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KBS1] '기막힌 유산' 109회(9월22일) 미리보기 - 부영감은 쓰러진 채 발견되고, 설악과 계옥은 어딘가 수상한 주방이 의심스럽다.

[기막힌 유산' KBS 1TV 월-금 20:30 방송]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109회(9월 22일 예고편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109회 미리 보기

부영감은 쓰러진 채 발견되어 사경을 헤매고, 설악과 계옥은 어딘가 수상한 주방의 모습이 의심스럽다. 한편, 정건은 계옥의 방에서 발견한 숫자의 비밀을 풀게 되는데...

 

​​'기막힌 유산' 108회(9월21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108회 미리보기 

민주는 소영과 정건의 관계를 의심하게 되고, 소영의 앞에는 이경호를 찾는 의문의 무리가 나타난다. 한편, 정건이 내오던 차를 눈여겨보던 부영감은 주방을 확인하러 가는데...

---

​​'기막힌 유산' 107회(9월18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107회 미리보기 

정건은 소영의 집에서 발견한 번호의 정체를 추리해보고, 냉면집에서 계옥에게 먼저 아는 체한다. 한편, 민주는 부루나에 찾아온 장원이 정건을 반기는 모습에 수상함을 느끼는데...

---

2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차정건(조순창 분)이 가게에 찾아온 이장원(이일준 분)에 당황했다. 그 모습을 본 윤민주(이아현 분)는 공소영(김난주 분)이 이장원을 데려왔던 것을 떠올리며 이아현이 조순창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공소영은 왜 차정건을 굳이 아들한테 인사시키고, 저 아들은 왜?"

"하는 짓마다 지 애미네"

'장원아 아빠 보고 싶어서 왔어? 잘 왔어. 맛있게 먹고 가. 저녁에 전화할게'

"금강이 사이즈 맞을 거다. 애들 옷이나 사 입히던가 아니면 너 필요한 거 사던가. 너도 이번에 실망이 컸을 텐데 그걸로 기분이나 풀어라. 하나는 사부인 전해드려라"

"혹시 공소영 씨랑 아직도 연락해? 공소영 씨 전 남편에 대해서 뭐 들은 거 있어?"

"개차반이었다는 거 같았다. 말만 나오면 학을 뗐다. 자기는 다시는 결혼 안 한다고"

"이제 전 남편 살리겠다고 불구덩이에도 뛰어들 거다"

"공계옥이 가지고 있다가 찢어 버린 거면 영감탱이가 인감 줄 때 같이 준거 같은데 혹시 금고 번호 같은 거 아닐까?"

"부루나 상표권만 당기면 우리는 그냥 앉은자리에서 20억 받는 거다"

"언니 나 사실 형부 다 알고 있었다. 처음엔 찝찝하고 불편했는데 사정 들어보니까 어쩔 수 없었던 거 같고 영감님도 차주방장님 많이 챙기시고, 내가 봐도 성실해. 그래도 너무 앞서 가지 말고 잘 따져보고 살펴봐. 언니 예전에도 형부 때문에 많이 힘들었었잖아. 주변도 좀 더 알아보고. 혹시 그 사이에 결혼하거나 다른 여자 생기거나 그런 거 아니지?"

"빚 있거나 나쁜 일해서 도망 다니거나 그렇게 보이지는 않지?"

"깡패들 같던데"

"삼촌 그 언니랑 안 되겠다. 제일 극복하기 어려운 게 계급차이라고 봐. 돈 쓰거나 물건 살 때 자꾸 싸우지? 잘 생각해봐 극복하려면 삼촌이 많은걸 포기해야 할 거다"