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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월~토 드라마

[tvN 토일] '스타트업' 6화 예고 보기 - 배수지X남주혁X김선호의 ′삼산텍′ 분열 위기? 지분 전쟁 발발!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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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

tvN '스타트업' 매주 [토일] 밤 9시 방송

사진=tvN '스타트업'

'스타트 업' 6화 예고 - 배수지X남주혁X김선호의 ′삼산텍′ 분열 위기? 지분 전쟁 발발!

 

[6화 예고] 배수지X남주혁X김선호의 ′삼산텍′ 분열 위기? 지분 전쟁 발발! < 동영상 < 즐거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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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tving.com

'스타트 업' 6화 예고 - 배수지X남주혁X김선호의 ′삼산텍′ 분열 위기? 지분 전쟁 발발!

도산과 지평에 대해 조금씩 의문이 생기는 달미. 

한편 삼산텍과 인재컴퍼니는 드디어 샌드박스에 입성한다. 

쾌적한 사무실과 다양한 혜택에 기뻐하는 것도 잠시 삼산텍 팀은 지분 문제에 부딪히게 되는데..

<스타트업> 매주 [토일] 밤 9시 방송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극본/박혜련, 연출/오충환)에서는 더욱 끈끈해지는 달미(배수지 분)와 도산(남주혁 분)이 샌드박스에 들어가게 된 서달미(배수지)와 남도산(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리 삼산택 CEO가 돼줄래. 악~그러면서 언니 말고 나한테 손을 탁 내미는 데 할머니 그 손이 손이 세상 멋진 거야."
'별나라 손이 멋있어 봤자지."
"멋지더라고 내가 뭐라고 내가 뭐라고 언니 말고 내 손을 잡냐고."

"아니 손도 과분해 내가 뭐 볼게 있다고. 그치."

"할머니 자꾸 욕심이 나 처음엔 아빠 때문에 언니 이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이제 진짜 욕심이 나."

"과분한 걸 아는데 자꾸만 더 바라게 돼. 점점 더 간절해지고."

 

해 커 톤 HACKATHON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 한정된 기간 내네 참여자들이 팀을 구성해 사업모델을 완성해내는 행사

"도산아 숙여봐. 젤리는 너만 먹어 재들 주지 말고."
"알았어."
"서 대표님 저희 팀 하나 더 뽑아야죠?"
"선발 기준은 정했데요?"
"나는 일단 초기 멤버는 스펙보다는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더 자발적으로 동기부여가 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몰입하고 좀 집요하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어떤 그런 회복 탄력성을 갖춘 그런... 좀 도산아."

이날 한지평(김선호)은 서달미와 남도산이 한 팀이 됐다는 사실에 놀라 남도산을 찾아갔고

"어디까지 얘기했어요 말해요 사달미한테 어디까지 들켰습니까?"
"어떤 걸 들킨 게 걱정입니까? 제가 대단한 놈 이 아닌 것. 아니면 첫사랑 편지가 가짜라는 거."
"편지도 들켰어요?"
"편지는 아직 유효합니다."
"대단한 놈 아니라고 실망 많이 하던가요?"
"아니요 오히려 좋아하던데요."
"좋아해 화내는 게 아니고."
"네."
"그럼 나는 나 이상하다는 소린 안 해요? 다방면으로 사교육에 동참하고 주도해서 몹시 궁금할 텐데 그 이유가."
"팀장님? 팀장님 얘기는 일체 없었습니다."
"그래요."
"뭐 이제 차랑 시계 빌려주실 필요도 없고요. 더 이상 신경 안 쓰셔도."

"어떻게 그래 당신이랑 서달미가 팀으로 묶였는데 거기다가 그 원수 같은 언니가 샌드박스에 왔잖아요. 언닌 떨어지고 
자긴 떨어지면 얼마나 상처 받겠어."
"이건 뭐예요?"
"그러니까 나도 이게 지금 뭔가 싶네 수천억 대 펀드 조성하던 내가 이런 모냥 빠지는 옷이나 입고 거기다 뭐 해커톤 멘토
 기자들 많이 온 거 아니야 나 사진이나 좀 안 찍혔으면 좋겠네."
"여기까지만 하시죠. 이제 제가 알아서 해 보겠습니다."
"아이 무서워 그 말이 제일 무섭네. 지금까지 몰라서 그 지경이었나? 내가 김영산 이철산이면 당신한테 
지난 2년 배상하라고 했을 겁니다. 왜요. 열 받나 분해요?"
"예. 좀."
"아직은 화낼 자격 없어 팩트니까. 나중에 샌드박스 붙으면 그때 화내게 해 줄게요."

"이거 제 거예요."
"왜 저래."

그때 서달미가 한지평을 보게 됐고 서달미는 한지평에게 물어볼 게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한지평은 지나가는 박동천(김민석)에게 말을 걸면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떠났다. 한지평은 박동천에게 멘토 T를 갈아입히고 서달미 곁을 맴돌게 했다.

이후 서달미는 원인재(강한나) 팀의 개발자로 나선 두 사람의 스펙에 놀라워했고 인성으로 사람을 뽑겠다던 서달미는 스펙을 가진 팀원을 찾아 나섰다. 이철산은 서달미가 고졸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어매 검나 신기하다. QR 코드 찍응게 우리 팀 경력이 싹 다 나와 버러. 허허허"
"우선이 용산이 니들 서달미가 고졸인 거 알았냐? 지금이라도 원인재한테 다시 가자 팀 구성 아직 안 끝났응께." 
"됐어 우리 대표 서달미야."
"아야 고졸이 AI 회사 대표라는 게 가당 키나 헌데. 남들이 얼마나 개무시 허겠냐."
"네가 지금 무시하고 있는 거 아니야."
"내가야 나는 사람 무시하는 놈들하고 상종을 안 해 불지. 남들이 그렇다고 남들이."
"그럼 됐어. 남들 신경 쓰지 마. 그냥 우리만 무시 안 하면 돼."
"아야 나 잠깐 쫄았다."

서달미는 정사하(스테파니 리)앞에 무릎 꿇고

"경력 보고 찾았고요. 대표 자리 날로 먹을 생각 일도 없고요. 전천후로 다 해 달라는 뻘 소리도 안 합니다. 딱 디자인만 잡아 줘요." 
"너 나 따라다녔니? 없어 보이게 뭐니 사람들이 너무 우습게 봐. 대표 무릎이 뭐 이렇게 쉬워." 
"사람들은 내 무릎이 싶다기보다는 그쪽이 대단하다고 생각할 걸요 그게 그쪽한테 더 좋은 결론은 아닌가 시간이 좀 있을 때 결정해요 임박해서 결정하면 떨이처럼 보여." 
"왜 난데 이유를 얘기해 들어 보고 결정할게." 

서달미가 정사하와 등장하자 삼산텍 멤버들은 인연이라며 행복해했고

"그린 라이트다."

"저기요 대표님 무시하는 건 아니고요. 머신러닝이 무엇인지 알아요?" 
"알아요. 저번에 도산이가 설명해 줬어요. 엄청 낭만적인 기술이 던데." 
"낭만?" 
"어떻게 설명하면 머신러닝이 낭만적인 기술이 되냐?" 

"궁금하네. 너에 대한 모든 것. 가족 친구 좋아하는 거 다." 

"내가 좋아하는 건 인공신경망(사람의 두뇌와 비슷한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기 위한 알고리즘) 짜는 건데. 들어봤어?" 

"들어봤지 근데 뭔진 잘 몰라." 

"머신러닝은 알아?"

"그러니까 컴퓨터를 타잔이라고 쳐 얜 무인도에서 자라서 여자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근데 어느 날 갑자기 무인도에 재인이 온 거야. 타잔이 제인한테 돌멩이를 주니까 싫어해. 근데 꽃을 주니까 좋아해." 

"아~모쏠이라서 여자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구나." 

"그래서 계속 시도를 해. 타잔이 뱀을 잡아 주니까 또 싫어해 근데 예쁜 토끼를 주니까 좋아해 소리치면 싫어하고 
웃어 주면 좋아하고 그렇게 경험을 많이 하면서 제인의 마음을 얻어 가는 걸 배워." 

"응~. 그래서 머신러닝이구나 기계를 학습시킨다." 

"컴퓨터에 여러 경험 데이터를 주고 인공신경망으로 학습시켜서 예측하게 하는 거 그게 내가 하는 일이야. 재미없었지." 

"아니 엄청 재밌었어. 멋지고."

서달미는 머신 러닝을 만들거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달미는 필적 정보를 확인 후 진짜 필적을 입력시킨 후 가짜 필적을 구분해보자고 말했다.

"어 잠깐만 나 뭐 생각났어. 만일 말이야 타잔한테 위조 글씨랑 실제 글씨를 구별하게 학습시키면
나중에 내가 위조 글씨를 잡아낼 수 있지 않을까?"
"장담은 못 하겠는데 가능할 것 같은데."
"근데 그것이 무슨 사업이 된대요."
"되죠. 반드시."

이 사실이 원인재 개발자 귀에 들어갔고 개발자는 원인재에게

"재밌는 데이터가 많네요."

"정한 은행 필적 데이터 어떼요?"

"그걸 무슨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그거야 대표님이 결정하시겠지."

"필적 데이터는 갑자기 왜?"

"저쪽 삼산텍이 필적 데이터로 서비스를 만든데요."

"그런데요."

"아까 보니까 남도산한테 대차게 까이는 거 같던데. 우리가 도와줄게 한번 붙어 봐요."

"왜 그래야 되죠?"

"재밌잖아요. 나 깐 놈 까는 거."

"재인은 꽃이 좋다지만 나는 꽃보다 돌멩이가 더 좋아. 아니 무인도에서 꽃이 무슨 소용이야 돌멩이가 있어요
과일 떨어뜨리든 늑대를 쫓아낼 거 아니야. 그래서 내 취향은 꽃 보다 돌멩이 야."
"나중에 꽃 말고 짱돌 이만한 걸로 꼭 하나 사다 드려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 우리 네트워크 구조를 바꾸자."
"이 시점에 너 미쳤냐?"
"차라리 슬림한 네트워크로 새로 짜자."
"다시 짠 게 답이 아니면 이제 돌이킬 수 없어 야."
"그렇다고 계속 오답을 낼 순 없잖아요. 차라리 자른다고 찾아야지.'
"틀리면 바로 짐 싸야 되는데도요."
"해 보자."

서달미는 화장실에서 원인재와 마주했고 원인재는

"분발해줬으면 하네. 샌드박스에 들어와야 내기를 하든 말든 할 거 아냐. 보니까 니네팀 개발자들 엄청 헤매는 거 같던데
너는 매일 선택이 안타까워 남도산을 선택한 것도 그렇고 그 옛날 아버지를 선택한 것도 그렇고
"닥쳤으면 하네. 누구 선택이 안타까울지는 두고 봐야 알지."
"맞아 두고 봐야 알지."
"참 우리도 정한 은행 필적 데이터 다. 알아 두는 게 공평한 거 같아서."

서달미는 남도산에게 개발 잘 됐냐고 물었다.

"결과 나왔어"
"지금 문자 보내고 있는 중이야."
"말해. 정확도는"
"99.8% 넘게 나와."
"다행이다."
"너 울어"
"고마워. 정말 고마워."

이후 서달미가 대표로 나서 브리핑을 시작했고 처음에는 긴장한 듯했지만 이내 좌중을 압도하며 자신들이 만든 필적 데이터를 선보였다. 원인재 역시 필적 데이터로 폰트를 선보였고 심사위원인 원두정(엄효섭)은

"두 팀이 만든 기술을 합치면 무슨 상황이 벌어질까?"

"인제 컴퍼니가 만든 글자를 삼산텍 알고리즘에 넣으면 어떻게 나오려나 그걸 위조로 잡아낼 수 있을까요?"

이에 서달미가

"네 물론입니다."

하지만 원인재 팀이 삼산텍 팀의 알고리즘을 무력화시켜 이를 증명하지 못했다.

한지평은 서달미 옆에 앉아있다가 서달미가 깨자 당황해했다. 서달미는 한지평에게

"아 여기 있었습니까 아 나 몰랐는데 아무 데나 앉는다는 게. 아 나 진짜 이런 우연이. 그럼 이만."

"근데 한 팀장님은 왜 안 가요. 암만 생각해도 거짓말할 이유가 없어. 왜 그랬어요? 왜 거짓말까지 하면서 우리를 도와준 거죠?"

그러자 한지평은

""그게 지금... 서달미 씨.. 난."

그 순간 남도산이 나타나

"달미야 달미야 우리 샌드박스 붙었어."

서달미는 남도산을 부둥켜안고 환호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지평은 자리를 떠났다.

삼산텍은 심사위원 조태관(알렉스)의 도움으로 샌드박스에 입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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