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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일일드라마

일일드라마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25회(3.19) 예고 미리 보기 "어? 은조 누나다! 최여진 계략으로 한기윤-이혜란과 마주치게 된 이소연!"

by multimillionaire oz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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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KBS2 일일드라마 월~금 19:50 방송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로 미스터리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짜릿한 복수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25회 미리 보기  "어? 은조 누나다! 최여진 계략으로 한기윤-이혜란과 마주치게 된 이소연!"

3월 19일 예고편 / 19:50 방송

 

미스 몬테크리스토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미스 몬테크리스토 25회] 미리보기

폭행사건으로 전속 모델에서 하차하게 된 하라는 가흔에게 날을 세우며 몰아 붙임과 동시에 뒤로는 눈물로 병국을 구워삶으며 상황을 모면하기 시작한다. 한편 선혁은 은조 얼굴을 한 가흔의 독한 모습에서 왠지 모를 분노가 솟는데...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이소연이 전속 모델 최여진의 약점을 잡아 하차시켰다.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는 오하라가 피부관리숍 직원 지영에게 갑질하는 장면을 황가흔이 목격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가흔은 하라이 피부 관리실 여직원에게 갑질을 하며 폭행한 것을 목격했다.

"아까 있었던 일 나불대면 죽는다. 특히 황가흔 귀에 들어가는 순간 넌 이 세상에 발도 못붇히게 될 거야. 명심해."

마침 해당 직원은 자신이 폭행당한 장면을 휴대폰으로 녹화했지만 이를 세상 밖으로 알릴 만한 용기가 없었다. 결국 여직원은 진실을 세상에 밝혀야 한다는 가흔의 격려에 힘 입어 해당 영상을 가흔에게 건넸다.

"죄송합니다 아까는 제가 제가 진짜 미쳤나 봐요. 일부러 그러려고 한게 아니라 정말 죄송합니다."

"왜 지영씨가 사과해요. 오하라가 시킨거라는거 다 알아요. 맞죠?"

"아니요. 오하라씨가 왜요? 오하라씨랑은 아무 상관 없어요. 정말이예요."

"언제까지 당하기만 할거예요. 언제까지."

"그래요. 맞아요. 오하라가 어떤 인간인지 미치도록 알리고 싶어요. 근데 나 하나 터트린다고 뭐가 달라져요? 오하라가 나한테 한 짓 나 여기다 다 녹화 해 뒀어요. 오하라가 갑질 하고 행패 부릴 때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세상에 다 까발려 버리려고 했다고요

"근데 왜 안 했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오하라 엄마라는 사람이 찾아 와서 오하라에 대해 한 마디라도 하면 우리 엄마 수술 못 받게 할 수 있다고 협박하는데 너무 무섭고 비참했어요."

"지영씨 잘못 아니에요. 그 사람들이 나쁜 거예요

"나 하나 몸부림친다 세상 달라지지 않을 거예요. 오하라 같은 재벌들 뭐가 달라지는데요? 힘 있고 돈 있는 사람들 아무리 나쁜 짓 해도 절대 무너지지 않잖아요?"

"내가 그렇게 만들어 준다면 그 녹화영상 나한테 줄 수 있어요? 오하라 반드시 벌 닫게 할게요. 다시는 지영씨 같은 피해자 나오지 않게할께요. 약속해요."

'지영씨 당신이 용기가 오하라 복수의 마중물이 될 거예요. 오병국과 금은화 자식 교육 잘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그거부터 깨닫게 해 줄게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하라의 아버지 제왕그룹 회장 병국에게 폭행 장면이 담긴 USB가 소포로 전달됐다. 화가 난 병국은 딸 하라의 만행이 바깥에 알려지면 자신의 정계 진출과 회사에 큰 타격이 올 거라고 판단 크게 분노했다.

"이거 뭔가?"

"아침 일찍 퀵으로 도착했습니다."

"연결해 봐. 하라 아냐. 단장 부사장 불러와."

"당신 이 영상 어쩔 거야? 이게 유출되면 회사도 회사지만 나한테 직격탄이야. 정계 진출하려고 몇 년 동안 정치후원금으로 판 깔아 논거 한순간에 날아가게 생겼어."

"여보 진정해요. 이거 이 영상에 나온 애가 보낸걸 거예요. 제가 만나서 잘 해결할게요. 제까짓 게 감히 뭘 어떻게 할 수가 있겠어요."

"지금까지 내가 쌓아온 거 하라 그 기지배때문에 다 무너지게 생겼어. 하라 어디 있어?"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라의 어머니 은화는 돈으로 해당 사건을 수습하려고 시도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은화 앞에는 피부관리실 직원 지영씨가 아닌 가흔이 나타났다.

"아니 네가 여기는 왜?"

"부사장님께서 기다리신 김지영 순 없지 않을 겁니다."

"뭐라고? 설마 그 동영상 황가흔 네가 사주한 거야? 우리 하라 엿 먹이려고 네가 버린 거냐고?"

"김지영 씨가 용기 내지 않았어도 제가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겁니다. 오하라 씨가 폭행한 그 샾에 저도 같이 있었거든요. 김지영 씨 불러서 돈으로 처리하려고 하셨네요. 오하라씨가 사고 칠 때마다 매번 이런 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은화가 무슨 상관이냐라고 나오자 가흔은 서류를 꺼내 들었다.

"내가 돈으로 해결 하든 말든 내 딸 일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데 네가 무슨 상관이야."

"김지영씨가 이문제 저한테 위임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 처리 못 하면 법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하더라고요. 회장님께 동영상까지 보냈다고 하던데 부사장님께서 이렇게 돈으로 처리하실려고 하셨으니 오하라가 전속모델에서 하차하는 충분한 명분이 되겠네요. 이 안건 이사회에 정식으로 올릴 겁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가흔은 하라가 전속모델에서 하차해야 한다고 압박을 줬다. 결국 하라는 병국의 결단에 따라 전속모델 자리에서 내려왔다.

"황가흔씨 갑자기 무슨 일입니까?"

"회의 중인데 죄송합니다. 긴급을 요하는 상황이라서. 오하라씨가 폭행한 피해자 위임장입니다. 오하라씨에 갑질폭행을 재왕 패션의 전속모델 하차로 용서를 구한다면 더는 법적인 조치를 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회장님 이게 다 무슨 얘기입니까? 하라가 갑질폭행 이라니요?"

"자네가 이 일을 어떻게?"

"여보. 황가흔 얘기 무시해요. 애가 다 사주한거라고요."

"제가 그 폭행현장에 있었습니다. 회장님 결단 내리시지 않으시면 이 안건 제가 이사회에 직접 정식으로 요청할 겁니다."

"안돼요. 절대안돼요."

"돈으로 피해자 매수하려 한거 부끄러운 줄이나 아세요. 내가 그거까지 까발리길 바라세요? 오하라씨는 재왕패션의 전속모델로서 품위를 실추시켰습니다. 자격 박탈입니다."

"아버지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전속모델 하차라니요."

"못난여석 더 이상 내 얼굴에 먹칠하지 말란말이다."

갑질 영상을 본 선혁은 하라에게 화내며 말했다. 하라는 성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여보 어떻게 된 거야? 도대체 무슨 일이야. 아버지가 왜 나 전속모델 그만하라는 거야?
"당신 사람이 어떻게 이래. 당신 이러고도 훈이 얼굴 똑바로 볼수 있어? 훈이한테 부끄럽지도 않아?"

"여보. 이거 조작된 거야. 얘가 날 화나게 했어~ 날 먼저 건드렸다고."

"화 난다고 이런 짓을 해. 이거 변명의 여지가 없어."

"이거. 아버지한테 누가 보여 준 거야? 황가흔이 그런거지. 그런거 맞지?"

결국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하라는 가흔을 찾아가 뺨을 내리쳤다.

"황가흔 네가 감히 날 짤라."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가흔도 참지 않고 하라의 뺨을 때리며 맞섰다. 당황한 하라에게 가흔은 경고했다.

"왜? 맞아보니까 느껴져. 때릴 땐 몰랐겠지. 그 고통이 뼛속까지 전해지는지. 너 같은 인간은 똑같이 당해 봐야 아픈 게 뭔지 안다. 넌 사람도 아냐 오하라. 미쳐 날 뛰지 마."

분노한 하라는 다시 한 번 가흔의 뺨을 때렸다. 가흔도 하라의 뺨을 때렸다. 이 과정을 선혁과 하준이 지켜보면서 이후에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미스 몬테크리스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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