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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일일드라마│KBS1] '기막힌 유산' 108회(9월21일) 미리보기 - 정건이 내오던 차를 눈여겨보던 부영감은 주방을 확인하러 가는데...

by multimillionaire oz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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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KBS 1TV 월-금 20:30 방송]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108회(9월21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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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08회 미리보기 

민주는 소영과 정건의 관계를 의심하게 되고, 소영의 앞에는 이경호를 찾는 의문의 무리가 나타난다. 한편, 정건이 내오던 차를 눈여겨보던 부영감은 주방을 확인하러 가는데...


​'기막힌 유산' 107회(9월18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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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07회 미리보기 

정건은 소영의 집에서 발견한 번호의 정체를 추리해보고, 냉면집에서 계옥에게 먼저 아는 체 한다. 한편, 민주는 부루나에 찾아온 장원이 정건을 반기는 모습에 수상함을 느끼는데...


​'기막힌 유산' 106회(9월17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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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06회 미리보기 

부영감은 육수실에서 기진맥진한 채로 발견되고, 정건은 걱정하는 척 가증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한편, 부영감은 자신의 상태가 염려되어 계옥에게 인감을 넘기는데... 


지상파, 케이블 TV, DMB, Sky Life 시청률 조사 업체 TNMS가 지난 18일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을 공개했다.

19일 TNMS에 따르면, 지난 18일 지상파 시청률 1위에는 21.0%를 기록한 KBS1 저녁일일극 ‘기막힌 유산’이 이름을 올렸다.

1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차정건(조순창 분)이 공계옥(강세정 분) 방을 뒤지던 중 쓰레기통에서 부영배의 금고 번호와 비밀번호가 적힌 종이 조각들을 발견하고 처제라고 부르는 차정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렇게 잘게 찢어 놓은 거 보면 뭔가 중요한 거 같은데"

"남들은 잘 모르겠지만 난 계옥이를 키워봐서 알잖아요,. 남의 자식 키운다는 거 보통 일이 아닌 거 우리 계옥이야 워낙에 순하고 착해서 거저 키웠지만.. 내가 너무 멀리 간거 같지만 그래도 두 사람 다 나이가 있으니까 하는 말이에요."

"언제 제 딸 가온이 한번 만나보시겠어요? 직접 보시면 마음이 좀 놓이실 거 같아서요"

"딸바보네. 그래요 다음에 한번 데리고 와요."

"고마워 소영아. 내 앞에 나타나줘서. 너랑 장원이한테 진 빚 다 갚을 수 있게 해줘서. 우리는 이제 하나야. 무슨 일이 있어도 돕고 의지하고 한편이 된 거야. 알지?"

"그럼 가족인데 한배 탄 거나 마찬가지지"

"아버지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저희들한테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이 사람이 글쎄 넷째를 가졌어요."

"임신은 무슨 매운 거 먹고 속병 난 거였데요."

"이제 나가 살 때가 된 거 같다. 너네들 살만한 집 마련해 주마."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당장이라도 들어가 살 수 있다. 저기 니네 엄마 산소 가는 길에 다 쓰러져 가는 초가집이 한 채 있다."

"돼지 축사 옆이라 냄새가 조금 나겠구나. 언제 나갈래?"

"아니에요. 아버지 그냥 해본 소리지. 나가긴 어딜 나가요"

"팔아먹을 게 없어 이제는 있지도 않은 아이를 팔아먹어?"

"사실 저 장원이한테 들어서 알고 있었어요."

"그렇군요. 불편했겠어요."

"차 주방장님 아니 형부 사정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남이라면 모를까. 언니 전 남편에 지금도 다시 만나는 사이면 가까운 가족인데 영감님이나 식구들 속이는 거잖아요."

"저는 괜찮으니까 지금이라도 솔직히 모든 걸 털어놓고 양해를 구하거나. 아니면."

"여기를 그만두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너희 집 냉면 먹으러 가면 안 돼?"

"냉면? 당근 돼지. 갈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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