무서운데? 말하지 못한게 뭔데?"

"가요. 늦었어."

"아니라고 했잖아. 엄마. 그냥 나 좀 놔둬요"

"앞으로 집에서 하는일은 집에서 하고

"급한 일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오겠습니다"

"나와봤자 부딭치면 불편하겠지."

"네 또래 조카가 있어서 관심이 많은가 봐"

"말도 안 돼"

"어제 밤새 생각하다 알게됐어요. 사람이 좋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다는 걸. 때론 그게 상대를 힘들게 할 수도 있다는 걸. 우리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요? 돌이켜 보면 고마운 것도 많고, 미안한 것도 많고, 너무 까마득한 기억처럼 느껴져요. 난 다시 씩씩한 마진상으로 돌아갈께요. 설악씨도 까칠한 본부장으로 남아줘요. 우리 그때처럼 지내요. 웬수처럼 친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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