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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월~토 드라마

[KBS2 수목] '도도솔솔라라솔' 1-2화 몰아보기/ 2화 리뷰 / 3화(10월 14일) 예고편 보기 - #Pianist Patient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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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몰락으로 삶의 바닥에 떨어진 러블리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최고 레벨) 선우준(이재욱 분)을 만나 웃고 울고 사랑하며 서로에게 깊은 의미가 되어가는 이야기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로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수목 21:30 방송

사진=KBS2 TV '도도솔솔라라솔'

 

​​​​[​​​'도도솔솔라라솔' [1-2화 몰아보기] 운명같은 만남부터 마법같은 재회까지! 알차게 담은 모아보기

 

[1-2화 몰아보기] 운명같은 만남부터 마법같은 재회까지! 알차게 담은 모아보기♡ <도도솔솔라��

도도솔솔라라솔 | [1-2화 몰아보기] 운명같은 만남부터 마법같은 재회까지! 알차게 담은 모아보기♡ <도도솔솔라라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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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극본 오지영 연출 김민경)이 첫 방송부터 설렘 포텐을 제대로 터뜨리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범상치 않은 인연을 맺은 구라라(고아라 분)와 선우준(이재욱 분)이 낯선 마을 은포에서 본격적인 '웃픈' 갱생을 예고, 로코의 시작을 알렸다. 무엇보다 짠내도 웃음으로 승화하는 고아라, 이재욱의 로코 케미는 더할 나위 없이 빛났다.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서는 선우준(이재욱)을 오해하는 구라라(고아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라라(고아라)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선우준(이재욱)을 치는 사고를 냈고 선우준은 차안에서 쓰러진 구라라를 발견해 병원까지 동행했다.

선우준은 구라라 앞서 결혼식장에서 만난 사람이라는 걸 떠올렸다.

"환자 상태는 어떤가요?"

"환자 상태는 괜찮은데.. 환자분이.. 피아니스트라는 사실이 걸리네요.

이후 구라라는 병원에서 깨어나 자신의 모습을 보고 한탄했다.

"괜찮냐"

"너.. 그 코피.. 니가 왜 여기 있어?"

"자전거.. 니가 차로 친 자전거가 나야."

"넌 괜찮아. 다행이다."

"미미는?"

"생명에 지장은 없대. 내가 병원에 데려다줬어."

"고마워 코피야"

구라라는 선우준에게

"여기 괜히 와가지고. 망했어."

"도솔라솔 못만나서 어떡해."

"그사람 이리로 오라고 할까"

"급하게 출장을 가게 도었습니다. 한달 후에 거기서 다시만나요. 아이참"

"아앙. 괜이왔어."

"울지마 나 너 눈물 닦아주기싫어."

"눈물좀 닦아주면 안될까?"

구라라는 펑펑 울었고 선우준은 손수건을 건넸다.

"근데 너 나 왜 기다렸어."

"내 자전거가 망가졌다. 위로금도 받아야하고.. 총 50만원으로 합의하자. 더는 안 된다. 내가 구급차 부르고 강아지 병원 데려다 주고"

"내가 돈이 없어. 외상으로 해줘."

"내가 돈이 없어 본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남편한테 달라고 해?"

"남편 도망 갔어"

이후 두 사람은 통성명을 했고 구라라는 "준~"을 부르며 이것저것 부탁했다. 이에 선우준은 손을 쓰지 못하는 구라라를 위해 병간호를 하며

"내이름은 구라라야.넌?"

"준. 선우준이야."

"준아 미안한데 물좀 주고가."

"준아~. 준아~ 준아~."

"아그만좀 불러. 오늘 만이다."

"고마워. 결혼식날이후로 불끄고 자는거 처음이야. 잘자."

선우준은 수술비가 총 329만원이라는 말에 당황해했고 구라라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원래 그 정도는 나와 너 동물병원 안가봤구나."

"그나저나 내가 돈이 없는데. 어 일단 니가 나 나 돈 좀 꿔줘. 어차피 내가 너한테 줄돈이 있잖아 거기다가 이것도 추가시켜."

"싫어."

"어~나중에 한번에 값을께. 사고난차 수라되서 나오면 그거 중고로 팔아서 너 바로 줄수있어."

"진짜지?"

"그럼 장부에 기록해 빨리. 까막을라."

"화장품이 필요해. 이것도 다 적어놔"

"당연하지"

"너 돈 빌려줄려면 돈 많이 벌어야 한다"

알바를 끝낸 뒤 선우준은 집으로 돌아왔고 진하영(신은수)은 선우준에게 돈 많이 주는 알바가 있다며 알려줬다.

"이틀 동안 괜찮겠지"

"도망간 거 아니야? 라라 씨, 그 사람한테 병원비도 빌리려고 했잖냐. 나라도 도망가겠다"

"그게 얼마나 된다고"

"그냥 해본 소리다. 어쩜 사람 말을 곧이 곧대로 믿냐"

"피아노가 치고 싶냐"

"많이 알고계시네."

한편 선우준은 알바장에서 물건을 강매하자

"결국 줬던 돈도 다 빼겠다는거야."

구라라는 머리를 긁으려다 침대에서 넘어졌다. 넘어진 구라라는 펑펑 울었고 지나가다 구라라 우는 소리에

"침대에서 떨어진 거냐"

"다쳤어요? 왜 우는건데요?"

"머리가 가려워서요. 머리를 긁고 싶은데.. 긁어주는 사람도 없고.. 손은 이 모냥이고"

"제가 끍어주면 되겠어요."

"왼쪽요. 오른쪽요. 선생님 왜 웃어요."

"지금 거기서 뭐하는 거야"

"준아."

"아무 남자 앞에서 울고 잘하는 짓이다."

"그런 넌 어디서 그렇게 터지고 왔냐. 결혼식장에서 내가 너한테 안녕.. 그랬는데 네가 싫은데. 그 말이 마법이 돼서 우리가 이렇게 만났나 봐"

"네가 남편이 왜 도망갔냐고 물었지? 우리 아빠가 병원도 다 차려준다고 했는데 못해주니까. 도망갔어. 그리고 집도 사기 당해서 없어"

"그런 결혼 왜 했냐?"

"아빠가 하라고 해서. 나를 많이 좋아해주기도 했고"

"결혼식에서 그 꼴을 당하고"

"그 꼴을 다 봤어"

"앞으로 꼭 갚을거니까 걱정은 말고."

이후 선우준은 진숙경(예지원)의 미용실로 구라라를 데려가 머리를 감겨줬고

"너 잘생긴것 같애."

선우준은 갈곳 없는 구라라에게 자신의 집에서 월 3만원으로 지내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선우준과 구라라는 선우준 집으로 향했고 구라라는 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전했다.

"오늘은 늦었으니까 내일 구해"

선우준은 샤워를 하다 물이 나오지 않자 구라라에게 생수를 가져달라고 부탁했지만 구라라가 잠들어 있자 생수를 직접 가지러 가다 생수를 떨어뜨렸다.

"라라 생수 두병만. 벌써 자?"

"지금 뭐 하신거예요?"

선우준은 상의를 탈의한 채 생수를 줍고 있었고 그 순간 구라라가 깨어났다. 구라라는 선우준을 오해하고 소리를 질렀고

"아~ 아~."

"그런 거 아니다"

"빨리 옷이나 입어"


[3회 예고 10월 14일 예고편 / 21:30 방송] 저녁 대접을 하고싶은데..시간 어떠세요? 설렘 멘트 폭발! [도도솔솔라라솔]

 

도도솔솔라라솔

집안의 몰락으로 삶의 바닥에 떨어진 러블리 피아니스트 구라라가 알바력 만렙의 미스터리 청년 선우준을 만나 웃고 울고 사랑하며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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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Da Capo(다시 처음부터)

라라는 준의 보증(?) 덕분에 숙경과 하영의 집에 머물며 서서히 은포에 적응해간다.

그러던 중 자신의 피아노 연주에 눈물을 흘리는 만복할아버지를 만나면서 새로운 희망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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