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tvN 비밀의 숲2 [매주 토,일] 밤 9시 tvN방송
사진: tvN 비밀의 숲2
비밀의 숲2 [8화 예고] 이젠 모두가 의심스러운 용의자다...
비밀의 숲2 [8화 예고] 이준혁을 반드시 구해야만 하는 골든 타임이 흐른다!
방송일 : 2020년 9월 6일 [일] 밤 9시 tvN 방송
서동재(이준혁) 실종 사건 수사본부장에 임명되는 여진(배두나)
본격적으로 시목(조승우)과의 공조가 진행되지만 뚜렷한 증거는 나오지 않는다.
이를 조롱하기라도 하듯 범인에게서 도착한 메시지.
범인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비밀의 숲2 [7화 예고] 충격의 연속! 이준혁이 사라졌다.....?..
방송일 : 2020년 9월 5일 [토] 밤 9시 tvN방송
동재(이준혁)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자, 의아해하는 태하(최무성)와 시목(조승우).
이 때, 용산서에서 전해온 동재의 실종 소식!
동재의 실종으로 검경 수사권 논의에도 브레이크가 걸린다.
시목(조승우)과 여진(배두나)은 동재의 동선을 추적하며 함께 수사에 돌입한다.
그리고, 용의자 탐문을 위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경찰서인데!
비밀의 숲2 [6화 예고] 하나의 진실로 향해 가는 조승우&배두나
방송일 : 2020년 8월 30일 [일] 밤 9시 tvN방송
최빛(전혜진)이 가져오라고 지시한 봉투 속 진실을 알게 된 시목(조승우)과 여진(배두나)
정계에서 검찰과 경찰까지 이어진 사실관계를 확인한 둘은 고민에 빠진다.
이 때, 용산경찰서에 접수된 한 건의 실종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ID카드로 확인된 실종자의 정체는..!?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7.5%, 최고 8.3%, 전국 평균 6.3%, 최고 7.1%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에이스팩토리) 30일 방영된 6회 방송 말미에 주택가 골목에서 주인 없는 차와 혈흔이 발견됐는데, 차량번호 조회 결과 차주가 바로 서동재(이준혁 분) 검사였다. 최윤수(전배수 분) 팀장은 차 안에서 찾아낸 아이디 카드 속 익숙한 얼굴을 보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끝났다. 끝난 대로 둬라. 남재익 실컷 욕먹었고, 남재익 아들은 그만뒀다"
“남재익 의원 불법 취업 청탁일에 손을 떼”
"이거 너희 우부장도 걸렸다. 너 이거 못한다. 그때 가서 나 찾아올 생각하지 말아라. 너도 이제 나이도 있고, 사회생활 그만큼 했으면 알만한 건 좀 알아라. 이렇게 평생 주변 사람 피곤하게 하면 좋으냐. 너는 이게 좋으냐"
“저도 좋아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이미 끝난 사건이니 그만하라"
"날 언제까지 괴롭힐 거냐"
"위치도 변했으니 이제 좀 깨달으라"
"저는 아마 끝까지 깨닫지 못할 겁니다. 알만한 나이 알만한 걸요"
"저도 좋아서 이러는 건 아니라"
"그쪽으로 안 가면 되잖아"
"내가 검사장님을 피곤하게 한 거냐. 전에도 그랬던 거냐. 나는 아마 끝까지 깨닫지 못할 거다. 알만한 나이에 알만한 건. 나도 좋아서 이러는 건 아니다"
"그럼 안 하면 되지 않느냐. 그쪽으로 안 가면 되지 않느냐"
"서검사 무슨일로 만나려고 하셨습니까?"
"같이 다니면서 이상한 낌새 없었어?"
"서검사 왜 만나려고 하셨습니가? 이번에는 부장님이 먼저 연락하셨다. 왜 연락하셨습니까? 무슨일 때문이었습니까"
"너 뭐 알고 있지? 바로 어제까지 붙어다니던 선배가 실종이라는데 미리 알고 있지 않았으면 사람이 이럴리 없다"
"서동재 애가 원래 그러냐. 어제 만나자고 해놓고 모습도 드러내지 않았다"
'진짜 내 얘기 해줄지 몰랐는데 덕분이다'
"이번에는 부장님이 먼저 연락하셨다. 어젯밤에 무슨 일로 보려고 하셨던 거냐. 취조였다면 어젯밤 서검사를 못 봤다는 부장님 말을 따졌을 거다"
"부장님 말씀대로 이번 범죄는 의정부 지검이 시작일 수 있다. 서검사가 갑자기 세곡지구대 수사에 들어간 것과 무관하다"
"올 사람이 안오니까 밤 10시 이후로 전화 여러번 하셨겠네요. 안 받던가요 꺼져있던가요"
"꺼져있었다"
"부장님 말씀처럼 의정부 지검이 관련되어 있을수 있겠다"
"의정부 지검이 시작일 수도 있겠다. 세곡지구대를 조사했으니"
"권한이 없다"
"서검사님이 퇴근 직전에 마지막으로 한 일이 뭡니까?"
"우리 막내 형사한테 연락이 왔다. 실종자 통화 목록에 번호가 황검사님 것 같다고 무슨 내용으로 통화했는지 기억 나십니까?"
"제가 용산서로 직접 가겠다"
"저희 지검에서 하면 동두천 경찰청에서 맡을텐데 세곡지구대가 거기에 속하니까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거 아닌가 싶어서. 또 같은 경찰이면 제대로 할까 싶어서요"
"납치래? 일격 당했다는 것도"
"그런거 같습니다. 현장에서 나온 피가 차 주인하고 일치한다"
"별일이 다 생기는 세상이니까. 상대가 검사인지 알게뭐야. 검찰이 우릴 궁지에 몰려고 꾸민거면?"
"한주임 송경사 죽음도 검사 실종도 경찰과 무관하다는 거 입증해와"
"그러면 너가 나 찔러넣어"
"실체를 찾아와"
"서검사한테도 그렇게 얘기하셨어요? 이틀전에 통화 하셨습니다. 무슨 얘기 하셨습니까?"
"준비가 잘 되어 있네요"
"동두천 경찰서장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서검사가 서장을 만났을 수도 있다"
"서장을 만났다면 서검사가 미리 연락을 했겠네. 서검사 책상 전화로 의정부 경찰서 있죠? 거기인거 같은데 동두천 서장이 옮겨진 옆동네가?"
"대검에서 세곡지구대와 서검사님 실종 사건을 다 가져가는 거냐. 동두천 경찰서가 여기 관할인데 우리가 한다면 제대로 수사를 해주지 않을 것 같다"
"검사님 혹시 한조그룹과 연락이 되느냐. 일주일 전에도 서검사와 한조 그룹이 통화를 한게 있다. 그런데 확인이 안된다. 한조에서 우리 전화를 튕긴다. 듣게 되면 우리한테도 좀 알려달라"
"내가 가져오겠다"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